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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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13~20도' 포근한 일요일...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30일은 한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30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7도 △대전·전주 8도 △대구 4도 △부산 12도 등 2~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전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등 13~20도 분포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2025-11-29
  • 아파트 일대 휩쓸고 다닌 멧돼지...2명 부상
    부산의 한 아파트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과 경비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후 2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근처의 한 아파트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했습니다. 멧돼지는 일대를 휩쓸고 다녔고, 이 과정에서 80대 주민 A씨가 얼굴 등에 중상을, 60대 경비원 B씨가 다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멧돼지는 오후 3시 4분쯤 인근 식당 텃밭에서 출동한 경찰과 엽사 등에 의해 포획됐습니다. 관할 자치단체는 멧돼지 출현 신고가 접수되자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외출할 경우 안전에 유의해달라
    2025-11-29
  • 홍준표, 尹 향해 "갈때 가더라도 전직 대통령답게 당당하게 가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답게 당당히 가라"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게 마지막 가는 길에 꽃길이 될 수도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그는 "역사는 패자(敗者)의 말을 변명으로 치부할 뿐 기록해 주지는 않는다"며 "나는 내가 당했던 불합리한 정치 현실을 알리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패배를 변명하거나 회피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어 "윤통이 법정에서 부하와 다투는 모습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답지 않다"며 "모든 책임은
    2025-11-29
  • 무단횡단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 '무죄'...이유는?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시내버스 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9시 50분쯤 대전 중구의 한 교차로 편도 4차로에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65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도로에서 시속 21km로 정상 운행하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도 A
    2025-11-29
  • "왜 환불 안해줘!" 편의점에 라면 붓고 껌·침 뱉은 30대
    환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편의점에 일부러 라면 국물을 붓고 껌과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가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테라스 테이블 3곳에 라면 국물을 쏟고, 카운터에 발을 올리거나 껌과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약식기소 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매장 내에서 맥주를 마시지 못하게 막고, 자신이 구입한 물품 환불을 거절했다는
    2025-11-29
  • "누구 세금인데!" 술 취해 경찰 상습폭행한 80대 '실형'
    112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8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82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춘천에서 "주취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인적사항을 묻자 "어린놈의 XX, 누구 세금으로 너네가"라며 욕설과 함께 소리치고, 경찰관의 가슴을 밀치거나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챙으로 경찰관의 인중을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앞서 지난 6월에도
    2025-11-29
  • 아침엔 영하권 추위, 한낮엔 포근..."일교차 주의"
    토요일인 29일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0도 △부산 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4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전·대구 14도 △전주 15도 △부산 17도 등 9~18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밤부터 30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
    2025-11-29
  • 광주 직업계고 경쟁률 상승...평균 1.32:1
    광주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1.32대 1을 기록하며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학교별로는 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2.18대 1로 가장 높았고,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65대 1, 자연과학고 1.59대 1의 순이었습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인 광주공고가 1.18대 1로 경쟁률이 올랐고, 송원미래인재고로 이름을 바꿀 송원여상의 철도전기과는 1.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2025-11-28
  • '다양한 취업 지원' 광주 직업계고 경쟁률 상승세...1.32:1
    광주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94명 모집에 2,375명이 지원하며, 평균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7대 1보다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히, 12개 직업계고 모두 2년 연속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웃도는 등 성과를 보였습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2.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65대 1, 광주
    2025-11-28
  • "꿈드리미 카드 악용 잇따라...적발 '0건'"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생활 경비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꿈드리미 바우처' 사업에서 카드깡 등 악용 사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카드깡과 가습기, 마사지건 등 교육과 무관한 물품을 구매한 정황을 제시했으나, 시교육청은 관련 악용 행위를 단 한 건도 적발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뒤늦게 고의적·상습적 부정 사용자에 대해 제재 조치를 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 확대에 맞춰 오남용 예방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11-26
