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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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독립안, 국회 소위 통과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셀프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철위를 현행 국토위에서 국무총리 소관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또, 개정안이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1개월 후부터 시행됩니다. 시행 즉시 현 항철위 상임·비상임 위원들의 임기를 종료하는
    항철위
  • 변화하는 농정 환경..전남도 예산 확보 '빨간불'
    【 앵커멘트 】 농민들이 농어민공익수당 예산을 늘리면서 벼 경영안정비 예산을 반토막 내자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어촌기본소득 시행과 양곡관리법·필수농자재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전라남도 농정 예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가 농어민공익수당 예산 89억 원을 늘리며 벼 경영안정대책비 예산 114억 원을 삭감하자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강광석 / 전농 광주전남 연맹 사무처장 "깨씨무늬병 창궐과 생산량 감소, 벼 경영안정대책비 삭감까지
    2025-12-20
  • 김민석 총리 전남서 K-국정설명회…"전남, 새로운 시대 열쇠"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20일) 전남에서 도민과 공직자 천여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불과 하루 전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광주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는 등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총리가 오늘(20일) 국정설명회를 위해 전남도청을 찾았습니다. 국정설명회는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지자체와 각 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 김 총리가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김 총리는 전남이 한
    2025-12-20
  • 김민석 총리 "李대통령의 호남 애정은 '찐'"…전남 대부흥 시점”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진짜 '찐'"이라며 "이제 호남, 특히 전남이 국가 미래의 근간으로 도약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설명회 특별강연에서 "호남은 민주주의를 만들어왔지만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온 지역"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호남이 반드시 잘돼야 한다는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제 물이 들어왔고 노를 저어야 할 시점 "이라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핵심 거점이 전남으로 내려온 만큼 정부와
    2025-12-20
  • "진상규명·독립조사위"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앞 빗속 추모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아흐레 앞둔 20일, 유족들이 서울 도심에서 시민 추모대회를 열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유족 40여 명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여해 겨울비를 맞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진실을 규명하라', '책임을 밝혀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를 즉각 설립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
    2025-12-20
  • "일요일엔 쌀쌀해요"…강풍에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2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오늘(20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새벽에 '나쁨' 수준
    2025-12-20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특화 교육,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섬특색교실'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국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개발해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섬특색교실'은 섬·연안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체류형 '1박 2일 섬스럽게'와 당일형 '섬 구석 1일' 등으로 구성된 체험 중심 특화 교육프로그램입
    2025-12-20
  • 전남 빛낸 올해의 시책 TOP 10 선정...인공태양 유치 최우수 시책
    전남도가 2025년 한 해 추진한 각 분야 시책을 종합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을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시책 TOP10은 한 해 전남도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0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직원 서면 심사와 학계, 언론인,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확정됐습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남도는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2019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유치, 2020년 방사광가속기 유치 도전, 2022년 초
    2025-12-20
  •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기획전 ‘현대적 재해석·변화하는 도자공예’ 개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특별 기획전 '현대적 재해석·변화하는 도자공예'를 2026년 4월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국 도자공예의 전통적 제작 체계와 근·현대적 변화를 조망합니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한국 도자의 주요 작품과 함께 도자 장구와 바이올린 등 조형적 가능성을 확장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도자공예가 생활 공예를 넘어 예술 영역으로 발전해 온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도자공예의 문화적 가치 확장도
    2025-12-20
  • '호남 민심 잡아라' 정청래·김민석 잇단 호남행…당권 레이스 막 올랐다
    【 앵커멘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습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민주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교육연수 특강을 위해 또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지 불과 9일 만입니다. 1인1표제 당헌 개정 실패 이후 텃밭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지지층 결
    2025-12-19
  • LG화학, 정부에 NCC 재편안 제출…여수산단 구조조정 본격화
    LG화학이 정부에 석유화학업계 자율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면서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은 전망입니다. LG화학 측은 19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재편계획안 자료를 금일 제출했다며 제출 여부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국내 NCC 생산능력이 가장 높은 여수산단 내에서 1공장(120만톤), 2공장(80만톤) 등을 가동해오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LG화학이 NCC 설비 일부를 GS칼텍스에 매각하고, 양사가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구조
