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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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점서 행패 부린 40대,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하다 검거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끝에 고속도로에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장어집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신고를 받은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후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전북 남원의
    2025-09-02
  • 전남 신안 해상서 50대 선원 그물에 감겨 숨져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일 낮 1시 50분쯤 신안군 자은도 인근 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5톤 어선에서 50대 선원 A 씨가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육지로 옮겨 소방당국에 인계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2
  • 9월에도 여전한 더위...남부 중심 낮 체감기온 33도 안팎
    수요일인 3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충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제주도 5~40mm입니다. 제주와 부산 등 2일 세찬 비가 내렸던 지역에는 밤사이 5~6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9월 들어 바람결이 다소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32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2025-09-02
  • 극한호우 피해 막는 '전남형 물막이판 기준' 마련된다
    전라남도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반복되면서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 피해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 기능 확보에 중점을 둔 '전남형 물막이판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물막이판은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설비로, 신속한 설치와 정기적인 점검·설치훈련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2년 포항에서 지하층 침수로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전국적으로 건축물 지하층 침수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지하층이 있는
    2025-09-02
  • 전남도, 20~21일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2025 전남GT'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2025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0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다양한 레이싱 종목이 참여하는 행사로, 매 대회 기간 1만 1천여 명이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3천여 명은 86%가 타 지역에서 방문하고 있어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기간 지역 체류를 확대하기 위해 당초 일요일에 집중됐던 개막식과 결승전을 분산해 토요일 개막식과 1개 종목 결승전, 일요일 5개 종목
    2025-09-02
  • 목포항 옛 목포수협 위판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목포 내항 옛 목포수협 위판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목포시는 '목포항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 사업' 기본 설계비 4억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수협 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목포수협 옛 위판장 부두는 2023년 수협의 북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 심화와 노후 시설로 인한 해안 경관 저해, 해수 침수 피해 등이 반복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총사업비 약 14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들여 위판장 부지 등 2만 7천여㎡에 침수
    2025-09-02
  • 순천대, 캠퍼스에 '기부 키오스크' 설치...장학금·학생복지 증진 등 활용
    국립순천대학교가 학생 복지 증진 등에 활용할 '기부 키오스크'를 캠퍼스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일 순천대에 따르면 기부 키오스크는 전날 대학본부 명예의 전당에 설치됐습니다. 이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한 결제 수단을 통해 최소 1만 원부터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교직원과 재학생은 물론, 대학을 찾은 방문객도 별도의 절차 없이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가 가능합니다. 모아진 기부금은 장학금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 학생복지 증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투
    2025-09-02
  • 무화과 축제와 함께 열리는 주말 농부장터 오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전남지역 농민들과 다문화 가정,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인이 참여하는 '주말 농부장터'를 개장합니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주말 농부장터는 전남지역 농업인(다문화·청년 등)과 함께 전남에서 생산한 상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전남도농업박물관만의 독자적 관광 콘텐츠입니다. 5일부터 3일간 박물관 진입로에서 열리는 이번 주말 농부장터에는 딸기, 샤인머스캣, 호박 등 신선한 과일부터 고구마 등 다양한 야채도 함께 판매합니다. 특히 같은기간 영암 삼호의 대표적인 지역행사 '영암 무화과 축제'와 함
    2025-09-02
  • 전국 흐리고 비...가뭄 강릉엔 비구름 비껴가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에는 오전까지, 강원 북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남부 지역에는 저녁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 5∼60㎜, 대구·경북 5∼40㎜, 제주도 10∼60㎜, 울릉도·독도 5∼20㎜, 충북 5∼10㎜, 대전·충남 남부 5㎜ 안팎입니다. 강원도는 강원
    2025-09-02
  • [기획]흑인 인권 운동과 함께 전남 '의'교육 확대
    【 앵커멘트 】 미국을 방문 중인 전라남도교육청이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 도시인 몽고메리를 찾았습니다. 인류 보편 가치를 지키기 위한 흑인 시민권 운동과 전남교육청의 '의'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몽고메리. 19세기 미국에서 노예 매매가 가장 성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 흑인 시민권 운동의 출발점인 1955년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과 흑인 참정권 보장의 결정적 계기
    2025-09-01
  • "석유화학업계, 정부안 체감도 낮아" 특별법, 대안 될까?
