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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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주말 꽃샘추위 절정.."나들이 갈 때 겉옷 챙기세요"
    토요일인 오늘(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대전 2도, 대구 3도 등 -2도에서 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5도 등 12도에서 18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휴일을 맞아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은 따뜻한 겉옷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20m
    2023-04-08
  • 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 안 돼"..서해 군 통신선도
    통일부는 오늘(7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9시 연락사무소 간 업무개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우리 측 구간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바,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늘 서해 군 통신선도 오전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남북은 평소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04-07
  • 학폭 소송 불출석 패소 권경애 잠적.."유족에 9천만 원 갚겠다"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대리하면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소송을 물거품으로 만든 권경애 변호사가 금전적인 보상을 하겠다는 각서를 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 변호사는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법무법인에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박 양의 어머니는 "권 변호사에게 사과문을 써달라고 했더니 못 쓴다며 외부에 알리지도 말아 달라고 했다"며 "이를 거절했더니 권 변호사가 3년에 걸쳐 9천만 원을 갚겠다는 한 줄짜리 각서를 썼다"고 전했습니다. 9천만 원은 유족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권 변호사가 임의로 정한 금액이라는 게 유
    2023-04-07
  • 학원가서 '마약 음료' 건넨 일당 모두 검거..윗선 추적 중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을 탄 음료수를 건넨 일당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고등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를 준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을 6일 밤 11시 50분쯤 대구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잡힌 일당은 모두 4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3일,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데 좋은 음료라며 음료수를 나눠준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이들 모두 음료에 마약이 든 줄 몰랐고, 광고를 보고 아르바이트로 참여해 비대면으로 지시와 물
    2023-04-07
  • 아내 외도 의심해 20대 여성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붙잡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아내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2시 20분쯤 태안군 태안읍의 한 20대 여성 주거지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지인을 폭행한 뒤 자살한다고 나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에서 12km가량 떨어진 서산시의 한 도로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
    2023-04-07
  • 앱으로 '애플페이' 결제..NFC 단말기 한계 넘나
    애플페이 결제용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가 없어도 판매자가 휴대전화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결제하는 '폰투폰' 방식이 보급되면서 애플페이가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간편 결제 업계에 따르면 KT 계열사 스마트로는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프리페이 앱'을 출시한 뒤 지난달 말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4만 건을 기록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앱을 깔면 고객이 내미는 애플페이를 판매자의 휴대전화로 결제할 수 있는데, 애플페이를 위해 NFC 단말기를 구매하고
    2023-04-07
  • 광주 교원단체, 이정선 교육감 고소.."'야자 강제' 조장"
    【 앵커멘트 】 아침 8시 반 이전 조기등교와 야간자율학습을 놓고 광주 교원단체들과 교육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교육청이 '강제 금지' 지침을 폐지하면서, 사실상 일선 학교들이 조기등교와 야자를 강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교사노조와 전교조 광주지부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소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두 교원단체와 협의 없이 단체협약에 명시된 지침을 일방적으로 폐지했다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단체협약에 명시된 지침을 통해 야
    2023-04-06
  • 고속도로 역주행하던 버스, 화물차 3대 잇따라 충돌
    버스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화물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새벽 5시 45분쯤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면 여주분기점 부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버스가 화물차 3대와 연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화물차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화물차 운전자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가 몰던 버스에는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버스가 사고 직전 여주분기점에서 유턴을 한 뒤 서울방면
    2023-04-06
  • 강한 바람 불며 기온 '뚝'..낮 기온 광주 13도
    오늘(6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지난 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진도 126.5mm를 최고로 완도 123.9mm 광주 광산 69mm 등입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보성의 아침 최저기온 7도, 나주 8도, 광주 10도 등 7~10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3도, 여수 14도, 목포 12도 등 12도에서 15도 분포입니다. 또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04-06
  • 진보당 21대 국회 첫 입성..부인 이어 교육감 당선
