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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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두순, 또 하교 시간대 거주지 무단이탈..형사 입건 검토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2023년 12월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데 이어 또다시 무단 외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쯤 조두순이 거주 중인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나서 이 건물 1층으로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던 보호관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조두순은 수 분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두순의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3~6시와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입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전자장치 부
    2025-04-04
  • 여수상의, 지역 대학·고교와 산학협력체계 구축
    여수상공회의소가 산업과 연계한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2일) 전남대학교와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업무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통합형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교육과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04-04
  • 포스코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준공
    지역 제철산업의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광양에 조성됐습니다. 포스코는 광양시 금호대교 인근 수변에 광양제철소 홍보관과 미술관으로 구성된 갖춘 '파크1538광양'의 준공식을 갖고 포스코그룹 소장 미술품 중 33점을 엄선한 기획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Park1538 광양'은 오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미술관은 예약 없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2025-04-03
  • 포스코,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선봬..랜드마크 기대
    포스코가 3일 'Park1538광양'의 문을 열고, 광양 시민들과 함께 문화와 산업이 숨 쉬는 빛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Park1538'은 포스코 홍보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사람을 포용하는 공간인 'Park'와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에서 착안됐습니다. 4년 전 포항에서 처음 조성됐는데, 복합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지역 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2023년 'Park1538 광양'이 광양시 금호동 수변공원 일대에 착공된 뒤 2년여 만에 통합 준공됐습니다. 'Park1538광양'은 지하1층~지상4층 건물
    2025-04-03
  • '지역 청년 취업부터 정착까지' 여수상의, 8개 고교ㆍ대학과 산학협력 나서
    여수상공회의소가 산업과 연계한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일 '산업 연계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급격한 변화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고, 지역 기업은 실무형 인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2025-04-02
  • 중국산 손목시계 12만 개 국산인 척 판 제이에스티나
    중국에서 들여온 시계를 국산으로 속여 판 유명 주얼리 업체 대표 등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달 5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와 영업부장 등 5명과 제이에스티나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과 본부장 등 임직원 5명은 약식기소 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 등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에서 손목시계 약 12만 개를 저렴한 가격에 들여와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계에 적힌 '메이드 인 차이나' 표기
    2025-04-02
  • '이별 통보' 여성 66차례 찔러 살해한 40대..무기징역 구형
    교제하던 단골 노래주점 종업원이 이별을 통보하자 살해한 40대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2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46살 A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살해할 의사를 다른 이에게 알리고, 흉기를 미리 챙겨 찾아갔을 뿐만 아니라 도주를 위해 모자를 착용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목 부위 등을 66차례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하는 등 범행 방법
    2025-04-02
  • 생후 50일 아기 홀로 뒀다 사망..20대 母 "잘 자길래 외출"
    생후 50일 된 아기를 집에 홀로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미혼모가 범행 동기에 관해 "아기가 보통 자정부터 새벽까지는 잠을 잘 자길래 외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한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11시쯤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생후 50일이 된 딸 B양을 두고 외출해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5시간여 지난 이튿날 새벽 4시쯤 귀가했으며, 이후 2시간
    2025-04-02
  • '특수강도'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하루 만에 붙잡혀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기도 평택시에서 붙잡혔습니다. 공개수배까지 내리며 대응에 나섰던 법무부는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서둘러 매장을 빠져나오더니, 길가에 주차된 택시를 타고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30일 낮 1시쯤 여수시 선원동의 한 대형마트 인근에서 48살 이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여수에서 순천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이 씨의 행적은 광주를 거쳐 전주까지 이어졌습니다. 전
    2025-03-31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계기로 전남 동부권 하늘길 열까?
    【 앵커멘트 】 내년에 국제행사인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 국제선 취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도 이 같은 요구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남 동부권의 숙원사업이 해결될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동부권의 하늘 관문인 여수공항입니다. 관문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노선은 제주와 서울김포 단 두 곳뿐, 한 때 1년 이용객이 110만 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6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내년에 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행사도 열리지만 노선이 국내선뿐이다 보니 해외
    2025-03-30
  • 해양사고 사망ㆍ실종 10명 중 8명은 구명조끼 미착용.."바다 위 안전벨트"
    【 앵커멘트 】 구명조끼는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시 생존율과 구조율을 크게 높여주는 '바다 위의 안전벨트' 같은 존재인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해양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 가운데 81%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 상황을 재현한 수영장에 두 개의 인체모형을 넣습니다. 한 쪽 모형에는 구명조끼를, 다른 한 쪽에는 아무 것도 입히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쪽은 20초 만에 가라앉지만, 구명조끼를 입은 쪽은 파도를 타며 끝까지 버팁
    2025-03-29
  • 5월 재개장 앞둔 순천 잡월드, 애물단지 신세 면할까?
