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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주 주장하며 1억 원에 '대천사' 임명하던 허경영..'구속 송치'
    영적 능력이 있다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영적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법인 자금을 개인 및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에너지 치료'를 명목으로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한 혐의도 있습
    2025-05-23
  • 충남 서산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수로 빠져 숨져
    충남 서산에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수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10분쯤 서산시 고북면의 한 농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 80대 A씨가 농로를 이탈해 수로에 빠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행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경찰 "경호처 비화폰 서버기록·尹 휴대전화 확보"..계엄 6개월여 만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한 비화폰, 업무폰 등을 압수 및 임의제출 받아 확보했다고도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과 경호처는 이달 초부터 합동 포렌식을 진행해 비화폰 서버
    2025-05-23
  • "언제 끝나나" 완진 뒤 재발화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밤샘 진화
    77시간 만에 완진 판정이 내려졌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재발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2일 저녁 6시 20분쯤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8시 현재는 장비 13대와 인력 60대가 현장에 투입된 상태로, 소방대원들은 공장 안 잔해 더미 속 잔불을 진화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이틀간 해체 작업을 통해
    2025-05-23
  • 경기 파주서 출동한 경찰에 칼부림..4명 부상
    경기도 파주에서 피의자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후 10시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피의자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3명이 목과 팔 등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의자 역시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경찰들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22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다시 고개 숙인 금호타이어..화재 원인은 생고무 이물질?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측이 오늘(22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대책과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책임자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사과했고, 피해 회복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명선 /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 "많은 피해를 느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또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2025-05-22
  • 어린이집서 간식 먹다 목에 걸린 두살배기 숨져
    경기 김포 어린이집에서 2살짜리 아이가 목에 이물질이 걸리며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3시 10분쯤 김포시 모 어린이집에서 2살 A군의 목에 이물질이 걸렸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의식을 잃은 채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사고 당시 간식을 먹고 있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며 "과실 여부 등 사건 경
    2025-05-22
  • 경찰, 시흥 살인범 '56세 차철남' 신상 공개 결정
    경찰이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된 중국동포 차철남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 인사 4명에 경찰 총경급 인사 3명을 더해 총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차철남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개 사유를 밝혔습니다.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은 △
    2025-05-22
  • 소방당국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소방력 다시 투입"..잔불 발생
    완진을 발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방 당국이 다시 진화 작전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2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에서 소방력을 투입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화염이 확대하거나 추가 연소가 발생한 건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저녁 7시 반쯤 조명차를 투입해 야간 중 현장 활동을 마무리할
    2025-05-22
  • '신발에 카메라 설치' 출근길 여성 불법 촬영한 50대
    신발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20일 출근 시간대에 경기 군포시 1호선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1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서 있는 피해 여성들의 뒤에 서서 볼펜형 카메라를 설치한 신발을 치마 아래 두고 4분여 동안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철도경찰대 광역수사과 대원들은 성폭력 근절 100일 특별단속 활동 중이었는데,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2025-05-22
  • "사과 한마디 없다"..하반신 마비된 금호타이어 근로자 가족, 사측에 분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크게 다친 근로자 정모(25) 씨의 가족이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정 씨는) 하반신 마비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이며, 불이 시작된 정련반에서 타이어용 고무를 반죽하는 공정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불길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2025-05-22
  • 제주 한 중학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0대 중학교 교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새벽 0시 46분쯤 제주시의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날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학교 본관 뒤편에 있는 창고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무실에서는 A씨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또한 학교를 방문해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2025-05-22
  • "나 유도왕인데 한판 해!"..경찰 폭행 시도 20대, 테이저건에 제압
    술에 취해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다 체포된 2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2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달 6일 새벽 5시 20분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거리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위협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인적 사항 등을 확인했지만 A씨는 협조하지 않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A씨가 욕설을 내뱉고 주먹을 휘두르려 하자 경찰은 "한 번만 더 폭력을 행사하면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A씨는 "나 유도왕인
    2025-05-22
  • 광주 도심 도로서 깊이 1m 싱크홀..인명 피해 없어
    광주 도심 한복판에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3분쯤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지름 15㎝,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남구는 해당 구간 교통을 통제한 뒤, 2시간여 만에 긴급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 중 아스콘 포장도 진행합니다. 이 사고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구청은 노후 하수관로가 파손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변 하수관로에 대한 안전 조사를 실시할
    2025-05-22
  • 전교조, '교육특보 임명' 문자 보낸 국민의힘 경찰 고발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데 대해 교직 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해 우려가 크다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는지 판단해
    2025-05-22
  • 이재명 후보 벽보만 골라 12개 '찢고 뚫고' 60대 구속영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만 12개를 잇따라 훼손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아침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를 돌아다니며 이 후보 벽보만 골라 훼손했습니다. A씨는 길에서 주운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벽보 12개에 구멍을 내거나 찢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해서 그랬다
    2025-05-22
  • "임신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송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전 연인 등 2명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쯤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지난 3월 손흥민
    2025-05-22
  • 포장마차서 술 마시던 20대 실신.."일산화탄소 누출 추정"
    새벽 시간 영업 중이던 포장마차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추정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2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부탄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3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포장마차 안에는 1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대 남성 손님 한 명은 실신했다 의식을 회복했으며 여성 점주와 점주 딸은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 대원들은 현장에 일산화탄소 수
    2025-05-22
  • '4명 살상' 살인범 차철남 신상공개위 열린다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7살 중국 동포 차철남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차철남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공개법)을 검토한 결과 차철남이 신상 공개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은 중대범죄 피의자에 대해 '머그샷'(수사기관이 범인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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