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마이애미行' WBC 대표팀, 8강 상대는?...MLB 스타군단 도미니카 or 베네수엘라

작성 : 2026-03-10 16:25:24 수정 : 2026-03-10 17:53:31
▲ 호주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험난한 경우의 수를 뚫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WBC 한국 대표팀이 또 한 번 기적을 쓸 수 있을까?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D조 1위와 8강전을 치릅니다.

D조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네덜란드, 니카라과가 속해 있습니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3승으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12일 두 팀의 맞대결 승자가 한국의 8강 상대가 됩니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미국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이 즐비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도미니카공화국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후안 소토(뉴욕 메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MLB 정상급 타자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에서도 니카라과에 12대 3, 네덜란드에 12대 1, 이스라엘에 10대 1,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으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베네수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루이스 아라에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윌슨 콘트레라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로 강타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도쿄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이날 밤 자정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공하는 전세기를 타고 결전의 땅 미국 마이애미로 향합니다.

드라마와 같은 승부를 펼치며 8강에 오른 대표팀이 미국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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