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나포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아침 7시 반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107km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260톤 급 중국 국적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은 일명 '싹쓸이 어구'로 불리는 범장망 어선으로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 8.3km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우리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면서 약 13km 가량을 도주했습니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과 선원 14명을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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