다양한 색의 떡 반죽을 이용해 전라남도 지역의 향토음식인 '고치떡'을 만들고 있는데요.
먼저 떡 반죽을 길게 늘려 조금씩 잘라준 뒤, 검지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굴려주면 누에고치 모양의 '고치떡'이 완성됩니다.
고치떡은 본래 누에가 고치 짓는 것을 기다리며 누에고치 모양으로 만든 떡인데요.
누에를 사육하는 일이 잘 되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성후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떡이 말랑말랑하고 눈사람 모양 만드는 게 재미있었어요 "
이곳은 광주 북구에 위치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인데요.
떡부터 반찬, 국까지 다양한 남도 향토 음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선자 / 무형문화재 이수자
- "향토음식 하면 홍어 삼합도 있고 여러 가지 탕들 육개장이나 남도의 오리탕도 있고 아주 쉽게 김치나 장아찌 발효음식도 아주 다양하게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향토 음식은 그 지방에서 생산되는 재료와 그 지역의 독특한 조리법이 어우러진 음식으로, 예부터 전승되어 온 음식을 말하는데요.
남도음식은 따뜻한 기후 때문에 소금과 고춧가루를 많이 사용해 간이 세고, 매우면서도 감칠맛이 납니다.
과거 남도 지방 사람들은 주로 어떤 음식들을 먹고 살았는지부터, 지역 특성에 따른 발효 음식의 특징은 무엇인 지,
남도 향토 음식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이 끝나면 남도 향토 음식 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는데요.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의 죽순정과와 녹차로 유명한 보성의 녹차잎부각 등 남도 각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남도의례음식장인들이 만든 전통 음식에 대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먹고 있는 남도향토음식의 유래가 궁금하다면,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한 번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위크앤라이프였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