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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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구름 많아..낮 최고 5~12도 '포근'
    일요일인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동해안에는 오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돼 평년(1.5∼8.5도)보다 3.5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전에 경기 남부·충남·전북, 밤에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
    2025-02-02
  • 고흥읍-봉래면 도로 확장 예타선정..우주산업 탄력 기대
    고흥-봉래간 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고흥군은 5,10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고흥읍과 봉래면 31.7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1-30
  • 건설경기 침체에 여수시 숙원사업인 '연륙·연도' 차질
    【 앵커멘트 】 건설경기의 침체로 여수시의 숙원 사업인 연륙·연도교 건설사업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내년 여수 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연륙·연도교를 개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여수시의 계획도 어려워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조 5천억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공사 현장입니다. 지난해 6월 멈춰 선 연륙교 공사가 해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급사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재
    2025-01-30
  • '암초' 만난 전남 국립의대 설립, 30년 숙원 풀 수 있나
    【 앵커멘트 】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결정으로 순항할 것 같았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습니다. 의대 설립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데다 정부가 의료계에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면서 의정갈등 해소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78만 도민이 살고 있는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습니다. 특히 섬과 산단 지역 등에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산업재해 위험도 크다 보니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는 지역의 목소리는 30년
    2025-01-29
  •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최다 도로 12곳 환경 개선 추진
    광주에서 사고가 가장 많은 도로 12곳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조사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다발 지점 12곳을 선정해 차로 조정, 중앙분리대·신호등 등 안전시설을 정비하는데 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사고가 가장 많은 치평동 무각사 삼거리는 지난해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8명이 다쳤으며, 진월동 광주대 오거리가 11건, 흑석사거리와 흑석동 명진사거리, 각화사거리가 각각 1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1-28
  •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 본격 보상 절차..본격 속도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보상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순천시는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일대 48만 제곱미터에 공공 자원화시설과 리조트, 호텔 등을 짓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가 다음 달 나오면 손실보상과 소유권 이전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이라고도 불리는 연향들 도시개발의 예상 사업비는 보상비 1천 898억 원, 공사비 1천 640억 원 등 총 3천 538억 원에 달합니다.
    2025-01-28
  • 강기정 "검찰 尹 구속기소 환영..역사 교훈 남겨주길"
    검찰이 어제(26일)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 한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강 시장은 자신의 SNS에 "검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기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사법부가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내란의 꿈을 꿀 수 없도록 역사에 분명한 교훈을 남겨주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5-01-27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활주로 2km 전 조류 충돌"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약 2㎞까지 접근한 상태에서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표한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가 무안공항 활주로 남쪽 2km 떨어진 해상에서 한꺼번에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철위는 조류 충돌이 기체에 미친 영향과 로컬라이저 둔덕이 피해를 더욱 키웠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최종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2025-01-27
  •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 앵커멘트 】 내년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 대승에 이어 탄핵정국을 거치며 지역 단체장들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곳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7명이나 당선되면서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2025-01-27
  • 귀성 정체 밤사이 해소..내일 오전 11시 절정
    임시공휴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7일)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7일) 저녁 6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4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밤사이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해소되겠지만 아침부터 다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내일(28일)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1-27
  • 대설특보에 귀성길 혼잡 가중..서울-광주 5시간 50분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 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추IC 구간 등 경기북부 주요 도로도 설 명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몰리면서 곳곳이 지체와 서행을 반복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내일모레가 설날이어서 오늘과 내
    2025-01-27
  • '설 귀성 가장 많은 날' 눈길 고속도로서 28중 교통사고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 27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28중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쯤 상주시 화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48㎞ 지점에서 28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또 비슷한 시간대 1km가량 떨어진 47㎞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사고로 현재까지 48㎞ 지점에서 12명, 47㎞ 지점에서 3명 등 총 1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여파로 한 때 상주시 화서면 화서IC로 진입하는 차들을 국
    2025-01-27
  • 광양시, 출생기본수당 등 복지제도 400개로 강화
    광양시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올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생애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복지정책을 370개에서 400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정책에는 만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출생기본수당과 중위소득 100% 이하 한부모 가정에 자녀 1명당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비 지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2025-01-27
  • 교통 여건 개선으로 첫 발 내딛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 앵커멘트 】 고흥군의 숙원 사업인 고흥-봉래간 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기존에 60분이 걸리던 거리를 20분 만에 오갈 수 있도록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인데, 봉래면에 들어설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흥군의 '국도 15호선 확장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고흥군 고흥읍과 봉래면을 잇는 도로인 국도 15호선은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2025-01-25
  • 광주ㆍ전남 초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8~13도
    수요일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8에서 1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광주 전남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으니 외출하실 때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새벽과 오전에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5-01-22
  • 새벽 시간 평택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 '하마터면 대형 사고'
    새벽 시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2일 새벽 4시 45분쯤 경기 평택시 안중읍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 조치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39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새벽 5시 7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2025-01-22
  • 대법원 "보이스피싱 속아 집 밖에 둔 돈..운반책 사기죄 처벌 안 돼"
    '현금을 인출해 집 앞에 두면 카메라로 살펴보겠다'고 말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피해자가 집 앞에 둔 현금을 운반책이 가져간 경우 사기죄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지난달 26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1월 보이스피싱 조직의 운반책으로 일하며 4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의 현금을 피해자들로부터 수거해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법원은 A씨의 범행이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봐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지만, 2심 법
    2025-01-22
  •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5~13도
    수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세종, 충북은 오전에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짙은 안개까지 끼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 전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2025-01-22
  • 무안국제공항 로컬라이저 조성 당시 한국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 당시 국내 공항 안전 책임자였던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손 전 사장이 이날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전 사장은 지난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 이른바 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입니다. 이 사업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손 전
    2025-01-21
  • 검찰,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항소심도 실형 구형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또다시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마찬가지로 징역 10월에 취업제한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 신고 의무자인 피고인이 오히려 아동을 정서 학대한 것으로 죄질이 극히 불량한데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고 피해 아동 측으로부터 용서받지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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