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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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와르르' 25톤 태양광 구조물 붕괴
    【 앵커멘트 】 특히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초속 30m 이상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컸습니다. 목포의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 설치된 수십 톤 규모의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 도로를 덮치면서 전신주와 가로수,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양광 패널 등의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도로 위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구조물이 뒤엉켜 있고, 가로수는 두 동강이 났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보시는 것처럼 태양광 구조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주저앉았습니다. 도로가 완
    2022-09-07
  • '강풍에 와르르' 25톤 태양광 구조물 붕괴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광주전남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목포의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 설치된 수십 톤 규모의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 도로를 덮치면서 전신주와 가로수,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양광 패널 등의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도로 위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구조물이 뒤엉켜 있고, 가로수는 두 동강이 났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보시는 것처럼 태양광 구조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주저앉았습니다. 도로가 완전
    2022-09-06
  • '목포뮤직플레이 전국 오디션' 본선 진출 20팀 선정
    전국 첫 지자체 주도 오디션 축제인 목포뮤직플레이의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습니다.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경연을 전국 최초로 축제에 접목한 목포시는 예선 2차 참가 신청자(546개팀) 중 준결승에 참여할 20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경연에는 가수 데뷔자를 비롯해 미스트롯(TV조선)·싱어게인·히든싱어(이상 JTBC)·너의 목소리가 보여(tvN)·편애중계(MBC) 등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가 대거 참여했습니다. 유명 유튜버 음악방송 운영자, 음악 앨범 제작 발매자 등 전국의 걸출한 음악
    2022-09-06
  • 태풍은 지나갔지만..목포 '바닷물 수위 상승' 주의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지만 바닷물 수위가 상승하면서 해안가 저지대의 경우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0~12일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위 상승으로 인해 해안 저지대 침수 우려가 높다며 차량의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안 저지대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2-09-06
  •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비로 섬마을 가뭄 해갈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많은 비로 제한급수를 하던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가뭄이 해갈될 전망입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완도군의 평균 강우량은 172.1mm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노화읍의 누적 강우량은 이날 기준 644mm, 보길면은 711mm를 기록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지난 3월부터 시행되던 제한 급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노화 넙도의 경우 넙도제의 저수율이 낮아 연휴 기간에만 제한 급수를 해제하고, 이후에는 제한 급수를 다시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 3,500여 가구가 사는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의
    2022-09-06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남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3시께 완도, 오전 4시쯤 여수 지역을 가장 가깝게 지나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습니다.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광양 백운산 235㎜, 완도 청산도 234㎜, 진도군 216㎜, 완도 보길도 208㎜ 등을 기록 중입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신안 가거도 42.3㎧, 진도 수유 41.3㎧, 신안 옥도 39.8㎧, 여수 36.3㎧ 등에 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
    2022-09-06
  • '피해 없기를' 역대급 태풍 '힌남노' 초긴장
    【 앵커멘트 】 역대급 태풍인 '힌남노'가 남해안으로 근접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면서 어선들은 항포구에 피항했고, 농가의 시설하우스부터 조선소의 대형 선박과 구조물까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영암의 무화과 농장입니다. 빨라진 추석으로 수확 시기를 앞당겼지만, 아직 하우스와 노지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무화과 열매가 영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초속 40m가 넘는 강풍과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 역대
    2022-09-05
  • 태풍 사전대비 독려에도 지자체 소극적..전남 5곳 대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전라남도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사전 대피를 독려하고 있지만, 일선 시군들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오후에서야 일부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위험지역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은 산사태 3곳·급경사지 2곳·공사장 인근 위험 현장 5곳 등 475명입니다. 시군은 이날 일몰 전까지 도내 위험지역 거주민 1,918명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선 시군들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
    2022-09-05
  • '기후변화대응 공직부터' 해남군 일회용컵 제로화
    【 앵커멘트 】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대응 바람이 공직사회에 불고 있습니다. ESG 경영을 내건 해남군이 공직사회 솔선수범을 위해 청사 내 1회용 컵 제로화에 나섰습니다. 9월부터는 군청과 읍면 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도 1회용컵 반입이 금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군청의 한 사무실. 평소 같으면 쌓여 있을 1회용 컵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대신 책상마다 머그컵과 텀블러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민원인을 만나거나 회의 시 종이컵 사용이 태반이었는데, 사용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이
    2022-09-04
  • 가습기살균제 참사 11주기..구제 대책 마련해야
    가습기 살균제 참사 11주기를 맞아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진실규명과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옥시애경 불매 목포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가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고 있지만, 전체 피해자의 0.8%만 신고가 이뤄졌고, 10명 중 9명은 가해 기업으로부터 배상이나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전남에서도 피해신고자 167명 중 51명이 사망했으며, 구제인정 피해자도 94명 중 31명이 숨을 거뒀습니다.