  •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깡' 등에 악용...적발은 '0건'"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교육 복지 바우처인 '꿈드리미 사업'이 이른바 '카드깡' 등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꿈드리미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된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각종 포털과 학부모 커뮤니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이 꿈드리미 카드로 고가의 상품을 구입해 현금으로 교환하는 '카드깡' 행위를 하거나, 사업 취지와 거리가 먼 상품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중고
    2025-11-26
  • 광주 고교생 100명, 다양한 교육 정책 직접 제안
    지역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학생 100인 정책제안 한마당'에서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돌봄 신청 플랫폼과 청소년 일자리 창업 지원, AI로 접근하는 학생 멘탈 케어 등 직접 발굴한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접수된 정책들 가운데 우수 제안은 관계 부서와 유관 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2025-11-26
  •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광주교육감 출마 선언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내년 광주교육감 선거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정 전 지부장은 오늘(25일) 출마선언식에서 광주 교육이 거듭나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길을 밝혀야 한다며, 3대 방향과 10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36년간 평교사로 근무한 정 전 지부장은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 싱크 :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나다움을 찾는 행복교육, 학교 구성원 모두를 존중하는 안심교육,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동행교육을 통해서 광주 교육의 새로운 4년을 열어
    2025-11-25
  • 광주시교육감 선거전 본격화...단일화 뒤 현직과 1대 1 대결
    【 앵커멘트 】 내년 6월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전이 일찍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 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다른 후보들도 하나둘 출마선언과 출판기념회 등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이정선 교육감과, 이에 맞선 김용태, 오경미, 정성홍 후보 등 4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을 지낸 이력을 앞세워 지지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6일에는 노 전 대통령의 '사람
    2025-11-25
  •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29일 개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강, 광주를 읽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학생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심포지엄은 기조 강연과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한강 문학을 활용한 독서와 글쓰기 지도 등 종합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11-24
  • 광주교육청,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한강, 광주를 읽다: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교육의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 예정입니다. 심포지엄에는 학생과 교원, 교육 관계자, 문학 연구자 및 평론가, 시민 등이 참여해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심층 조명하고 학생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게 됩니다. 행사는 전 전국국어교사모임 안병만 이사장의 기조 강연 '한강 문학, 작가 한강'을
    2025-11-24
  • "직접 교육정책 제안"...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 개최
    시민들이 광주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다음 달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교육의 본질, 행복한 광주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오후 4시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교육 주체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100분간 진행됩니다. 1부 '원탁토론'에서는 참여자들이 12개 모둠조를 구성해 40분 동안 교육 정책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2025-11-24
  • 한전-현대제철-협동조합, 철탑 기자재 적기 공급 '협력'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철탑 기자재를 적기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현대제철,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급증하는 송전망 건설 수요에 대비해 철탑 원자재 공급·제작·납품 간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건설을 가속화 한다는 내용입니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로 인해, 2038년까지 송전망 건설 물량은 약 4,70
    2025-11-24
  • 교육공무직노조 파업...광주·전남 365개교 대체식 제공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 노조가 오늘(21일)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각급 학교의 급식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교육공무직 전체 인원의 23%가 파업에 참여했고, 258개 학교 중 절반이 넘는 142개 학교가 빵과 떡, 우유 등 대체식으로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광주 늘봄학교 등 돌봄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803개 학교 가운데 223개 학교에서 대체식이 제공되었고,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이 운영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5-11-21
  • 올해 김장비용 지난해보다 5.6% 낮아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5%가량 적게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7일 기준 조사한 20포기 김장비용은 20만 1,515원으로, 지난해 중순에 비해 5.6% 낮았습니다. 배추와 무는 최근 작황 부진으로 도매가격이 상승세에 있지만, 이달 하순 이후 해남 배추 등 남부지역 출하가 본격화하면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마늘과 양파 등 양념재료는 지난해보다 각각 9%와 6% 상승했지만, 평년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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