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말 풍경..내일부터 비

작성 : 2019-12-28 18:48:25

【 앵커멘트 】
올해 마지막 주말인 오늘, 맑은 날씨 속에 눈썰매장과 관광지 등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전남은 내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비가 내린 뒤, 추워지겠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이펙트 싱크)
큰 함성과 함께 하얀 눈밭을 쏜쌀같이 내려오는 아이들.

눈바람을 맞으며 오랜만의 겨울 놀이를 마음껏 즐깁니다.

▶ 인터뷰 : 신희서 / 광주광역시 광산구
- "저 위로 올라갈 때는 힘들었는데, 내려오는데 갑자기 눈바람이 부니까 눈이 내리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어느새 아빠, 엄마도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김승철 / 광주광역시 광산구
- "함께 해주는 시간이 없어서 많이 미안했어요. 오늘 여기 와서 즐겁게 놀고 가는 것 같고, 일단 처음 타봤는데 굉장히 시원하고 마음도 홀가분하고 너무 좋습니다."

-화면전환-

차가운 겨울 바람에 황금빛 갈대들이 사각사각 춤을 춥니다.

갈대밭과 바다 물길이 만들어내는 풍경에 나들이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우정훈 / 전북 남원시 동충동
- "햇빛에 반짝이는 갈대들이 황금빛으로 하늘하늘 거리고 있어서 멋있고요. 그 위에서 새들이 군무를 펼치는 게 무엇보다 참 멋있네요."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화창한 가운데 낮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광주, 전남에 비가 시작돼 월요일까지 10~3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져 매서운 세밑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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