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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후 당일 바로 심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2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사건에 대한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을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인 2부에 배당했으나 조희대 대법원장이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바로 첫 합의기일을 열어 본격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통상 전원합의체 사건은 주로 주심 대법관의 의견에 의해 전합에 회부되나 이번 사건의 경우 조 대법원장이 직접 전합 회부를 결정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 절차에 관한 내규에 따르면
    2025-04-22
  • "이재명 암살단 모집합니다"..SNS 글 올린 30대 남성 검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암살단 모집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주거지에서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IP 주소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특정, 전날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
    2025-04-22
  • 심야시간 도심 공원서 사실혼 여성 살해 뒤 달아난 50대
    심야시간대 인천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12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원 인근 CCTV 등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했고, 이날 새벽 4시 53분쯤 경기 과천 서울대
    2025-04-22
  • 마을회관 지붕 수리 중 추락 70대..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진 70대 남성이 3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4일 경북대병원에서 73살 정대순 씨가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정 씨의 자녀들은 평소 아버지가 "삶의 끝에서 누군가 도울 수 있다면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다"고 했던 뜻을 존중해 장기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밝고
    2025-04-22
  • 전자발찌 차고 의붓딸 성추행한 40대..징역 12년 구형
    전자발찌를 찬 채 의붓딸을 2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학대까지 한 40대에 대해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2형사부는 의붓딸을 성추행한 A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2년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19세 미만의 사람에 대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으로서 재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으며, 1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 등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초순 의붓딸 B양의 신체에 손상을
    2025-04-22
  • 경남 창원서 지름 50cm 도로 파임..양방향 통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도로에서 도로 파임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도로 양방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22일 진해구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0분쯤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재공원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지름 50㎝ 크기의 도로 파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등 관계 당국은 우선 현장 안전조치를 한 뒤 도로를 양방향 통제하고 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하수관로 누수로 도로 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구청 등은 도로 통제를 이어 나가면서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날 인근에 비가 예보돼 있어
    2025-04-22
  • 승객 태우고 승용차에 보복운전한 시내버스 기사
    7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중 승용차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승객을 태운 채 위협 운전을 하고, 정차 후 운전자를 폭행해 벌금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1시 48분쯤 원주의 한 도로에서 버스 진행 방향으로 승용차가 무리하게 진입했다는 이유로 승용차를 향해 라이트를 켜면서 항의하고, 우회전 차로에서 승용차가 있는 직진 차로로 시내버스 앞부분을 갑자기 밀어 넣어 위협한
    2025-04-22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 주택 균열..6명 대피
    광주 지하철 2호선 인근 주택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대 주택 4곳의 외벽과 담장 등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주택 3곳에 거주하는 주민 6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균열이 난 주택은 인근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4-22
  • 치매 걸린 70대 친형 간병하다 죽인 60대 동생 '구속'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2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의 사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친형이 외출한 뒤
    2025-04-21
  • 수원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1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 형식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숨진
    2025-04-21
  • "애 안 낳는 가임기 女, 감옥으로"..인천 여고 교사 발언 '충격'
    인천의 한 여고에서 수업 시간에 교사가 출산과 병역 의무를 비교하며 출산하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SNS상에 올라와 교육 당국이 21일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지난 17일 인천 H고 A교사가 정치와 법 수업 시간 도중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발언한 내용을 공론화한다는 글과 함께 2분가량의 녹음 파일이 올라왔습니다. 녹음 파일 속에서 A교사는 과거 헌법재판소의 군 가산점 제도 위헌 결정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최악의 판결이라고 생각
    2025-04-21
  • [영상]광주 한 아동병원서 불..100여 명 대피
    광주광역시의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나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쯤 남구 봉선동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등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병원 옥상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고, 철거 중이던 냉각탑도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각탑 철거 과정에 점화 기구를 잘못 사용했다"는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1
  • "두툼한 주머니, 돈봉투 딱 걸렸다"..60대 빈집털이범 구속
    누범기간 중에 또 빈집을 턴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절도범은 범행 직후 돈봉투를 꺼내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 쇠고랑을 찼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빈집을 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절도)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임동 한 주택 담장을 넘어 안방에 들어가 전기장판 아래에 있던 850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절도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이후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21
  • "유튜브 싸게 보세요" IP 우회로 1억 번 사업자 '불송치'..왜?
    해외 VPN을 이용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을 판매한 뒤 계정이 정지되자 잠적한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월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1년 6개월가량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을 모집해 구독료를 송금받았습니다. A씨가 이 방법으로 얻은 차익금은 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용자들의 계정이 정지됐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
    2025-04-21
  • "감히 내 차에"..경비실에 '주차 스티커' 보복 테러한 입주민
    자신의 차량에 주차 단속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한 입주민의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지난 14일 밤 경비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입주민들께 협조를 구한다'며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공지문에는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실 곳곳에 노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인 사진이 담겼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쯤 이 아파트 경비실에 입주민 A씨가 찾아왔습니다. 단지 내 주차 단속에 불만을 품은 입주민
    2025-04-21
  • 만취상태로 광주교도소 주변 경계석 쾅..40대 교위 입건
    만취 상태로 광주교도소 앞에서 교통사고를 낸 40대 교정 공무원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살 광주교도소 A 교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교위는 지난 18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 광주교도소 관사 주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0%의 만취 상태(운전면허 취소수치)로 차량을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A 교위의 차량이 경계석 쪽에 올라가 있던 것을 본 시민의 신고로 만취 운전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광주
    2025-04-21
  • 봉천동 아파트 60대 방화범, 숨진 채 발견..유서엔 "엄마 미안하다"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방화범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아파트 4층 복도에서 수습한 60대 남성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적하던 A씨와 동일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용의자는 아파트 인근 빌라 거주자로,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 "할머니 잘 모셔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금 5만 원도 함께 놓여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5-04-21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30대 추락사
    광주광역시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1분쯤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3살 A씨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날까지 추락 사고 7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04-21
  • 친구에게 돌 던진 9살 초등생..법원 "2,200만 원 배상해야"
    친구에게 돌을 던져 다치게 한 초등학생과 그 부모가 피해자에게 2,2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최근 피해 학생과 부모가 가해학생과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2,2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초등학생은 지난 2023년 10월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내 놀이터에서 B학생을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이로 인해 B학생은 왼쪽 눈 아래 세로 1cm, 왼쪽 뺨 2cm, 코 아래 1cm 크기의 상처가 났습니다. 이후 A학생은
    2025-04-21
  • '내란 혐의 2차 공판' 출석 尹..피고인석 모습 첫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1일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지하로 입장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물은 뒤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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