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10% 감소 구조조정 대학, 고민 ↑

작성 : 2018-12-23 18:36:49

【 앵커멘트 】
지난 8월 교육부의 대학 평가에서 광주·전남 8개 대학이 구조조정 대상인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됐는데요.

이들 대학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다시 재정 지원 평가 사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각 대학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4년제 대학교.

올해 교육부의 대학역량진단평가에서 합격 기준 미달로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돼 당장 내년부터 정원 10%를 줄여야 합니다.

(CG1)
사실상 구조조정 대상인 '역량강화대학'은 광주·전남에서만 모두 8곳입니다.

정부가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재정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작됩니다.

다음 달 초 교육부가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학이 제출한 중장기 발전계획서를 가지고 심사를 해 결과를 발표합니다.

(CG2)
전국의 역량강화대학 30곳 중, 40%인 12개 대학이 선정돼 228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을 지원 받게 됩니다.

▶ 인터뷰(☎) : 교육부 관계자
- "저희가 공고를 하고, 6주 이상의 기간을 드리고 그 이후에 컨설팅이나 역량대학 평가 요정도가 들어가고, 사업비 교부가 될 것 같습니다."

8개 지역 대학 모두, 평가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원 감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 지원과 함께 실추된 명예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A대학 관계자
- "이전에 평가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계획을 아주 근본적인 혁신을 하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인터뷰(☎) : B대학 관계자
- "TF팀들 협의가 이뤄질거고요. 내년 초 회의를 통해 방향이 어느정도 나올 것 같아요."

위기를 맞은 지역 대학들이 천금같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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