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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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하루 새 대선후보 선거 벽보 훼손 2건 발생
    광주광역시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1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후보 7명의 벽보를 모두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벽보를 뜯는 과정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날 밤 9시 15분쯤에는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상가
    2025-05-16
  • 이재명 유세 차량 오른 김상욱, "李, 참된 보수주의자이자 참된 진보주의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하루 만에 이 후보 유세에 참여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16일 오전 익산역 광장에서 이재명 후보를 기다렸다가 민주당 의원들과 유세를 지켜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은 미안하게도 보수가 아니라 수구, 반동 이해관계 집단에 불과했다"며 "요즘 보니 '우리는 원래 수구야'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짜 보수 정당을 위해 진짜 보수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다 사실상 쫓겨난 김상욱 의원 어디 있나"며 김상욱 의원을 소개했습니다. 이
    2025-05-16
  • 김대식 하와이 특사, 함흥차사 되나?..홍준표 "오지 말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쓴소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오는 18일 하와이로 떠납니다. 김대식 의원은 16일 "(홍 전 시장이) 만류해도 가야 진정성이 있지 않겠냐"며 앞서 밝혔던 하와이행 출국 계획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홍준표 전 시장 경선 캠프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인물로 홍 전 시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김대식 의원이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다는 보도가 나가자, 홍 전 시장은 거절 의사를 표했습
    2025-05-16
  •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51%·김문수 29%·이준석 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도가 51%로 절반을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8%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유권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고, 1%는 '이외 인물'을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로
    2025-05-16
  • 홍준표 "'국민의 짐'된 줄 모르는 국민의힘..사이비 보수 모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짐'이 된 줄도 모른다"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자신들이 '국민의 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지금은 당의 정강 정책마저도 좌파 정책으로 둔갑시켜 놓았다"며 이같이 저격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할 때가 DJ, 노무현 정권 시절 저격수 노릇할 때였던 거로 기억한다"며 "나는 그게 내 역할인 양 착각하고 그때가 이당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했습니다
    2025-05-16
  • 이재오, 친명계와 만찬.."단순한 사제지간·선후배 모임"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일부 의원이 옛 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이연희 의원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노웅래 전 의원과 함께 이 이사장을 만나 환담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노 전 의원의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사를 지냈고, 문·이 의원은 이 이사장과 중앙대학교 선후배 사이입니다. 이 이사장은 "단순한 사제 간, 선후배 간 모임으로 정치 얘기가 오갈 자리가 아니었다"며 "노 전 의원이 옛 제자라 매년 찾아오는데, 이번
    2025-05-16
  • 민주당 "부동산 세금 추가 규제 없다"..문재인 정부와 정책 차별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정부에서 부동산 세제를 추가로 강화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선 이후 출범할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종합부동산세·취득세·재산세 등 세금을 추가로 강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처럼 세금으로 시장을 억제하기보다는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향입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주 초 발표할 대선 공약집에서도 부동산 세제 관련 내용을 최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문재인 정부의 기조와는 확연히 다릅니
    2025-05-16
  • 김문수, 경기·충청 유세.."GTX 확충·세종 행정수도" 공약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경기와 충청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광역교통망과 행정수도 공약을 발표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경기 성남 판교역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수원 지동시장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앞에서 유세를 벌이고, 동탄역에서는 'GTX로 연결되는 나라'라는 제목의 교통 공약을 발표합니다. 오후에는 충남 천안 신세계백화점, 청주 청주타운, 대전 으능정이 거리 등 충청권 주요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 김 후보는 청주로 이동하기 전
    2025-05-16
  • 이재명, 전북 집중 유세..청년 국악인과 'K-컬쳐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를 맞아, 호남에서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이재명 후보는 16일 전북 익산과 군산을 잇따라 방문한 뒤, 청년 국악인들과 함께 'K-컬쳐 전통의 소리를 잇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전북대학교 후문 대학가에서 거리 유세를 벌이고, 전북 정읍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전날에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화합'간담회를 가진 뒤 전남 광양과 여수, 순천을 거쳐 목포까지 방문하며 이른바 '이순신 벨트'로 불리는 지역을 집중적
    2025-05-16
  • 이재명 "광주·전남, 에너지 중심지로..거리 비례 요금제로 기업 이전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호남을 찾아 광주·전남을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고 거리 비례제 요금을 도입해 기업들의 호남 이전을 유도하고,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양과 여수, 순천, 목포 등 전남 남부권을 돌며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에너지의 98%를 수입하는 나라"라며 "재생에너지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주장했
    2025-05-15
