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검은 월요일' 코스피, 5,000선 내준 채 마감...2월 첫 거래일 274.69포인트 하락

작성 : 2026-02-02 16:07:48 수정 : 2026-02-02 17:21:39
'승승장구' 코스피,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 발동
'1월 급등' 코스닥도 4%대 하락 반전
▲ 코스피가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인해 5,000선 아래로 떨어진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일 5% 넘게 급락하며 5,000선을 내줬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무려 274.69포인트, 5.26% 내린 4,949.6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지난달 27일 5,084.85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를 달성한 이후 4거래일 만에 5,000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전장 대비 100포인트 넘게 내린 5,122.62를 기록한 뒤 곧 5,000선마저 깨졌습니다.

이후 낙폭을 점차 줄이는 듯했지만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가파르게 떨어져 한때 4,933.58까지 밀렸습니다.

코스피 급락으로 낮 12시 31분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급상승했던 코스닥 지수도 51.80포인트, 4.44% 내린 1,098.3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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