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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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플A서 연타석 홈런..김혜성 이틀간 홈런 3방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13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쳤습니다.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2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르손 가라비토의 시속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2025-04-13
  • 제주 찾는 대만 관광객 급증..중국 이어 2위 규모
    최근 제주도를 찾는 대만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를 15만 9,485명을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년(2023년) 6만 9,941명 대비 약 2.3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전까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가장 많이 방문했던 해는 2019년으로 8만 7,981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138만 3,01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수 2위를 기록했던 일본(7만 8,734명)보다 많았습니다. 대만 관광객이 급증한
    2025-04-13
  • 전공의 근무 단축 추진..의학회 "주 80시간 유지 필요"
    정부가 전공의들의 주당 수련시간 단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선 수련의 질을 위해 '현행' 수준인 주당 80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상 반대 의견도 나왔습니다.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교수들은 주당 수련시간이 줄어들 경우 전체 수련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도 제안했습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실시했던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전공의의 수련시간이자 근무시간을 주당 80시간에서 7
    2025-04-13
  • '책 읽어주고 퀴즈놀이'..챗GPT 육아에도 인기 폭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육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주는 기능으로 부모들 사이에 퍼진 챗GPT가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과 교육까지 일부 대신 해주는 겁니다. 인천에 사는 문예나(33세)씨는 챗GPT를 활용해 육아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28개월 첫째가 장난감을 두고 동생을 때리는 문제를 챗GPT에 털어놓자 "장난감을 독차지하려는 것은 불안감과 소유욕 때문"이라며 "억지로 빼앗지 말고 장난감을 공유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경
    2025-04-13
  • "위기 깊어진다"..숙박·음식점 '역대 최장 불황'
    대표적인 서비스 내수 업종으로 꼽히는 숙박·음식점업이 통계 집계 이래 전례 없는 장기 불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 부진이 전혀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국내 정치적 혼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영업 위기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0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숙박·음식점의
    2025-04-13
  • 삼성·애플 한숨 돌려..美 상호관세 스마트폰·컴퓨터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이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12일(현지시간) 제외했습니다. 관세국경보호국(CBP)은 전날 밤 이런 내용의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입니다.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 애플, 델, 엔비디아, TSMC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
    2025-04-13
  • '파면 尹' 관저 앞 '과잠' 대학생들.."대통령실 요청"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면서 포옹과 인사를 나눈 '과잠'(대학교 학과 점퍼) 대학생들은 대통령실 등이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전국 40여 개 대학생 연대 '자유대학' 소속 대학생 중 1명인 한양대학교 김준희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난 11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기 1시간 40여 분 전부터 진행한 라이브에서 김 씨는 "대통령실의 배려로 관저 앞쪽에 배치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쪽에 배치해 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
    2025-04-12
  • '비명계' 김동연 "국민 배제한 경선은 퇴행..공정 원칙 무너뜨려"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 경선 룰로 '당원 50%, 일반여론조사 50%' 방식을 잠정 확정한 데 대해 비명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지사는 1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민주당을 국민 속 정당으로 만든 자랑스러운 국민경선 원칙을 뒤흔드는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국민 참여 없는 경선은 무늬만 경선일 뿐이며, 퇴행적 행보"라며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국민경선의 전통을 하루아침에 헌신짝처럼 버렸다"고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이 아
    2025-04-12
  • 광명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 구조 총력.."컨테이너에 있었다" 진술 확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제5-2공구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12일 소방 당국은 '실종된 A씨가 사고 당시 컨테이너에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 중장비를 투입해 컨테이너 인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로 전날 해당 공사 구간 붕괴 우려 신고 후 현장 안전진단 및 보강 작업에 투입됐다가, 잔해물과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컨테이너에 있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정확한 위치가
    2025-04-12
  • '尹, 개선장군 퇴거쇼'.. 민주당 "한결같은 진상"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퇴거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한 것을 두고 "한결같은 '진상'의 모습에 치가 떨린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퇴근 시간 한남동 일대를 틀어막고 퍼레이드를 벌이는 민폐로 지난 3년간의 오만과 불통, 독선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리 세워둔 청년 지지자들을 껴안고 오열하는 장면을 인위적으로 연출했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며 "마지막까지 국민을 우롱하는 내란 수괴의 파렴치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퇴거
    2025-04-12