    2022-09-01
  • "퍼플섬 구경하고, 신안 농수산물 사세요"
    전남 신안군이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등과 함께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 퍼플섬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판매장'을 운영합니다. 판매장에서는 왕새우와 홍어, 조미김, 건새우, 천일염 등 신안 지역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빵지순례에 선정된 대파테라와 맛잇섬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누룽섬칩, 퍼플식혜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신안군은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개최되는 버들마편초 축제를 관람한 뒤 청정 농·수산물을 함께 구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2-08-31
  • 가습기살균제참사 11주기.."조속히 진실규명ㆍ피해구제"
    가습기살균제참사 11주기를 맞아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진실규명과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을 열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고 있지만, 전체 피해자의 0.8%만 신고가 이뤄졌고, 이마저도 10명 중 9명은 가해 기업으로부터 배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와 국회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을 개정해 해당 기업의 퇴출과 피해자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전남에서는 피해신고자 167명 중 51명이 사망했으며, 구제인정피해자도 94명 중 31명이 숨을 거뒀습니다
    2022-08-31
  • 전라남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해 집중 지원
    전라남도가 생활고로 사망한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원에 나섭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목포 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서비스 신청 현장을 확인하고, 도내 취약계층 복지 지원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공무원이 기본적 복지 지식을 갖춰 긴급지원 등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게끔 역량을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2-08-29
  • 전남, 여름 3대 관광지로 떠올라..관광객 30% 증가
    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전국 3대 명소에 오르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한 달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결제 데이터 1억 5천만 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로는 여수의 방문객 증가율이 크게 증가했는데, 2019년 7월 대비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여행객은 연령대별로 20대는 36.3%, 30대는 28.1% 늘었습니다. 2030세대는 여수와
    2022-08-29
  • 전남 조선업 인력난 심각..지원책 개선 시급
    전남의 조선업이 수주 호황에도 극심한 인력난으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방안 토론회에서' 중소 조선업체들은 수주 호조로 일감이 늘었지만,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인력도 수급하지 못하는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했습니다. 조선업 특성을 감안해 청년 위주인 인력 지원 연령을 재조정하고, 외국인 고용 비자제도의 완화, 병역특례업체 지정 등의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022-08-29
  • "수주는 했는데 인력이 없다"..전남 조선업 인력난 심각
    전남의 조선업이 수주시장 호황으로 다시 부흥을 맞고 있지만, 인력난이 심각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남 조선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인력난 해소방안 토론회에서' 중소 조선업체들은 수주 호조로 일감이 늘었지만, 인력을 구하지 못해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내국인 인력의 유입이 없는 상황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인력도 작업 숙련도가 쌓이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비자 문제 때문에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인력 유입은 없고, 불법체류자를 만드는 고용구조 때문에
    2022-08-29
  • 전남 청정ㆍ힐링 관광지, 서울 시민들에게 인기
    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3대 명소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들의 결제 데이터 1억 5천만 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방문자 증가율은 전국 3위로, 부산(24.2%)보다 앞섰습니다. 시군별로는 여수 방문객 증가율이 압도적이었습니다. 2019년 7월 대비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여행객은 연령대별로 20대가 36.3%,
    2022-08-29
  • 신안군, 암태도 등 소작쟁의 항일운동사 총서 발간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가 암태도 소작쟁의운동 등 그동안의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 총서를 발간했습니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부터 1928년까지 5년 동안 암태도와 지도, 도초도, 자은도, 매화도, 하의도 지역에서 소작료 인상과 노동착취를 한 일제 및 지주의 탄압에 맞서 싸운 농민운동입니다.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항일농민운동이자 전국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소작쟁의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출범한 기념사업회는 2년여 동안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을 연구하고 독립유공자를 찾은 성과 등을 토대로
    2022-08-29
  • 전남도, 추석 명절 앞두고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시군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다음달 8일까지 농축특산물 판매ㆍ가공 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 품목인 사과, 배 등 14개 품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적발되면, 과태료와 행정처분 등의 강력 조치에 나섭니다.
    2022-08-29
  • 함평군, 추석 전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함평군이 추석 전 제3차 군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32억여 원을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함평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8월 1일 기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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