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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첫 일정으로 호남을 찾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심 후보가 비호감 진흙탕 대선을 호남의 진보 개혁 정신으로 바로 잡고, 녹색·복지 대통령 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각오로 호남선 첫 새벽 기차를 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심 후보는 호남선 첫 기차를 타고 전북 익산으로 이동해 출근 인사를 한 뒤, 전주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주 4일제 복지국가,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을 주제로 호남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광주 GGM 공장을 찾아 사회연대형 일자리와 산업 전환 정책을 밝히고,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 분향소와 여수 폭발사고 대책위를 찾습니다.
이 대변인은 "지방은 기득권 양당의 중앙정치로부터 배제되고 소외된 상징이자 또 하나의 지워진 목소리"라며 이번 일정은 심 후보가 진행중인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의 연속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방은 70년 불평등 성장체제의 가장 큰 피해자로 지방소멸 위기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이 호남"이라며 "지방을 비롯한 우리 사회 약자들의 목소리, 지워진 목소리들을 확고하게 대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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