  • 국민의힘 "尹 자진탈당 공개 촉구"..당원들 찬반 문자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탈당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 드리겠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께 정중히 탈당을 권고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결정과 별개로, 대법원·헌법재판소 판결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 당적을 제한하는 등의 '또 다른 절차'를 고려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이 같은 '강수'를 던진 것은 대선
    2025-05-15
  • 이재명 "머슴이 지배자라고 착각?..尹 모 전 대통령도 그중 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머슴과 일꾼이 자기의 위치를 벗어나서 주인 위의 지배자라고 착각하면 반드시 응징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광양 유세에서 "대의민주주의, 대리 체제의 꼭짓점에 있는 대통령은 누가 스스로 착각하는 것처럼 왕이 아니라 심부름꾼, 대리인, 일꾼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리인, 일꾼 중에 약간 높은 자리를 만들어줬더니 착각해 주인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줄 아는 자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것이 딱 부뚜막에 올라간 버릇 나쁜
    2025-05-15
  • 안진걸 "尹정권 3년, 내수부진·불법계엄으로 경제 최악" [와이드이슈]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윤석열 정권 경제 성적표는 내수 부진, 불법 계엄 여파로 '최악의 최악'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민 중산층 경제 살리기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15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진단하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안 소장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최악'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코로나 때보다 어렵다고 이야기를 했다"면서도 "비상계엄이 터져서 예를 들면 자영업자만 해도 20만, 30만 명이 갑자기 날아가게 됐다"고
    2025-05-15
  • 박지원 "김문수 이기면 尹-전광훈 집권..이재명 암살 막고 압도적으로 이겨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강남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향응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이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서 나와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6·3 조기대선은 여론조사 1위인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일종의 네거티브 공방으로 비화하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법사위원이자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지원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법사위 중에 나왔습니다. △유재광 앵
    2025-05-15
  • "저격총이었다" 신고에 경찰 출동..알고 보니 장난감 총
    광주 한 수목원에서 장난감 총을 저격총으로 오인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의 한 수목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저격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만지작거리다가 차를 타고 떠났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테러 등 만일의 상황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1시간 만에 효천역 인근 아파트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4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
    2025-05-15
  • 김용태 "尹에게 탈당 요청할 것..결단해달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청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묻는 질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통령을 찾아뵙고 말씀드리겠다.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며 선을 그은 데 대해선 "대통령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대선을 이기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있다. 국민 여러분께 성찰하는
    2025-05-15
  • 尹 탈당 논란 "후보가 결정하게 하면 당에 부담".."비상계엄 사과 진정성 의심"[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에게 결정하게 하면 당에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문종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 윤석열 대통령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한테 전화해서 후보의 결정대로 따르겠다는 발언은 굉장히 아쉽고 불필요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의 말대로 따르겠다는 건 후보한테 어떻게 보면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 후보 입장에서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지지체도 결집도
    2025-05-15
  • 김문수 "尹 만장일치 파면, 공산국가 같다..탈당은 尹의 몫"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에 대해 "공산국가에서 그런 일이 많다.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로 검토해야 할 것이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8대 0"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8대 0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만장일치를 계속한다는 것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나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같은 공산국가
    2025-05-15
  • 홍준표 "30년 전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갔다면 가슴앓이는 안 했을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권유를 따라 민주당에 갔다면 이런 의리, 도리, 상식이 통하지 않는 당에서 가슴앓이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지지자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다섯 번의 국회의원은 당의 도움 아닌 내 힘으로 당선됐다"며 "두 번의 경남지사는 친박들의 집요한 견제와 음해 속에 내 힘으로 경선에서 이겼고, 대구시장도 당의 방해와 15% 페널티를 받고도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2025-05-15
  • 국힘 이정현 "오늘 윤 전 대통령 자진탈당 권고해야"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당의 미래와 보수의 재건을 위해 오늘 중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자진 탈당을 권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90%가 잘못했다고 인식하는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도 당의 책임을 표명하고 국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김문수 대선 후보와 김용태 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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