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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본격 추진..치유 관광 거점 만든다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치유 관광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순천시는 9일, 교량동 복원 습지 인근에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가운데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60억 원이 지원됩니다. 플랫폼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치유와 생태의 중심'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순천시는 람사르협약의 핵심 원칙을 전 과정에 반영
    2025-06-09
  • "여수산단 대체녹지 토양오염, 2년째 방치"..책임있는 자세 촉구
    전남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발생한 토양오염이 2년째 방치되면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산단 대체녹지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시민건강을 지키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기준치를 최대 20배 초과하는 비소와 3배에 달하는 불소가 되고, 2년째 정화도 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광양만과 인근 하천까지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염된 토양은 여수산단 6개 기업이 공장을 확장하면서 반출한 것으로 현재 여수시는 환경부 자문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기업들은 책임을 회피
    2025-06-09
  • 김영록 "법원의 李 파기환송심 연기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기일을 연기하고, 추후 지정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법원이 대통령 재직 중 재판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지는 않았지만 헌법 84조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 재직 중 재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연한 결정이라고 반겼습니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이 대통령에 대
    2025-06-09
  •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 운영으로 의료 사각 해소
    전라남도가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 1위를 기록, 외국인주민의 의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주민의 경우 병원비 부담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크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협력해 6월부터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지정받은 병
    2025-06-09
  •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령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보름달물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남해 앞바다인 여수·고흥·보성·장흥·완도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파리 예비주의보는 해파리가 ㏊(헥타르·1㏊는 1만㎡)당 평균 300마리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현재 고흥군 득량만·여수시 가막만 주변 해역에는 ㏊당 평균 1,290마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득량만 일대에서는 ㏊당 해파
    2025-06-09
  • 전남도 임산부·난임부부·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전라남도가 미래세대의 건강증진 도모와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입니다.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합니다. 사업 신청은 임산부의 경우 출생증명서나 임신확인서, 난임부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 영유아 양육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와
    2025-06-09
  • 전남도, 주민참여형 사방댐 대상지 발굴 나서
    전라남도가 산림청의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오는 8월 29일까지 실시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나 자녀, 친인척 등이 거주하는 지역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방댐이 필요한 지역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말합니다. 또한 과거 장마 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있었거나 대형 산불 피해 등으로 지반이 약화돼
    2025-06-09
  • 논두렁 걸린 트랙터서 튕겨 나간 80대 숨져
    전라남도 보성에서 트랙터를 몰다 떨어진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9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17분쯤 보성군 득량면 한 논밭에서 트랙터를 후진하던 81살 A씨가 트랙터 밖으로 튕겨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후진하던 중 논두렁 턱에 걸려 4m 아래로 튕겨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9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 앵커멘트 】 갯벌에서 서식하는 대추귀고둥이 자취를 감춘 지 5년 만에 무안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대표적인 생태 깃대종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진흙과 모래가 섞인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무안의 한 해안가. 민물이 유입되는 기수지역 중간중간에 갯잔디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갯잔디 수풀을 헤치자 입구가 귀 모양을 닮고 대춧빛을 띈 대추귀고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대추귀고둥이 갯잔디 군데군데에 예
    2025-06-08
  •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 앵커멘트 】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이 10년 간의 해제 보수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방했습니다. 여수시는 진남관에서 전통 공연 등을 열며 문화역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 경관 조명도 추가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남'.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을 담은 여수 진남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했던 진해루가 불에 탄 뒤 1599년 지어져 426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앞면 15칸, 옆면 5칸으로
    2025-06-08
  • '구미 한낮 33도' 월요일 전국 30도 안팎까지 올라
    월요일인 9일 전국의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대전·전주 21도 △대구 20도 △부산·제주 1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8~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대구·전주 31도 △부산·제주 25도 등 25~3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특히,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남해안
    2025-06-08
  •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지역 혁신 거점'으로 부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검사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해양안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우리나라도 20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습니다.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건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따르면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가 2019년 27억 3,700만 CGT에서 2023년 31억 4,6
    2025-06-08
  • 해남군 남창리 일원 영화 '호프' 테마 문화의 거리 조성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이 문화의 거리로 조성됩니다. 해남군 남창리 일원은 완도군과 맞닿은 북평면의 소재지로 1555년(명종 10) 달량진왜변 이후 이곳에 곡식 창고인 남창(南倉)을 두어 남창이라는 지명을 갖게 됐습니다. 임진왜란의 전초전이라 평가되는 달량진왜변이 발발한 역사적 현장이자 제주를 오가는 배가 폭풍을 피해 잠시 정박하는 해상통로로 오랫동안 이용돼 왔습니다. 왜구를 막기 위한 달량진 성벽과 바다를 조망하는 해월루 등 역사문화자원이 재정비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해변 데크길이 조성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
    2025-06-08
  • 이재명 정부 RE100 전환 본격화, 전남 신성장 동력 '기대감' 크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강조하면서 태양과 바람이 풍부한 전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남은 전국 태양광과 풍력 설비의 20% 이상이 집중돼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적지로 꼽히는 바다를 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 가속화가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에너지 공약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RE100 실현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TV 토론회에서도 "서남해안
    2025-06-08
  • 한낮기온 30도 안팎..남부내륙, 오후에 소나기
    일요일인 8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부산 19도 △대전·대구·전주·제주 2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6~20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대구 30도 △대전 29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 24~3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일부 수도권과 충북,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2025-06-08
  • 화엄사 새 주지 우석 스님 취임.."문화사찰, 지역과 소통 강화"
    【 앵커멘트 】 지리산 자락 천년고찰 화엄사에 새로운 주지 스님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제23대 주지로 선출된 우석 스님은 화엄사를 현대 불교문화의 중심 도량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대화엄사. 주말을 맞아 불공을 드리러 온 신도들과 나들이객들로 경내는 붐빕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이곳에서 신임 주지 우석 스님이 첫 법회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우석스님 / 화엄사 주지 - "취임 법회를 통해서 앞으로 화
    2025-06-07
  • 문형배 전 헌재소장 대행, 13일 순천서 청소년 대상 토크콘서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오는 13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섭니다. 6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행은 13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한 민주시민 토크 콘서트를 갖습니다. 토크 콘서트에 도내 중·고등학생 100여 명, 교직원 190명, 학부모와 지역민 60명 등 400여 명이 함께합니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참여
    2025-06-07
  • 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낮 최고 31도
    현충일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남부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권, 경남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산지 5~20mm △충북 5~30mm △대전·충청내륙 5~20mm △전북동부 5~30mm △대구·경북권 5~20mm 등입니다. 7일 밤부터 8일 오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25-06-07
  • 전남 비하 논란 유튜버 '잡식공룡'사과…“5·18 기념재단에 500만 원 기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맛집 소개 유튜버가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7일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잡식공룡'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과의 뜻과 함께 5·18 기념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한 결제 내역 사진도 함
    2025-06-07
  • 전라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국비 9억 9천만 원 확보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8개 단체 20개 팀이 선정돼 국비 9억 9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창단 지원은 국립목포대의 육상팀, 동신대의 태권도팀이 선정됐습니다. 목포대와 동신대는 각각 2억 5천만 원과 1억 3천900만 원을 3년간 분할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운영지원은 전남도청 6개 종목을 비롯해 목포시의 육상·하키, 여수시의 요트·유도·육상, 순천시의 정구·양궁·유도, 광양시의 육상&mi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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