    2025-12-19
  • 조국혁신당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지역 독점 정치가 낳은 구조적 부패"
    조국혁신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드러난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당원 모집 사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박찬규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장기간 누적된 지역 독점 정치와 동원식 공천 구조가 낳은 '구조적 부패'라고 정의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허위 주소 기재와 명의 도용 등 명백한 불법 행위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대상자 명단 공개를 회피하며 내부 징계 절차 뒤에 숨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앙당이 직접
    2025-12-19
  • 영암군,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제니스' 진수
    전남 영암군이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인 '하이드로제니스(Hydro-Zenith)'를 진수했습니다. 대불산단내 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이 진수한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남의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의 성과로,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입니다. '수소(Hydro)'와 '정점(Zenith)'의 영어를 합성한 배 이름은, '친환경 선박의 정점'의 의미를 담고 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 검사·인증으로 기
    2025-12-19
  • 무안공항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체적·실행력 있는 방안 명문화 요구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대응 범군민대책위원회가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범대위는 우선 무안국제공항 개항 때부터 이어져 온 갈등 상황이 관계기관들이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의미있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발표가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정부 주도 아래 협력과 소통의 틀을 마련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덧
    2025-12-19
  • 국립목포병원 내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2026년 착공
    국립목포병원 부지 내에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가 들어섭니다. 질병청은 420억 원을 들여 국립목포병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40병상 규모의 음압격리병동을 포함해 최신 치료·진단 시설을 갖춘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를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국립목포병원은 민간 병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난치성 결핵 환자와 취약계층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호남권역 유일 국립 결핵 전문 의료기관입니다. 하지만 병원이 지어진 지 35년이나 됐고,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 분리가 불가능해 감염에
    2025-12-19
  • 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최대 350만 원 지급…내년 3~4월 신청
    전남 광양시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존 등록금 중심 장학금과 달리 주거비·교재비·식비 등 대학 생활 전반에 필요한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지원 기준을 살펴보면 거주 기준은 부·모 또는 보호자, 학생 본인 모두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를 원칙으로 합니다. 학생의 경우 관외 대학 진학에 따른 거주지 이전 등 불가피한 사유에 대해서는 일부 예외를 인정할 예정입니다. 지원
    2025-12-19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전국 순회 '진상규명버스' 출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전국을 순회합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전국 참사 현장을 순회하는 '진상규명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출발에 앞서 국토부의 '셀프조사' 논란 해소를 위해 국회의 항공철도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12·29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위원회에 대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무안공항을 출발한 유가족들은
    2025-12-19
  • 문인 북구청장 "광주·전남 행정통합 선택 아닌 생존"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5극 3특'을 바탕으로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청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광주·전남 행정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하기 위한 시대적 책무로 다가오는 현실"이라며 "2인 3각 경기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심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의 특·장점을 살려야 한다"며 "광주와 전남이 서로를 보완하는 강점을
    2025-12-19
  • 고흥에서 만나는 천경자...작품·유품 상설전 연다
    고흥군이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천경자 화백의 작품과 유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상설전을 엽니다. 고흥군은 오는 31일까지 고흥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천경자 화백의 작품과 유품을 중심으로 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설전은 천경자 화백 타계 10주기를 맞아 열린 리마스터전 'RE: Chun Kyung-Ja 환상여행'의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습니다. 앞선 리마스터전은 고향 고흥에서 열린 전국 유일의 단독 전시로, 지난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전시에는 천경자 화백의 대
    2025-12-19
  • [영상]무허가 조업 걸리자 쇠창살 두르고 달아난 中 어선 붙잡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단으로 어업활동을 하던 중국 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낮 1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78km 떨어진 해상에서 허가 없이 조업한 혐의 등으로 302톤급 중국어선(타망) A호와 B호를 나포했습니다. 두 어선은 멈추라는 해경의 명령에 무시하고 배에 쇠창살과 펜스를 두른 채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려면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나포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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