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날짜선택
  • '청년 떠나는 전남' 5년째 순유출 증가세..여수시, 순유출 '최다'
    전남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수시의 청년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최근 20년간 청년 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3만 7,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시가 2만 4,394명, 고흥군 2만 15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만 유일
    2022-08-16
  • 지역대학 달래기?..박순애 부총리, 정부 입장 되풀이만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반발하는 비수도권 대학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반도체학과를 지원하겠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오늘(25일) 충남대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대학 정원 증원이 수도권 대학에 집중될 것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역량과 의지를 가진 대학이라면 적극 증원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속히 '지방대학 발전 특별협의회'를 구성해 교육
    2022-07-25
  • 시민단체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균형발전 역행"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19일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등은 합동 성명을 내고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은 국민에게 약속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와 '지방대학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내놓은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을 허용하면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학령인구 급감으로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는 비
    2022-07-20
  • [이슈초대석]민영돈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강하게 주문한 뒤 교육부가 수도권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방 대학들은 수도권 대학의 쏠림 가속화를 우려하면서 지방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력 양성 대책을 교육부에 주문하면서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 완화 논의가 시작됐는데요. 총장님께서는 이
    2022-07-12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