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열려
제35주년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서울·부산·제주에 이어 전국에서는 네 번째, 광주에서는 최초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유엔은 올해 세계평화의 날 주제를 기아, 환경, 평등, 인권 등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실현'으로 정하고 청년의 평화 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전남지부·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한 광주 기념식은 청년들이 중심이 돼 진행됐습니다.
시민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나누는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UN페이퍼토이, 평화염원 물감뿌리기, 멸종위기종 홍보, 난민문제 홍보, 평화전시회, 세계문화체험 등 전시와 체험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기념식은 빛고을 평화선언식, 풍선비둘기 날리기, 평화의 메신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차대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광주조직위원장은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가 해외에서는 승리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기억되기도 한다"며 "올해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 광주 개최를 기점으로 광주가 평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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