  • 트럼프 "일부 예외 있겠지만 국가별 상호 관세 10%가 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협상하는 것과 관련해 상호 관세의 기본 세율인 10%가 국가별 상호 관세의 하한선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언론과 만나 국가별 관세와 관련해 10%가 하한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에) 매우 가깝다"라면서 "분명한 이유로 몇 가지 예외가 있을 수 있으나 나는 10%가 하한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에 대해 많은 나
    2025-04-12
  • 美 더 디플로맷 "이재명, 당선 가능성 가장 높아..중도층 설득 필요"
    미국 외교전문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에 대해 "자신이 이끌 정부는 보복이 아니라 실질적 해결책 제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점을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에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12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더 디플로맷'은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이 예비후보가 대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더 디플로맷은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대선 전략의 핵심 과제"라면서 "'반윤'(반윤석열) 열풍과 대중 영합적 공약으로 진보적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민주당이 책임감
    2025-04-12
  • 일본 거주 '한국인'에 '한국 검경 사칭' 보이스피싱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상대로 한국 검경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돈을 빼앗은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오이타현 경찰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 30대 여성이 한국말로 걸려 온 전화 사기에 속아 77만 엔(약 765만 원)을 빼앗겼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 3일 한국 경찰관으로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출입국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고, 이어 후속 안내를 통해 텔레그램으로 연결된 검찰 관계자를 사칭한 사람의 요구에 따라 보석금 등 명목으로 계좌에 돈을 송금한 것으로
    2025-04-12
  • 제주 교사가 수업 중 '제주 4·3 사건' 비하 발언 논란..학교 측 사과
    제주 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가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4·3 유전자가 흘러서 그렇다"고 말해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주 A 고교는 지난 1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장 명의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수업 중 교사 발언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지역사회·교육 공동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1학년 통합사회 수업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학생들과 교사가 학기 초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2025-04-12
  • 군대에서 장교 폭행한 부사관..하극상으로 징역형
    육군에서 부사관으로 복무했던 20대 남성이 상관인 장교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상관 공동폭행과 상관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하사로 복무하던 2023년 10월 육군 한 부대 전투형 창고에서 상관인 중위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훈련 물자를 정리하던 중 다른 장교들이 도와주지 않자 B씨에게 화풀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같은 해 9월에는 동료 하사관인 C씨 집에 모여 술을 마시다
    2025-04-12
  • '산불 사태' 국민 성금 1,328억 원 모여..역대 최대
    영남권을 덮친 산불 사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이 낸 성금이 1,3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기준 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모인 성금 규모는 약 1,32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약 830억 원), 세월호 참사(1,290억 원) 때 성금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세월호 참사 성금의 경우 사고 발생 2014년 4월 16일 이후부터 2018년 8월까지 약 4년간 모인 액수입니다. 산불 사태 이후 이재민 등에 대한 심리상담도 이어져 1
    2025-04-12
  • '오락가락 트럼프' 美 신뢰 흔들..채권·달러 급락·金 사상 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폭탄 남발로 미국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면서 금값은 급등하고 미국의 채권 가격과 달러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2.47% 급등한 온스당 3,233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미국의 주가와 채권 가격이 급락하는 등 미국의 신뢰가 흔들리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선물은
    2025-04-12
  • 도미니카공화국 '나이트클럽' 붕괴..221명 사망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사고 사망자가 220명을 넘어섰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고대책본부는 11일 산토도밍고 제트세트 클럽 사고 사망자를 221명, 부상자를 225명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국적은 대부분 도미니카공화국(204명)이며, 베네수엘라(10명), 프랑스와 이탈리아(각 2명), 콜롬비아·아이티·케냐(각 1명)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수습에 초점을 맞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실종됐거나 매몰된 인원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
    2025-04-12
  • 휘발유·경유값..9주 연속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5원 내린 1,658.6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4.8원 하락한 1,723.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9.6원 내린 1,620.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6.9원 낮은 1,524.7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상호관세 정책 발표 이후 세계 경기
    2025-04-12
  • KIA, SSG에 3-9 패..양현종 시즌 첫 승 불발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에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KIA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서 3-9로 패했습니다. KIA는 10일 부산 롯데전에 이은 2연패로 주말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양 팀은 2회 서로 점수를 주고받았습니다. 2회초 SSG가 무사 1,3루 기회에서 이지영이 병살타를 쳐 1점을 뽑았고, KIA 역시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의 2루타에 이은 이우성의 적시타로 1-1을 만들었습니다. KIA는 3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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