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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 조선소 변전소 화재...전력 복구 중요
    【 앵커멘트 】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대기업인 HD현대삼호에서 2주간의 하계 집단휴가 중 변전소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력 공급 시설이 전소돼 휴가 복귀 후에도 정상 가동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 삼호 사원아파트단지에서 200m가량 떨어져있는 HD 현대삼호 메인 변전소. HD현대삼호에 모든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밤새 발생한 화재로 설비공간인 피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최초 발화는 2번 판넬 밑 지하 전선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2025-07-29
  • '지게차서 인권유린' 이주노동자 "가해자 처벌 불원...용서는 아냐"
    화물에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등 인권유린 피해를 당한 이주노동자가 지게차 운전기사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 광주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와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의 31살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전남 나주시 모처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지게차 운전기사의 법률대리인과 만나 피해 보상금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네트워크 측은 A씨가 향후 경찰·노동당국의 조사를 받으러 가는데 부담을 느끼고, B씨와 대면하는 것도 번거로워 이같은
    2025-07-29
  • "내일도 모레도 이번 주 내내 덥다"...30일 대전 38도·전주 37도
    29일 강원 태백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29일 밤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북북부내륙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 오르겠습니다. 30일 서울의 아침 기온 28도, 인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제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 22~2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5-07-29
  • 여수상의, 석유화학업체 근로자·실직자 지원 나서
    여수상공회의소가 석유화학업계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여수상의는 다음 달 1일부터 여수 소재 석유화학업체에서 근로하다 실직한 노동자와 재직 근로자 등 모두 4,6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당일 아침 8시부터 상의 1층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번 석유화학 고용둔화 지원사업 규모는 모두 52억 8천만 원으로, 실직자에게는 최대 150만 원, 재직자에게는 40만 원을 지원합니다. 여수상의는 '국가산단이 살아야 여수경제가 산다'라는 취지 아래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2025-07-29
  • "무더위 속 작은 위로되길"...복숭아 80박스 익명 기부 '훈훈'
    익명의 기부자가 복숭아 향을 머금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9일 전남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틀 전 익명의 기부자가 월등복숭아 80박스, 약 150만 원 상당을 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도 함께였습니다.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일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마중물 냉장고에, 나머지는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습니다. 복숭아를
    2025-07-29
  • '소비쿠폰 쓰려고 4시간 이동?' 서삼석 "사용처 전면 개선해야"
    서삼석 "소비쿠폰 사용처, 농어촌 전면 허용 필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회복을
    2025-07-29
  • 전라남도, 학대 피해 장애인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남도가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쉼터 입소자 중 자립을 희망하고 자립 가능성이 확인된 장애인에게 1인당 1천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학대 피해 장애인 생활안정자금은 신체적·정신적 학대 등 중대한 인권침해를 겪은 장애인이 쉼터에서 회복 후 지역사회로 돌아가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에 4개월 이상 입소하고 자립 의사와 계획을 갖춘 장애인입니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자립
    2025-07-29
  • "기후에너지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설치돼야"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29일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설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형식 전 담양군수와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에너지전환, 식량안보, 지역불균형이라는 복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는 반드시 실증 기반과 전략적 거점이 결합된 장소에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독일은 기후청을 본에, 스웨덴은 환경청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화재, 12시간만 '완진'..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암군 대불 일반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발생한 불이 1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11시 24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변전소 지하 공동구에서 난 불을 완진했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이 소실되면서 HD 현대삼호 전체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조선소 내 생산 기반 집약 시설인 변전소 지하 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처음으로 목격한 직원 2명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025-07-29
  • HD현대삼호 "내주까지 화재 복구 총력"…전력 끊긴 조선소 비상 체제 돌입
    전남 영암의 대형 조선소, HD현대삼호에서 하계 집단휴가 기간 중 화재가 발생해 전체 전력 공급이 끊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조선소의 심장부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설비가 심각하게 훼손되면서 회사 측은 내주까지 복구를 마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화재는 28일 밤 11시 21분,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HD현대삼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곳은 한국전력에서 공급받은 고압 전력을 낮춰 조선소 전역으로 분배하는 핵심 시설로, 불길이 지하
    2025-07-29
  • 어선에서 복어 먹은 베트남 선원 1명 사망·3명 치료 중
