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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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12회 연장 혈투 끝 7-7 무승부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어제(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3차전에서 투수 8명을 총동원하고, 이우성이 9회 2아웃에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총공세에 나섰지만 7대 7로 비기며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KBO 역대 최다 타점 신기록 달성에 1점만 남겨둔 최형우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2023-06-19
  • 더위 절정..광주ㆍ담양ㆍ구례ㆍ곡성 폭염주의보
    월요일인 오늘(19일) 광주와 담양, 구례, 곡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계속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9도, 순천 20도 등 18~21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35도, 화순 33도, 목포 31도 등 27~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20일) 오후부터 밤 사이 5~20mm의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습니다.
    2023-06-19
  • [날씨]주말보다 더 덥다..서울ㆍ광주 낮 최고기온 35도
    월요일인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광명, 과천, 하남, 용인 등 경기 내륙지역과 광주, 전남 담양, 곡성, 구례 등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과 대구 20도, 부산 21도 등 17~23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 35도, 청주 34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 24~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이번 더위의 기세는 내일(20일) 제주도를
    2023-06-19
  • "엄마 벌 받지 않았으면"..멍들게 맞고도 母 감싼 6살 아들
    6살 아들을 피멍이 들도록 때린 40대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6살 아들이 '유튜브 영상을 본다'는 이유로 3~4일마다 무선 청소기 등을 이용해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과 2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버스정류장 앞에서 '지나가는 자전거를 피하지 않는다'며 아들의 머리를 밀어 버스정
    2023-06-16
  • 尹대통령 '수능' 발언 하루 만에 교육부 대입국장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비 증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 문제를 지적한 이튿날 교육부 대입담당 국장이 교체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6일) 대학 입시 업무를 담당했던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임으로 심민철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임명했습니다. 이윤홍 국장은 지난 1월부터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BK21사업, 수능 등 대학 입학전형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수능 난이도와 사교육비에 대해 지적했지만 6월 모의평가가 쉽게 출제되지 않자 문책성 인사를 한
    2023-06-16
  • 한강서 밤새 부표 잡고 버틴 고등학생, 지나가던 어민이 구조
    한강에 빠진 뒤 부표를 붙잡고 사투를 벌이던 고등학생이 새벽 뱀장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어민에게 구조됐습니다. 경기 고양시 행주어촌계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새벽 5시쯤 고양시 덕양구 한강 하류에서 실뱀장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65살 김홍석 씨는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있는 고등학생 A군을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다급히 어선을 멈추고 A군을 구조했습니다. 이후 A군이 저체온증과 탈진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어선 쉼터인 바지선으로 옮겨 옷을 갈아입히고, 난로를 피우는 등 체온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곧바로 인
    2023-06-16
  • 경찰청장은 '개떼 두목'..민경욱 전 의원 모욕죄 '무죄'
    경찰청장을 '개떼 두목'으로 표현한 비판 글을 인터넷에 올린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2020년 9월, 당시 김창룡 경찰청장을 '개떼 두목'이라고 표현한 글을 SNS에 올려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민 전 의원은 "현재 경찰은 국민이 아닌 문재인 정권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개"라며 "그 개떼 두목이 김창룡"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차량 행진을 하려는 보수단체 집회를 경찰이 불법으로 규정하자 이같은 비판 글을 작성
    2023-06-16
  • 소개팅으로 저출생 극복?..서울시, '서울팅' 전면 재검토
    서울시가 저출생을 해결하겠다며 미혼 청년의 만남을 주선하는 '청년 만남, 서울팅' 사업을 내놨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팅' 사업의 저출생 문제 해결 실효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팅'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만 25~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수업이나 등산 등 취미 모임을 운영해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6차례에 걸쳐 '서울팅'에 참여할 결혼 적령기 청년들을 모집할 계획이었습니다
    2023-06-16
  •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황보승희 "가정폭력 前남편의 일방적 주장"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게 복수하려는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피를 흘리는 자신의 모습, 구타당한 것으로 보이는 팔의 상처, 찢어진 옷 등을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며 "전 남편은 둘째 딸이 태어난 지 몇 달 후부터 말싸움으로 시작해 식탁을 쓸어엎고, 제 목을 졸랐다. 국회의원이 되고 용기를 내 이혼하자고 했을 때부터 저와 제 부모님, 동생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 협박이 더 심해졌
    2023-06-15
  • 생후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모, 징역 7년 6개월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2년 넘게 김치통에 보관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는 오늘(15일)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모 35살 서모 씨에 대해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서 씨에 대해 "피해자의 시신을 은닉한 방법도 죄질이 좋지 않고 진지하게 반성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공범이자 전남편인 30살 최모 씨는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 씨는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
    2023-06-15
  • "다신 바가지 안 씌우겠습니다"..사죄 나선 소래포구 상인들
