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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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탈당 러시에 이준석, 당원에 메일.."깊이 사과"
    대선 후보 마지막 TV토론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당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30일 오전 당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다"며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의욕이 앞선 한순간의 경솔함으로 그 다짐을 지키지 못한 순간이 있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2025-05-30
  • 회송용 봉투에 이재명 기표 용지?..선관위 "자작극 추정, 경찰수사 의뢰"
    회송용 봉투에 기표된 투표지가 나왔다는 신고와 관련 선관위원회가 자작극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자체 확인 결과 해당 선거인이 타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관외 회송용 봉투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작극으로 의심된다는 판단에 따라 수사 의뢰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경위 등은 경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
    2025-05-30
  • 트럼프, 떠나는 머스크와 30일 회견 예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서의 활동을 종료하고 백악관을 떠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이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에 "내일(30일)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머스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것은 그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고, 모든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일론은 훌
    2025-05-30
  • 부부싸움 말리러 베트남 온 아버지 흉기살해한 한국인 남성 '사형' 선고
    베트남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한국인 남성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2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호찌민시 법원은 40대 한국인 A씨에 대해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남부 호찌민시 자신의 집에서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자녀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이 너무 심각해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당
    2025-05-30
  • 김정은, 포 사격경기 참관.."훈련 강화가 강군 육성의 지름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포사격경기를 참관하며 실전형 훈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 경기를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훈련에 대한 요구 수준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강군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실전 환경에 근접한 사격 경기를 자주 조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14일 열린 전군 훈련일꾼대회를 언급하며, "훈련일꾼대회의 정신을 군사활동 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라"
    2025-05-30
  • 김문수, 오늘부터 90시간 논스톱 유세..경기·충청·강원 공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차례로 돌며 유세에 나섭니다. 김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90시간 연속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통해 막판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첫 일정으로는 경기 가평, 이천, 여주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공략하고, 이어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와 춘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유세에 앞서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유세 일정을
    2025-05-30
  • 이재명, 강원·충북 유세 돌입..공식 선거운동 첫 강원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강원과 충북 지역을 찾아 유세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강원 원주와 충북 충주를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강원 방문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강원과 충북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이 후보가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패한 지역입니다. 당시 이 후보는 강원에서 41.72%, 충북에서 45.1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서울에서 '내란 심판론'을 내세우며 수도권
    2025-05-30
  • 경찰, 비화폰 서버 전량 확보..검찰도 경호처 협조받아 확보 착수
    대통령 비상계엄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과 검찰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암호통화 전용 휴대전화) 서버 자료 확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9일 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기록 전체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자료에는 2024년 3월 1일부터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포함돼 있으며, 내란 혐의 수사에 핵심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장과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설치된 CCTV 영상도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삼청동 안가 출
    2025-05-30
  • 사전투표 첫날..'한국인 테스트'부터 투표용지 유출 '논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각종 논란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영등포구 대림2동 사전투표소에서는 남성 2명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의 질문을 던지며 한국 국적 여부를 확인하려는 이른바 '한국인 테스트'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일부 유권자가 반발하며 시비가 벌어졌고,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투표소에서는 한 노인이 "투표지에 왜 선관위 도장이 미리 인쇄돼 있느냐"고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서대문구 신촌동 주
    2025-05-29
  • 국민의힘 "지금은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없다, 완주한다”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보수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각자 완주 입장을 고수하며 본선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일화는 무산됐다. 투표장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의해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금은 김문수, 미래는 이준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전날 밤 이준석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이준석 후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이름은 사전투표용지에 그
