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아이를 집에서 돌볼 형편이 안 되는 맞벌이 부모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유치원 현관문에 '긴급 휴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신발장엔 빈자리가 많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오전 10시 40분입니다. 평소 같으면 아이들이 등원을 해 수업을 받을 시간인데, 이렇게 한산한 모습입니다. "
긴급 보육은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방역과 손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합니다.
▶ 인터뷰 : 이은영 / 신용유치원 교사
- "손 소독을 실시한 후에 급식 간식을 먹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협조 하에 현관 밖에서 등하원을 실시함으로 의부인 출입을 차단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일부 맞벌이 가정은 휴가를 내고 집에서 돌볼 수 밖에 없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학부모
- "자율 등원 말씀을 하셨는데, 아이들 거의 안 나가는데 저희 애만 나가서 괜히 어려운 상황 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제가 보는 걸로 하고 (휴가를 냈죠.)"
온라인 카페에는 무조건 휴원만 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대책은 없다는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휴원에 들어간 광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전체 1400여 곳.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이 사그라들지 않은 가운데, 돌봄 부담까지 더해져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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