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 (주)강순의명가

작성 : 2019-12-18 04:53:52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 '김치'.

우리 지역에는 전통적인 방식에 식품 명인의 특별한 레시피를 더해 김치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있는데요.

식품 명인 제57호 강순의 명인의 이름을 딴 기업, '주식회사 강순의 명가'입니다.

강순의 명가는 하루 10톤 가량의 김치를 담그는데요.

배추에 소금을 뿌려 숨을 죽이는 작업부터 양념을 버무리는 과정까지, 모두 사람 손을 거치는 전통 그대로의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이점희 / (주)강순의명가 대표이사
- "옛날 방식 그대로의 김치를 담가서 전통식품 인증을 받았고요. 전통식품 김치 생산 업체로서 우리나라의 대표 김치맛을 낸다는 그 자부심으로.."

강순의 명가 김치 맛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이 건고추!

다른 업체들은 고춧가루만으로 양념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강순의 명가는 양념을 만들 때 고춧가루와 건고추를 함께 갈아넣어 고추씨가 그대로 씹히는 게 특징입니다.

건고추를 넣으면 색도 더 선명해질 뿐 아니라, 고추씨를 씹었을 때 도는 단맛이 김치에 감칠맛을 더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 김치 맛은 품질 좋은 원재료 확보에서 시작된다고 하죠?

때문에 재료 확보가 쉬운 여수에 공장을 두고, 전남에서 재배된 재료를 매일 직접 선별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생산비가 조금 높아지더라도 100% 국산 식재료를 사용해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체인지)

강순의 명가는 농산물 유통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이점희 대표와 요리연구가 강순의 명인이 함께 설립했는데요.

농산물 유통 전문가와 요리연구가가 만나 김치를 만들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식품류'인 만큼 품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식품안전 관리기준인 HACCP(해썹) 인증은 물론이고요.

해외수출을 위해 국제 식품안전시스템 인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제품의 품질은 매출 신장이 증명해주고 있는데요.

2014년 2천4백만 원이었던 매출이 4년 만인 지난해 165억 원으로 7백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그 성과 덕에 올해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대성 / 전남TP 기업지원단 팀장
-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기업이었고, 두 번째로 이점희 대표가 현장 중심으로 항상 공장에서 직접 활동하면서 함께 일하는 모습들이.."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직원들의 복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과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3명이 네팔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네요.

▶ 인터뷰 : 김용복 / (주)강순의명가 상무이사
- "저희 회사는 장기근무자들에게 해외연수도 보내드리고 있으며, 숙련공들에게 할당되는 비자를 받아서 체류 자격에 문제가 없도록.."

최근에는 여수 돌산갓 종자를 함유한 맛국물팩을 개발하는 등 김치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농민들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강소기업이 미래다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