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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여수 임목 폐기장 불...폐목재 400t 태우고 5시간만 완진
    전남 여수의 임목 폐기장에서 불이 나 폐목재 400t을 태우고 5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30일 오후 2시 40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임목 폐기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시간 2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야적장 1,500㎡ 중 1,100㎡가 그을렸고, 폐목재 400t이 탔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와 굴착기, 소방차 7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목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전남도, 국내 최초 고온 수전해 실증 나선다
    전라남도가 영광군, 전남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현대건설㈜, ㈜미코파워와 100kW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 모듈 실증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최초 고온 수전해 실증을 본격화합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영광군은 △수전해 실증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전남테크노파크와 고등기술연구원은 △인프라 운영과 안전관리, 미코파워는 △모듈 공급과 운전, 현대건설은 △설계·시공과 시운전 등 기관별 역할을 기반으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이번 실증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2025-07-31
  • 장애선 첫 시집 『시간의 무늬』 출간
    깊은 사유로 빚어낸 화해와 위로의 헌사 1998년 『사람의 깊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장애선 시인이 27년 만에 첫 시집 『시간의 무늬』(문학들刊)를 펴냈습니다. 장 시인은 오랜 세월 사물과 삶을 경험하고 응시하면서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해와 포용의 무늬를 발견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시간의 무늬』는 시를 다듬고 또 다듬어가는 물리적인 시간에 인생을 멀리 돌아온 연륜이 더해져 탄생한 시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시간의 무늬'는 아무나 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일상의 굴레에 순응
    2025-07-31
  • 보성 율포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70대 남성 숨져
    해수욕장에 빠진 70대 남성이 결국 숨졌습니다. 31일 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분쯤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일행과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오전 한때 일부 지역 '비'..서울·전주 낮 최고 36도 '찜통 더위'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요일인 31일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제주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전남 서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과 부산 26도, 대구 24도 등으로 24~2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전주 36도, 대전 35도, 제주 33도 등으로 31~3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
    2025-07-31
  • 친환경 농업 30년의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이자 친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장흥의 유기농 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 뿐아니라 풍년새우와 토종 우렁이등 다양한 식생이 확인돼 친환경 농법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뤄내고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이상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있는 장흥의 친환경농업단지. 모가 생기 넘치게 자라는 논에 긴꼬리투구새우들이 바글바글 사방에서 흙탕물을 일으킵니다. 그 사이로 몸속이 투명한 풍년새우도 쉽게 눈에 띕니다. 유기농 논에서만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와
    2025-07-30
  •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물고기 긴급 방류
    【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바닷물도 뜨겁게 달궈지면서 양식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으로 인한 집단폐사를 염려한 어민들은 자식처럼 키운 물고기들을 긴급 방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화태도 앞 양식장입니다. 어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우럭을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폭염에 바닷물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고수온에 약한 우럭을 긴급 방류하는 겁니다. ▶ 인터뷰 : 김인영 / 양식 어민 - "벌써 고수온이 벌써 여기가 28도까지 올라가고 이제
    2025-07-30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0월 재가동 합의..함평 신공장 2028년 가동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화재로 가동이 멈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오는 10월부터 다시 가동됩니다. 함평에 지어질 새 공장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화재 이후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의에 나선 금호타이어가 오는 10월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화재 피해가 없는 1공장의 설비를 활용해 하루 6000본 수준의 생산을 우선 가동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함평 신공장은 연간 530만본 생산을 목표로 2028년부터 가동을 위해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들어
    2025-07-30
  • '예산 반토막'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정상화 시급"
    【 앵커멘트 】 이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지가 무색하게 노동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을 비롯해 의료지원까지 해오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은 대폭 삭감된 건데요.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축소된 지원센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 때 연간 3천 건까지 상담을 진행했지만, 보조금이 전액 삭감되며 지금은 폐쇄됐습니다. 여수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통역 인력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2025-07-30