    2025-05-29
  • 이재명, 강남4구 집중 유세.."민주당 집권 기대감에 증시 반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관악권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중도·보수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송파구 잠실야구장,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관악구 신림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과 퇴근길 시민을 상대로 경제 공약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잠실 유세에서는 주식시장 회복과 관련해 "민주당 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권주가 폭등했다"며 "공정한 시장 시스템과 경제 정책만 제대로 작동하면 주
    2025-05-29
  • "어쩐지 현실과 다르더라"..'가짜 女계정'으로 男 결제 유도한 데이팅앱
    가짜 여성회원 계정을 만들어 남성회원의 '현질'(현금을 써서 전자화폐 구매)을 유도한 데이팅앱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데이팅앱 '아만다'와 '너랑나랑' 운영사 테크랩스에 과징금 5,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시정명령도 함께 부과했습니다. 테크랩스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아만다·너랑나랑에서 가짜 여성회원계정을 만들어 남성회원의 데이팅앱 이용을 유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테크랩스는 데
    2025-05-29
  • 한은 "경제성장률 전망치, 올해 1.5→0.8%·내년 1.8→1.6%"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은 29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월 전망보다 0.7%p를 단숨에 낮추며 거의 반토막을 냈습니다. 건설투자 등 내수 침체,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인한 수출 둔화 등 대내외 악재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한은은 올해 전망치를 지난 2023년 11월(2.3%) 이후 지난해 5월(2.1%), 11월(1.9%), 올해 2월(1.5%) 등으로 지속해서 낮춰왔습니
    2025-05-29
  • 이준석 "제 질문 어디에 혐오 있나?..굴복 안 해, 법적 대응 나설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TV토론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제 질문 어디에 혐오가 있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여성 신체와 관련해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발언을 한 데 대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됐다"며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을 이동호 씨가 한 내용이 확인됐다. 이동호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
    2025-05-29
  • 美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제동 "권한 넘은 위법"..행정부 "즉시 항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이 권한을 넘어 위법하게 이뤄졌다는 현지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국제통상 법원 재판부는 28일(현지 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 발표한 상호 관세의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미 헌법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과세 권한을 부여했으며 이는 미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대통령의 비상 권한으로도 뒤엎을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미국 소재 5개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결정 권한을 가진 연방의회를 거치
    2025-05-29
  • 저스틴 비버 아내, 창업 화장품 브랜드 1조 3천억 원에 매각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로 유명한 모델 헤일리 비버(28)가 자신이 창업한 화장품 브랜드를 거액에 다른 업체에 매각해 사업가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됐습니다. 뉴욕증시 상장사인 미국의 화장품 업체 '엘프 뷰티'는 28일(현지시간) 기초화장품 분야 진출을 위해 헤일리 비버의 화장품 브랜드 '로드'(Rhode)를 10억 달러(약 1조 3천75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타랑 아민 엘프 뷰티 최고경영자(CEO)는 "로드는 로켓처럼 성장할 준비가 돼 있는 아름다운 브랜드"라며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2025-05-29
  • 美 트럼프 'TACO' 신조어에 발끈.."관세 정책은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주 높은 세율의 관세 부과로 상대 국가를 위협한 후 물러서는 것을 반복해 온 자신의 관세 정책을 두고 미국 월가에서 회자되는 신조어 '타코(TACO) 트레이드'에 대해 발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이 타코 트레이드라고 불리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었다"며 이에 대한 반응을 질문받았습니다. 타코는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뜻의 말을 줄인 것으로 '타코 트레이드'에는 트럼프
    2025-05-29
  • 빙하 붕괴로 대규모 산사태..스위스 산간마을 통째로 덮쳐
    2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산간마을을 대규모 산사태가 덮쳐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테판 간저 발레주(州) 주의원은 이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 발생한 산사태만 해도 이미 엄청난 규모였다"며 "언뜻 보기에도 마을의 90%가 토사에 덮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알프스산맥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붕괴하는 장면이 드론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빙하에서 떨어진 얼음 조각과 막대한 양의 바위, 토사가 발레주 블라텐 마을로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왔습니다. 산사태
    2025-05-29
  • 돌풍 사고로 해발 8,600m 올라간 中 패러글라이더 극적 생환
    사고로 해발 약 8천600m까지 올라갔던 중국 패러글라이더가 극적으로 생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력 5년의 패러글라이딩 애호가 펑위장(55) 씨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지난 24일입니다. 펑 씨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11시쯤 해발 3천m의 중국 서북부 간쑤성 치롄산맥 훈련장에서 새로운 장비를 시험하던 중 거센 바람이 자신을 들어 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산등성이 높이까지 올라간 뒤 뭉게구름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025-05-28
  • "하늘궁 신규 회원 늘려라" 구치소에서도 지시 내린 허경영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수감 중에도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에게 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하늘궁이 발표한 공지문에 따르면 허 대표는 부재중에도 자신이 주장하는 축복권·명패권·레벨권 등의 영적 권한을 백모 씨에게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가 나갈 때까지 이양해 놓았으니 백 씨에게 축복과 명패 등을 받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백 씨의 역할이 자신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허 대표는 "신규 회원을 데려온 사람에게는 레벨이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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