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 연기 집단행동에 돌입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오늘 하루, 지역에서는 전남의 한 유치원을 제외하고는 모든 유치원이 정상 개원했는데요.
혼란만 야기한 한유총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사립유치원.
당초 이 유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방침에 동참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입학식을 하루 앞둔 어제(3일), 개학 연기 방침을 철회하고 정상 운영한다는 문자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냈습니다.
▶ 싱크 : 학부모
- "(개학이) 연기될 거라고 문자가 오고,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문자가 왔어요. 저희도 맞벌이 부부여서 맡길 데가 없어서 그게 (혼란스러웠죠.)"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의 전수조사 결과,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은 모두 정상 운영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전남에서는 104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여수의 한 유치원이 문을 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 김수강 /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 "긴급 돌봄이 발생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서 유아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학부모님들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넷 '맘 카페'에서도 아이들을 볼모로 유치원이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 싱크 : 학부모
- "다른 유치원도 다같이 개학 연기한다면 모르겠는데, 여기 하나만 개학 연기한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당황했죠."
한유총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하루 만에 개학 연기 방침을 철회하면서 혼란만 야기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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