    '꽃게 바꿔치기'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자정대회를 열고 바가지 요금 등을 척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인천수협 소래어촌계, 소래영남어시장 등 상인 100여 명은 14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앞에서 '소래포구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고객신뢰 자정대회'를 열고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상인들은 '고객신뢰 회복', '위생청결 준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았고, 일부 상인들은 큰절을 하며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수도권 최대 어시장으로 매
    2023-06-15
  • 낮 더위 계속..전남 북동부 5~40mm 소나기
    광주ㆍ전남은 오늘(15일)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후엔 전남 북동부 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5도, 목포 19도, 여수 20도 등 15~2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나주 29도, 여수 26도 등 25~29도 분포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2023-06-15
  • [날씨]곳곳 요란한 소나기..주말, 때이른 한여름 더위
    목요일인 오늘(15일)도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남부와 경상권 최고 60mm,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중부와 북부, 충청 내륙, 전북 동부와 전남, 제주 산지 등은 5~40mm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순간풍속 20m/s의 강한 돌풍이나 번개, 우박을 동반할 수도 있으니 피해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18도 대전과 전주 17도, 광주와 대구 18도 등 1
    2023-06-15
  •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안 되면 환불"..1억여 원 뜯어낸 일당
    로또 당첨 번호를 분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로또에 당첨되게 해 주겠다고 속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4부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17명으로부터 1억 3,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29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전 운영자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로또 분석 프로그램으로 조합한 번호를 제공하고 등급별로 1~3등 당첨도 보장한다"며 "당첨이 안 되면 환불해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 직원들이 회원
    2023-06-14
  • 베일 벗은 '청년도약계좌' 금리..기본 4.5%ㆍ최고 6.0%
    '청년도약계좌'의 은행권 최고 금리가 6.0%로 확정됐습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11개 은행은 오늘(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은행별로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공시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기본금리(3년 고정)를 4.5%, 대구·부산·경남은행은 4.0%, 광주·전북은행은 3.8%로 책정했습니다. 청년
    2023-06-14
  • 野, 방통위 항의 방문..성명서 낭독 중 장경태 돌연 '실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방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던 장경태 의원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과방위 소속 조승래 의원과 장경태 의원은 오늘(1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를 찾아 항의 성명을 전달했습니다. 성명에는 고민정·김영주·박찬대·변재일·윤영찬·이인영·이정문·장경태·정청래·정필모·조승래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06-14
  • "딸이 먹고싶대서"..방울토마토 훔친 40대 엄마, 훈방된 사연
    홀로 여섯살 딸아이를 키우는 40대 여성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토마토를 훔쳐 경찰에 입건됐다가 훈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경기 구리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구리시의 한 마트에서 40대 여성 A씨는 방울토마토 1팩을 훔쳤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특정하고 출석 통지를 했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여 만에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그대로 들고 와 "딸이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돈이 없어 훔쳤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이혼 후 혼자
    2023-06-14
  • 중국 진출 한국 은행들, 지난해 과태료 폭탄 맞았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들이 지난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대거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중국 우리은행과 중국 하나은행, 중국 IBK기업은행에 모두 1,743만 위안(약 3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중국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으로부터 국제수지 보고 및 통계 보고 오류를 이유로 과태료 20만 위안(약 3,600만 원)을, 2달여 뒤 베이징 은행보험감독국으로부터 개인 경영성 대출 자금 용도 확인 미흡과 외화지급보증 취급 소홀 등으로 과
    2023-06-14
  • 20대 순경 '미성년자 성관계ㆍ성착취'..구속기소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한 뒤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 5명에게 담배를 사주며 접근해 이들 중 3명과 성관계를 하거나 성을 매수한 혐의 등으로 25살 A순경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순경은 성관계를 한 미성년자 3명 가운데 2명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의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모가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달 자수한 A순경은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혐의를 부인하라고 회유하거나, 휴
    2023-06-13
  • [조국일지]'조국 사태'부터 서울대 교수 파면까지
    <2019년> ▲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장관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 ▲8월 14일 문 대통령,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배우자ㆍ자녀의 사모펀드 74억 원 투자 약정 사실 공개 ▲8월 19일 조 후보자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낙제하고도 6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수령했다는 의혹 제기 ▲8월 20일 조민 씨가 고등학교 때 의학 논문 1저자로 등재되고 이를 대학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 제기 ▲8월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서울대ㆍ부산대 등 30여 곳 압수수색 ▲9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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