    전남 진도 해상의 어선에서 복어를 먹은 베트남 선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1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의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진도 서망항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을 긴급 이송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40대 A씨는 치료 중 숨졌습니다. 20~40대 동료 베트남 선원 3명은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해경은 이들이 복어 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복어를 먹었다가 독성 물질에 중독된 것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9시간 만에 초기 진화
    전남 영암군 대불일반산업단지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난 불이 약 9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8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1호사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하고, 잔불을 정리 중입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HD현대삼호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변전소 지하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변전소는 조선소 33~34개 변전실로 전기를 공급해 주는 주력 발전 시설이라, 내부 전력이 끊겼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진화
    2025-07-29
  • "한반도 전역이 '펄펄' 끓는다"..강원 태백까지 폭염특보
    한반도 내륙에서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강원 태백에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입니다.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은 한라산(제주산지와 북부·남부중산간)이 유일합니다. 태백은 해발고도 1천∼1천600m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고도 650m의 고원 분지로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평년(1991&s
    2025-07-29
  • 영암 HD현대삼호 변전소서 불...조선소 장기간 가동 차질 우려
    전남의 대형 조선소인 HD현대삼호에서 전력 공급 시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8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 HD현대삼호 내 변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HD현대삼호 측에서 화재 초기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거세게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HD현대삼호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화재로 인해 조선소 내부 전체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진화를 마치더라도 복구
    2025-07-29
  • '낮 최고 37도' 무더위·열대야 당분간 지속...일부 소나기
    기상청은 29일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한낮 기온이 37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29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는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북 북부내륙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경
    2025-07-29
  •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부른 '고용허가제'의 그늘
    【 앵커멘트 】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가 한국인 동료에게 벽돌처럼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가혹 행위를 당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 손상용 운영위원장을 김미나 기자가 만나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 기자 】 Q1. 이주 노동자에 대한 동료들의 사업장 내 괴롭힘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의 가장 본질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가장 크게 저희가 보고 있는 것은 고용허가제의 맹점인 것 같아요. 내용 중에 하나가 피해자가 현장에서 부당해고라든지
    2025-07-28
  • "내일도 밤낮없이 덥다"...29일 서울·전주 낮 기온 37도
    밤낮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8일 서울은 9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밤에는 경기남부내륙과 충청, 전북에 5~30mm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29일도 찌는듯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2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27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등 아침에도 25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춘천 36도, 대전 36도, 전주 37도, 제주 32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등 32~37도 분포를
    2025-07-28
  • "전남교육감, 영화배우 됐다"...화순 청풍초 제작 영화 특별 출연
    "다음 영화에 김대중 교육감님을 배우로 캐스팅 해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에 참여한 한 학생의 당돌한 포부가 현실이 됐습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청풍초등학교가 제작하는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에 특별 출연했습니다. 이번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첫 장편 도전작으로, 작품 기획부터 촬영, 연출까지 전 과정을 23명 전교생이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출신 박기복 영화감독이 힘을 보태, 전문
    2025-07-28
  • 전남 광양시 "걸으면서 마일리지 쌓고 모바일상품권 받아가세요!"
    전남 광양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합니다. 광양시는 8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나만의 속도로, 여름 걷기 습관 ON'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걸음 수에 따라 해당 앱을 통해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한 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000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한 달 동안 20만 걸음을 걷고 모두 20만 마
    2025-07-28
  • 전남농업박물관서 아시아 4개국 쌀 요리 만들어보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동아시아 쌀문화 페스타' 일환으로, 전통 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아시아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체험은 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아시아의 쌀 음식이 가진 다양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기회를 제공합니다. 쌀 문화관 2층 쌀 체험실에서 12월까지 진행되며,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4개국의 대표적인 쌀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일본 음식 체험에선 모나카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모나카는 일본의 전통 디저트로, 바삭한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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