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의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 인수합병 등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산업단지에 있는 한 석유화학업체입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무려 20% 넘게 감소한 2,4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포화상태에다가 유가하락이란 악재까지 겹치면서 위기상황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흥식 / LG화학 여수공장 생산팀장
- "원료 값의 하락폭보다 제품가격 하락이 커서 기업실적 악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석유화학 부분은 중국 등 신흥국가의 추격이 거세 경쟁이 치열해 우리나라 기업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석유화학 불황의 늪이 끝없이 이어지자 결국 정부가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정부는 우선 국내 석유화학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이 신속하게 인수합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특례를 주고 기업결합 심사기준도 완화해 줄 계획입니다.
또 석유화학 업체들이 서로 남는 에너지와 부산물을 교환하고 미 사용 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배관망 설치를 지원해 원가절감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고신동 /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
-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업종전환이라든지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개편을 통해서 이 힘든 시점을 극복해 나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승승장구해 온 아시아 최대규모의 여수산단이 정부의 지원을 받은 구조조정을 통해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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