  • 뒷북 감독에..외국인 노동 권익 사각지대 여전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의 돼지농장 업주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한 네팔 노동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후에도 이주 노동자 사업장에서 인권 침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정부의 뒷북 감독과 안일한 대처가 반복되면서, 예방 중심의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먼저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이주노동자 故 뚤시 (지난해 10월 21일 밤) - "여기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네팔 이주 노동자 뚤시는 돼지농장에서 6개월 동안 사장의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지난 2월 스스로
    2025-07-30
  • 전남교육청 지역 특색을 반영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과목 신설
    전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과목 4종을 새롭게 승인하고,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창의적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확대합니다. 이번 승인 과목은 전남의 자연과 문화, 산업, 공동체적 특성을 반영해 학생이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힘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입니다. 신규 과목은 ▲유·자·청(나와 너 그리고, 우리로 성장) ▲미래 농업 ▲한문으로 여는 인문학 ▲강진역사문화탐험 등 총 4종입니다. 특히 '미래 농업'은 스마트팜 기술, 기후위기,
    2025-07-30
  • "8월은 얼마나 더울까"...불볕더위 예고된 7월의 마지막 날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아 무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전남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5mm 미만,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5~20mm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와 충남서해안에는 오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025-07-30
  •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거북선·판옥선' 모형 만난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31일부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해양유산의 가치 확산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통배 모형 상설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양유산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동형 전시인 '찾아가는 해양유산'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증을 거쳐 정교하게 제작한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을 공개합니다. 원형의 1/30 크기로 제작된 두 척의 전함은 조선 수군을 대표하는 상징적 선박으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전술적 우수성과 선박
    2025-07-30
  • 여수해경, 응급 이송 환자 85% '도서 지역'에서 발생
    최근 3개월 동안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응급 이송한 환자의 85%는 도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30일 "올해 2분기 관내 도서 지역과 해상 등에서 응급환자 67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8명과 비교해 10.1% 많은 겁니다. 환자가 발생한 장소는 도서 지역이 전체의 85%(57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수 금오도가 31명, 개도~횡강도 6명, 초도~광도 6명 등 순이었습니다. 응급환자 연령은 61살 이상이 50명으로 전체의 74.6%였습니다. 사고보다는 대부분 질병
    2025-07-30
  • [전라도 돋보기]'추억이 맴도는' 화순 능주역
    옛 영화 사라지고 관광객의 드문 발길만 광주에서 삼량진까지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경전선은 100년의 역사를 지탱해 온 외줄기 철길입니다. 특히 광주-순천 구간은 1930년대 개통 당시 그 모습을 유지한 채 전라도의 곡창지대를 가로지르며 한 세기 동안 남도인의 삶의 갈피를 굽이쳐 흘러왔습니다. 도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도회지로 나가려면 털털거리는 버스 대신 대부분 완행열차를 이용했던 그 시절. 역 대합실에는 책가방을 든 학생들과 보따리를 안은 승객들로 늘 북적거렸습니다.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은 서로의 안
    2025-07-30
  • 전남도립국악단 광복 80주년 칸타타 음악극 '백범김구' 공연
    전남도립국악단이 다음 달 2일 무안에 있는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공연 칸타타 음악극 '백범김구 : 대한을 지키는 사람들'을 무대에 올립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제작된 이번 공연은 1949년 6월 안두희의 총격으로 죽음을 맞이한 김구 선생이 죽음의 순간 찾아온 3명의 혼령과 함께 지난날의 기억을 회고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국악 칸타타 음악극입니다. 김구 선생의 일생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다양한 사건과 역사적 기록이 녹아든 독특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국악단은 이
    2025-07-30
  • 현대삼호 복구 늦어지면...협력업체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오늘(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변
    2025-07-30
  • 꺾일 줄 모르는 중복 더위...낮 최고 38도
    삼복 더위 중 중복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8도 △대전·전주 25도 △대구·부산·제주 26도 등 22~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36도 △대전 38도 △전주 37도 △부산·제주 33도 등 32~3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는 오후에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
    2025-07-30
  • 남 400m 계주 '金'...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 앵커멘트 】 독일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광주·전남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은 계주 종목 역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았고, 순천시청 여자 양궁 남수현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자 육상 400m 계주 결승전. 적막함이 가득했던 경기장에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관건이었던 바통 터치가 매끄럽게 이어졌고,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과 서민준, 조엘진과 김정윤이 38초 50의 기록으로 금메달
    2025-07-29
  • 현대삼호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내일(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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