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 타지역 돼지 반입 금지

작성 : 2019-09-17 14:35:07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라남도도 비상 방역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48시간 이동 중지 명령과 함께 타지역 돼지의 도내 반입을 금지하고 경계지역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했습니다.

축사 주변에 생석회 설포와 일제 소독에 들어가는 한편 양돈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양돈장에 대해서 공무원 전담제를 가동해 수시 예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말 현재 전남의 돼지 사육 규모는 527 농가에 113만5천마리로 전국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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