    【 앵커멘트 】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안이 나왔지만, 현장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습니다. 가동률 불과 70%대 수준으로 지역의 위기로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는 기업의 자구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가시화된 지원은 미뤄둔 상태인데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석유화학특별법이 대안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970년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전남 여수산단. 국내 에틸렌 생산량의 절반 이상인 53%가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최근 3년 새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산단 굴
    2025-09-01
  • '용접하다가 화상' 60대 노동자 2주만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철골 구조물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화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1일 경찰과 노동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낮 1시 20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철골 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A씨가 입고 있던 에어 재킷에 불이 붙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달 28일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착용한 에어 재킷이 압축 공기 라인이 아닌 산소 공급 라인과 연결돼 불이 붙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노동
    2025-09-01
  • 화요일 전국 비...비 그쳐도 무더위·열대야는 계속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엔 새벽까지, 충청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엔 낮까지, 남부지방에는 저녁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60mm △서울·경기서부 5~40mm △강원내륙·산지 10~60mm △대전·충남남부, 충북 20~60mm(많은 곳 충남남동부 80mm 이상) △세종·충남북부 5~40mm △
    2025-09-01
  • 신안군 '수천 년을 살아 숨 쉬는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 개최
    전남 신안군이 2일부터 2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움과 생명력, 희망의 상징으로 재조명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주목 분재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수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듯한 2000년 된 주목나무 분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주목나무는 예로부터 '죽지 않는 나무'로 불리며, 수백 년에서
    2025-09-01
  • '5극3특' 대응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 공식 출범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대응해 광주·전남의 중장기 지역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1일 광주시청 중회실에서 개최했습니다. 두 시·도는 '국토기본법' 제12조의2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 시·도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시·도별 각각 15명씩 총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앞서
    2025-09-01
  •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 접수 시작...10월 15일까지
    전남 목포시가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11월 23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하프·10km 4만 원, 5km 1만 5천 원입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책자가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은 김대중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www.djrun.kr)에서 가능하며 대한육상연맹 등록 선수를 제외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지난해
    2025-09-01
  • 전남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 파업으로 간식 제공 중단
    전라남도 내 28개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의 파업으로 원아들의 간식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조합원인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30여 명이 지난달 18일부터 간식업무 배제를 요구하는 쟁의행위에 돌입함에 따라 새학기 개학과 동시에 간식 제공 중단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이 업무 가중을 이유로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해 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급식종사자 대표와 다양한 안을 가지고 총 7차례 협상
    2025-09-01
  • 9월 독서의 달, 전남도립도서관 전시·공연·체험 풍성
    전남도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선사합니다. '지혜의 숲 도민 강좌' 하반기 첫 강연은 4일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청,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힌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사진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를 소개합니다. 또한 '꾸러기네 독서클럽', '꼬물꼬물 책 놀이터', '픽셀 위의 꿈, 우리는 디지털드로잉 루키즈!', '어른이 된 나를 위한 그림일기',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 교육', '그림책 원화 전
    2025-09-01
  • 전남도 신혼·다자녀가정 '내 집' 마련 돕는다
    전라남도가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최대 36개월간 월 25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입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 소득 8,
    2025-09-01
  • 비 내리는 9월 첫날...남부지방엔 무더위 지속
    월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일까지 수도권에 30~80mm, 강원내륙·산지 30~80mm, 충청권 20~60mm, 부산·울산·경남 30~80mm, 대구·경북 5~60mm, 제주도 10~60mm 등입니다. 경기남동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에는 100mm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많게는 80mm 이상 비가 예상됩니다.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강원동해안에는 5mm 미만 내리는데 그치겠습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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