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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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전쟁 본격화에 美 증시 '최악의 하루'.."美 강세장 끝났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중국 정부가 보복 관세로 맞대응 하는 등 글로벌 관세전쟁이 본격화 하면서 4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31.07p(-5.50%) 급락한 38,314.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2.44p(-5.97%) 떨어진 5,074.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62.82p(-5.82%) 하락한 15,587.7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2025-04-05
  • [尹 파면]北, 파면 결정 하루 지나 간략히 보도..논평 없어
    북한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대해 별다른 논평 없이 간략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부터 하루가 지난 5일 "괴뢰한국에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선고했다"며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채택된 결정에 따라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즉시 파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파면선고는 지난해 12·3비상계엄사태로 윤석열의 탄핵안이 가결된 때로부터 111일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AP통신, 로이터통신, 신문 가디언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
    2025-04-05
  • [尹 파면]尹 파면 결정됐지만..오늘도 탄핵 찬반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다음날인 5일도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진행됩니다. 탄핵 찬성 측은 대규모 마무리 집회를 통해 자축하는 반면, 탄핵 반대 측은 이른바 '불복종' 투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적선교차로 일대에서 10만 명 규모의 '승리의날 범시민대행진'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같은 시각 촛불행동도 숭례문 앞에서 1만 명 규모의 집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
    2025-04-05
  • [尹 파면]北, 尹 파면 '감감'..朴 파면 때와 대비
    북한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온 4일 밤까지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 저녁 뉴스에도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무반응은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지 2시간 20분 만에 신속하게 보도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이는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선언한
    2025-04-04
  • '최악 산불 사태' 돕기 위한 성금 900억 넘었다
    '산불 사태'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답지한 구호 성금이 9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4일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 등에서 모금한 성금이 모두 925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중 2천5세대·3천238명이 여전히 대피소 186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꾸준히 불어나면서 주택 3천960곳, 농축산 시설 2천434곳, 국가유산 34곳 등 모두 7천544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파악됐
    2025-04-04
  • '트럼프발 관세 전쟁' 中도 거센 반격.."모든 美 수입품 관세 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로 추가 34%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당국도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추가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 외에도 중국 당국은 미국 기업들과 자국 광물자원 수출에 대한 각종 규제도 잇달아 발표하면서 전방위적인 무역 보복에 나섰습니다. 4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 세칙위원회는 이날 "오는 4월 10일 낮 12시 1분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원은 또 "이
    2025-04-04
  • [尹 파면]'윤석열 파면'에 해외 언론 "새 지도자에게 중대 과제"
    유럽 주요 언론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에도 한국에 깊은 분열이 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새로 선출될 한국의 지도자에게는 미국 관세와 북한의 위협 등에 대응할 중대한 과제가 있다고도 짚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헌재 결정 이후 어떻게 될까'라는 전망 기사에서 "한국은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첫걸음이 새 지도자 선출"이라며 "그러나 위기는 전혀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방송은 "윤 전 대통령은 떠나면서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분열된 나라를 남겨뒀다"며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양극화돼
    2025-04-04
  • [尹 파면]美 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한미 동맹 지속적 힘 재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해 미국 측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4일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인용했습니다.
    2025-04-04
  • [尹 파면]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사의 표명..벌써 3번째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간부 전원이 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실장·특별보좌관·수석비서관과 국가안보실 차장 등 15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공직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
    2025-04-04
  • [尹 파면]이동욱 "이제야 봄"..변영주 감독 "방 빼세요"·이승환 "대한민국 만세"
    배우 이동욱과 영화감독 변영주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환영했습니다. 이동욱은 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늘 비 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라며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고 남겼습니다. 이동욱은 앞서 탄핵안 가결 당시에도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재생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이라고 적었습니다.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2025-04-04
  • [尹 파면]'尹 공개 지지' 전한길, 실시간 중계 보며 좌절 "승복은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침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전 씨는 4일 오전 11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읽어 내려갈수록 전 씨는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파면이 선고되자 전 씨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직무 복귀를 주장해 오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고 결과에 대해선, "승복한다"며 "같이 결과를 받아들
    2025-04-04
  • [尹 파면]민주당, 대선체제 전환..이재명, 조만간 대표직 사퇴할 듯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도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는 대표직에서 즉각 사퇴해 당내 경선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당헌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대통령 선거일 전 1년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1년 전 사퇴' 규정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04-04
  • [尹 파면]로이터 "최악의 정치적 위기 촉발한 尹, 탄핵"..외신 긴급 타전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며 "한국에 수십 년 사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시킨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국회의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고 그의 직위를 박탈했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은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낭독한 선고 요지 중 "국가긴급권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헌법을 위반했다"는 등 주요 내용도 속보로
    2025-04-04
  • 뉴욕증시, 美상호관세 충격에 '패닉'…트럼프, "예상됐던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가 팬데믹 확산 초기였던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보복 관세를 초래해 글로벌 무역전쟁을 격화시키며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자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9.39포인트(-3.98%) 떨어진 40,545.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
    2025-04-04
  • 여야 지도부, 국회서 尹선고 시청…헌재 결정나면 긴급의총 개최
    여야 지도부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국회에서 TV 생중계로 지켜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지도부 회의에서 선고 결과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헌재의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각각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대응 방안과 당 운영 계획 등을 논
    2025-04-04
  • 미얀마, 강진 사망 3,085명..비 예보에 "전염병·익사 우려"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국제사회 지원 속에 구조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3,08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715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17개국이 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천t 규모 구호물자가 지원됐다며 "국제사회와 의료진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시아 주변국 등이 구조대를 보냈습니다. 중국은 1억 위안
    2025-04-03
  • 국민의힘, "기각·각하로 올바른 판결…野, 승복 선언해라"
    국민의힘은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며 막판 '기각·각하' 여론전을 벌였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헌재가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결을 해야 판결 이후 갈등과 혼란이 최소화된다"며 "헌법재판관들이 법리와 원칙, 한 사람의 양심에 따라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내일 헌재의 선고는 '이재명 민주당'의 '의회 독재', '반헌법적 국정 찬탈 시도'에 대한 준엄
    2025-04-03
  • 기재부차관, 최상목 美국채 논란에 "권익위에 이해충돌 확인할 것"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담당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투자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차 의원은 최 부총리가 경제 동향 보고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미국 국채에 투자했다고 하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2025-04-03
  • 尹 탄핵 선고 D-1, 찬반 철야 집회..긴장 고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일대에선 탄핵 찬반 단체들이 막판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해 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오후 광화문 서십자각 앞에서 대의원대회와 확대 간부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저녁 7시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끝장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영이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내일 반드시 파면 선고가 내려질 것이다. 그것이 정의고 민주주의"라며 "파면이 아닌 결과가 나오면 그간 민주주의를 완
    2025-04-03
  • "농담인 줄 알았는데.." 트럼프 변호사, 2023년에 3선 계획까지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헌법에서 금지한 3선 도전 가능성을 계속 시사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측 변호사가 지난 대선 전에 이미 3선 문제를 언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인 보리스 엡스타인은 2023년 말 워싱턴DC 시내의 사무실에서 다른 동료 변호사에게 '트럼프는 2028년에 다시 뛸 방법을 찾을 것'이라면서 2024년에 트럼프가 당선되면 바로 레임덕에 빠질 것이란 개념을 일축했다고 WSJ는 전했습니다. 엡스타인은 당시 진지했으나 이 발언을 들은 동료 변호사는 발언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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