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혼주 부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오늘 장흥에서 요양보호사와 그 배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는데, 이들은 지난 20일 장흥군 관산읍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혼주로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피로연에 지역 유력인사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위험도 평가와 함께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초등학생과 전남대병원 간호사 등 8명이, 전남에서는 전남대병원 퇴원환자 등 9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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