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솔 "공소취소 거래설, 최대 피해자는 '이재명'...김어준 장인수, 결자해지 정리 필요" [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03-14 13:30:46 수정 : 2026-03-14 13:31:31
손솔 "원래 발언 의도, 검사들 이재명 직권남용 걸려고 해 '경고'"
손수조 "뉴스공장 썸네일, '이재명의 죄명'...'이죄명' 연상, 조롱"
손솔 "죄명 정해놓고 기다려, 검사들 경고 의도...거래설, 카더라"
손수조 "이 대통령 재판 때문에 나라가 난리통...그걸 개혁 '포장'"

이른바 '이재명 공소취소 거래설' 관련해 손솔 진보당 의원은 "카더라, 찌라시 수준의 가짜뉴스를 두고 정말 필요 없는 소모적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거래설이 나온 만큼 공소취소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데"라며 "공소취소 거래설 가짜뉴스의 최대 피해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라고 정리했습니다.

손솔 의원은 13일 KBC 토론 프로그램 '여의도 진검승부'(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 대통령 공소취소와 검찰 거래설을 엮어서 이야기를 하는데 공소취소는 지금 증거조작이나 조작기소 때문에 국정조사를 하자고 하는 사안"이라며 "근데 별개에 있는 것들을 엮어서 얘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거래설 프레임이 제기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가장 피해를 보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 손 의원은 "조작기소와 검찰개혁, 분리할 거는 분리하고, 실체가 있는 것과 없는 거를 가려서 해야 할 거는 프로세스대로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럼 김어준 씨는 왜 본인이 진행하는 유튜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피해자로 만들어서 이렇게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했을까요?"라고 묻자 손 의원은 "거래설을 제기한 장인수 기자가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그럴 의도가 아니었고"라며 "검사들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검사들이 쉽게 이재명 정권 말을 들을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강조하고 싶어서, 공소취소 등 직권남용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엮어 넣으려 기회만 보고 있다는 걸 경고하려는 맥락이다. 장인수 기자도 김어준 씨도. 그런데 본인들의 의도대로 전달이 안 된 상황"이라는 게 손 의원의 상황 설명입니다.

"본인들의 의도대로 지금 상황이 굴러가는 것이 아니고. 말꼬리를 잡아서 '이재명 공소취소 거래설' 프레임 만들어 가지고 이용하려고 있는 사람들이 도처에 있는데 지금 이용당하고 있는 거죠. 수습도 안 되고"라고 손 의원은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손 의원은 그러면서 "장인수 기자가 계속 라이브 방송하면서 '저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요"라며 "애초 의도는 공소취소 거래설 제기가 아니라 검사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해도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긴 만큼 결자해지해야 할 거를 명확하게 좀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토론에 함께 출연한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지금 그 방송이 나갔던 유튜브 있지 않습니까. 그 유튜브 코너 썸네일이 뭔지 아십니까?"라며 "그러니까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썸네일입니다. 결국 그러면 언론사의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이죠. 썸네일에는. '이재명의 죄명, 정해놓고 기다린다' 이거예요. 썸네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항간에서 이재명을 '이죄명'이라고 조롱하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을 조롱하는 '죄명'을 썸네일로 딱 걸어놨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김어준 씨의 의도가 거기에 다 녹아 있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을 항간에서 조롱하는 '이죄명'이라고 연상하게끔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손 대변인의 말입니다.

거래설이 제기된 방송 자체가 '검사들을 경계하라'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이 대통령을 조롱하고 있다는 취지로, "그러니까 권력남용이라든지 그런 걸 이재명 대통령이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검사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죄명, 권력남용, 이런 거를 지금 정해놓고, 이재명의 죄명을 정해놓고 기다린다는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손 대변인은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거는 검사들을 경계해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사람들이다. 그런 뜻 아닌가요?"라고 다시 묻자 "검사를 경계하라고 하는 말을 이런 식으로 대통령 공소취소를 두고 검찰과 거래를 했다고 퍼뜨리는 겁니까?"라며 그것은 너무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손 대변인은 적극 반박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민주당 진영은 자꾸 국민들을 가르치려고 해요. 그게 아니라 이런 뜻이었다라고 뭔가 가르치려고 하는데요. 받아들이는 국민 입장에서 이렇게 받아들이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왜 국민들이 이렇게 받아들일까를 한번 되새겨 보셔야 돼요"라고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싸잡아서 냉소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사법 3법이니 뭐니 이재명 대통령 재판 하나로 난리통이 난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모임에 민주당 의원들이 100명 넘게 들어가 있고. 이런 과정에서 이 뒷거래설이 나왔기 때문에 국민들이 그렇게 받아들이는 거예요"라며 "그런데 이게 그게 아니야. 검찰 사법 개혁을 하려고 하는 거야. 그렇게 선동하려고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손 대변인은 거듭 냉소를 담아 쏘아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손솔 의원은 "검사들이 이재명의 죄명을 정해놓고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 그게 어떻게 이재명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한 거냐. 그거야말로 장인수 기자나 김어준 씨가 원래 의도한 게 검사들을 경계하고 경고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다시 반박했습니다.

손 의원은 또 "지금 거래설 프레임을 만들어서 재미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다 껴 있다. 보수 언론사나 국민의힘에서 특검 이야기하는 것도 그런 프레임을 강화시켜 이득을 보려는 것"이라며 "며칠만 지나면 이게 실체 없는 찌라시라는 게 밝혀질 거고 그런 정리 수순으로 이미 들어갔다고 본다"고 공소취소 거래설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손솔 진보당 의원과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의 토론 '여의도 진검승부' 전문은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 진검승부"를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