    지난 5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전북 전주을에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며 열린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당선인은 1만 7,382표를 얻어 2위 무소속 임정협 후보(1만 4,288표)를 크게 제치고 진보당 소속으론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강 당선인은 지난 2003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를 만들어 정규직화를 끌어낸 노동조합 간부 출신으로,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선 확정 이후 강 당선인은 "정치개혁
    2023-04-06
  • 전국 흐리고 5mm 안팎 비..강풍 불며 기온 '뚝'
    오늘(6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날은 쌀쌀해졌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9도, 강릉 12도, 전주 10도 등 7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과 인천 12도, 광주 13도, 대구 19도, 제주 17도 등 12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날을 더 춥게 만들겠습니다. 오전까지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고 강풍특보
    2023-04-06
  • 강남 납치ㆍ살해 배후 의심 30대 용인서 체포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ㆍ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강남 40대 여성 납치ㆍ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된 35살 유 모 씨를 체포해 압송 중입니다. 유 씨는 피해 여성의 납치ㆍ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와 가상화폐 투자로 얽힌 투자자로, 이미 구속된 3인조에게 범행을 사주하며 착수금 명목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전 가상화폐 사업을
    2023-04-05
  •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징역 9년
    미성년자 2명을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2명에게 모두 징역 9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지난해 9월, 부산역을 지나던 여중생 2명을 호텔로 유인한 뒤 성관계를 요구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두 명에게 각각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여중생들에게 음식과 술을 사주겠다며 자신들의 숙소로 유인한 뒤 휴대전화 번역기를 통해 성관계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여학생들이 이를 거부하며 객실 밖으로 나가자 다시 붙잡아 온 뒤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전
    2023-04-05
  • 수배 내려진 성매매 업자, 또 성매매 알선하다 '덜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이 또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 4개를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40대 업주 A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종업원과 성매수 남성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불법체류자 신분의 태국인 여성 2명을 고용한 뒤, 1인당 8만~24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2개월 간의 추적 수사 끝에 지난 2일 새벽, 오피스텔을 돌며 성매매 대금을 수금하는
    2023-04-05
  • 지난달, 50년 만에 가장 더운 3월이었다
    지난달이 51년 새 '가장 더운 3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9.4도로 지난 1973년 이후 3월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3월 평균기온(6.1±0.5도)보다 3.3도 높았고, 지난해 3월 평균기온 최고치(8.7도)보다도 0.7도 높았습니다. 지난달 일조시간은 237.7시간으로 평년보다 34.6시간이나 길었습니다.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 때문에 꽃들도 일찍 개화했습니다. 벚나무 개화일의 경우 부산(
    2023-04-05
  • 성남 분당서 다리 보행로 무너져 2명 사상
    도심에서 다리 가드레일이 무너져 보행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보행로를 걷던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또다른 보행자인 3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자역 방향으로 걷다 순식간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너진 구간은 보행로 전체 108m 가운데 50여m 정도입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어제
    2023-04-05
  • 강한 비바람 몰아친 제주..항공편ㆍ배편 줄줄이 결항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막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5일) 오전 운항이 계획된 제주 출발ㆍ도착 항공편 20여 편을 모두 운항 취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결항 안내문자를 발송해 오늘 정오까지, 아시아나항공은 낮 1시까지 결항소식을 알렸습니다. 티웨이, 에어부산, 진에어도 오후까지 운항된 24편의 항공편을 결항 조치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풍향이 바뀌면서 초속 12.8m~23m의 강한 남동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3-04-05
  • 기록적 산불ㆍ가뭄 걱정 덜어줄 '금비' 찾아온다
    오늘(4일) 하루에만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인 3단계 산불이 전국 4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충남 홍성과 금산, 전남 함평과 순천입니다. 3단계가 내려질 정도로 큰 산불이 동시에 이어지는 건 지난 198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입니다. 가장 큰 불은 충남 홍성 산불로 피해 면적이 1,450ha를 넘어섰고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원만 2,800여 명에 이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산림 523ha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2023-04-04
  • '밤안개' 가수 현미, 별세.. 향년 85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향년 85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 씨가 쓰러져 있는 걸 팬클럽 회장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미는 스무살이던 지난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어느 날 일정을 펑크 낸 어느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으며 가수가 됐습니다. 이후 1962년 발표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누
    2023-04-04
  •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시내버스 치여 중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지난 3일 아침 8시 20분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초등학생을 친 혐의로 40대 버스 운전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친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곳에는 신호등이 있었으며,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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