    【 앵커멘트 】 1년 넘게 휴관에 이어지면서 우려를 낳았던 순천 잡월드가 오는 5월 재개장합니다. 민간위탁 대신 시가 직접 운영에 나서고 콘텐츠도 보강하고 있지만, 저조했던 운영실적이 나아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5월 재개장을 앞둔 순천 잡월드입니다. 저조한 실적 속에 지난 24년 1월 휴관에 들어간 지 16개월 만입니다. 적자와 노사갈등으로 잡음이 일었던 민간 위탁 대신 순천시가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13억 원을 들여 AI센터와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직업을 소개할 공
    2025-03-28
  • '포고령 위반' 여순사건 희생자 24명, 재심서 무죄
    여수·순천 10·19 사건 당시 포고령 위반으로 처벌된 사망자들이 뒤늦게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 1948년 10월 제14연대 소속 군인 2천여 명의 반란에 가담하거나 협조하는 등 포고령 2호를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재심 대상자 2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처벌 기준이 됐던 포고령 2호의 내용이 추상적이고 형벌 범위도 가늠할 수 없어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3-28
  • 전남 미분양 세대 3분의 1 '광양'..부동산 붕괴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신축 아파트 미분양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광양의 경우 전남 전체 미분양 세대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여서, 부동산 시장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양시의 미분양 아파트 수는 1,300여 세대로 전남 전체 미분양 중 38%를 차지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 관리 지역에 거듭 포함됐습니다. 지난 23년 2월에 첫 지정된 후 26개월째 미분양 관
    2025-03-27
  • 1조원 대규모 관광단지만 두 곳..대한민국 관광지도 바꿀까
    【 앵커멘트 】 여수의 경도와 화양지구 2곳에서 1조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각각 추진되고 있습니다. 진입도로 건설 지연 등 어려움을 겪으며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올해 두 사업 모두 본궤도에 오르면서 여수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형 크레인선이 여수 앞바다에 정박했습니다. 지난해 7월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중단된 여수 경도 진입도로 공사가 지난 4일부터 재개된 겁니다. 1천349억 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이르면 2027년 완공될
    2025-03-26
  • 제22서경호 침몰 선체에 유도선 설치..선체 수색 본격
    지난달 9일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에 대한 선체 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삼산면 인근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서경호에 민간 전문업체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유도선을 설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일(26일)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선체 진입과 선내 수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부산 선적 139톤급 트롤어선인 제22서경호는 지난달 9일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승선원 14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2025-03-25
  • 순천의료원 신임 원장에 민영돈 전 조선대 총장 임명
    순천의료원 신임원장에 민영돈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제17대 순천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민영돈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임명돼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신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병원장과 총장, 대한위암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100대 외과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5-03-25
  • 전남도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전라남도가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4일) 여수에서 열린 산업통장사원부 등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앞으로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지정되면 2년간 연구개발과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금이 지원됩니다.
    2025-03-25
  • 세계섬박람회 1년 6개월여 앞으로..참가국 유치ㆍ콘텐츠 개발에 속도
    【 앵커멘트 】 전 세계 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에서 열리는 또 한 번의 메가이벤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참가국 유치와 콘텐츠 개발 활동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32개국의 주한 외교관들과 가족 등 60명이 여수를 찾았습니다. 세계섬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1박 2일 일정의 여수 팸투어에 참여한 겁니다. 이들은 향일암과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 여수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내년에 열릴 여수 세계섬박람회에 대
    2025-03-21
  • '최저 -3도·최고 16도' 일교차 커..미세먼지 주의
    봄을 알리는 절기 춘분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13~16도 분포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아침 시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욱 낮을 수 있는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는 0.5~1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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