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반성매매 기획전시 '기억의 자리' 개막
    성착취를 여성 인권 문제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어제(14)부터 '기억의 자리'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고 성매매에서 벗어나 사회로 나온 여성들의 두려움과 소망이 담긴 작품 등 작가 8명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전시회는 광주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2020-10-14
  • 광주 임금노동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여성 2명 중 1명
    광주의 임금 노동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난해 광주 지역 임금 노동자 58만 7천여 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38.4%인 22만 5천여 명이었으며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10명 중 3명이, 여성은 2명 중 한 명이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일용직이 10만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임시직 7만 3천여 명, 계약직과 시간제 노동자가 4만 7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0-10-14
  • 내일부터 옛 전남도청 탄흔 방사선 촬영 시작..주변 통제
    옛 전남도청에 남은 총탄 흔적을 찾기 위해 방사선 촬영이 시작됩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15일부터 옛 전남도청 본관 등 건물 6개 동에서 280여 개의 탄흔 의심 흔적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방사선 촬영에 나섭니다. 촬영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옛 전남도청 주변 25m 이내에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2020-10-14
  • 2천여만 원 전달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경찰 붙잡혀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현금 수백만 원을 받아 총책에 전달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광주시 두암동의 한 도로에서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680여만 원을 받아 송금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2천여만 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건넨 혐의로 47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0-10-13
  • 찬 바람에 밤 사이 기온 '뚝'..낮에도 서늘
    맑은 하늘에 햇볕이 내리쬐던 낮에도 쌀쌀했는데 해가 지며 기온은 더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의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 분포로 13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15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2020-10-13
  • "50일 만에 문 열었어요"..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풍경
    【 앵커멘트 】 지난 여름부터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50일 만에 끝났습니다. 텅 비었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은 다시 활기를 찾았고, 시민들은 코로나 이전 일상에 한 걸음 다가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종이를 오리고, 선생님은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살핍니다. ▶ 인터뷰 : 이숙현 / 광주광역시 효동초등학교 교사 - "입학하고 아이들 만난 시간이 긴 시간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꼭 새 학기 시작해서 아이들을 만나는
    2020-10-13
  • 출근길 '쌀쌀'..찬바람에 낮에도 20도 안팎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침 공기도 점차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오늘(13) 아침 곡성의 낮 최저기온 9도, 광주 12도 등 9도에서 15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더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겠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2020-10-13
  • "50일 만에 문 열었어요"..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풍경
    【 앵커멘트 】 지난 여름부터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50일 만에 끝났습니다. 텅 비었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은 다시 활기를 찾았고, 시민들은 코로나 이전 일상에 한 걸음 다가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종이를 오리고, 선생님은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살핍니다. ▶ 인터뷰 : 이숙현 / 광주 효동초등학교 교사 - "입학하고 아이들 만난 시간이 긴 시간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꼭 새 학기 시작해서 아이들을 만나는 기분이
    2020-10-12
  • "견생 2막을 응원해"..마약탐지견 새롬이 은퇴식
    【 앵커멘트 】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관문 곳곳에는 사람보다 만 배 더 뛰어난 후각으로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는 탐지견들이 있는데요. 무안공항과 군산항을 오가며 우리나라 서남해안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했던 마약탐지견 새롬이가 오늘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활발한 성격에 먹는 걸 좋아해 '식탐대장'으로 불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새롬이. 무안공항과 군산항을 오가며 보따리상이 신발 속에 숨겨 둔 비아그라까지 발견해 내는 7년 차 베테랑 마약탐지견입니다.
    2020-10-09
  • "견생 2막을 응원해"..마약탐지견 새롬이 은퇴식
    【 앵커멘트 】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관문 곳곳에는 사람보다 만 배 더 뛰어난 후각으로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는 탐지견들이 있는데요. 무안공항과 군산항을 오가며 우리나라 서남해안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했던 마약탐지견 새롬이가 오늘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활발한 성격에 먹는 걸 좋아해 '식탐대장'으로 불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새롬이. 무안공항과 군산항을 오가며 보따리상이 신발 속에 숨겨 둔 비아그라까지 발견해 내는 7년 차 베테랑 마약탐지견입니다.
    2020-10-08
  • 일주일째 잠잠한 코로나19 확산세..1단계 완화 '기대'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번 주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29일. (CG)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도 일주일 가량 확진자가 없었던 걸 감안한다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전남 역시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지
    2020-10-08
  • 일주일째 잠잠한 코로나19 확산세..1단계 완화 '기대'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번 주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29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도 일주일 가량 확진자가 없었던 걸 감안한다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전남 역시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지역감염 환자가
    2020-10-07
  • 광주ㆍ전남서 매년 600 명 넘게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
    광주·전남에서 매년 600 명이 넘는 사람이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 6월까지 광주에서는 1,890여 명이, 전남에서는 684명이 연인을 때리거나 감금하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연인을 살해했으며, 살인 미수 혐의도 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0-10-06
  • 일가족 4명 사상 빌라 화재 합동감식 시작
    일가족 4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은 6일 광주시 계림동의 빌라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TV 선반 근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5일 발생한 화재로 23살 딸은 다행히 구조됐지만 45살 엄마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47살 남편과 19살 아들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0-10-06
  • 흑산도서 작업 중이던 어선 화재..13명 전원 구조
    흑산도 인근 바다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나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6일 새벽 2시 55분쯤 신안군 흑산도 인근 약 26km 해상에서 선원 13명이 타고 있는 86t 급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연기로 침실에 갇혀 있던 선원 5명을 포함한 13명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불이 난 어선이 여수항에 입항하는 대로 수사팀을 보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0-10-06
  • 때 이른 가을 추위..7일 아침까지 쌀쌀하다 낮부터 회복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며 쌀쌀했던 가운데 가을 추위는 7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6일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 분포를 보이며 청명했지만 해가 진 뒤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분포로 때 이른 가을 추위가 7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고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020-10-06
  • 전남대병원 성형외과ㆍ신경외과 11년 동안 여성 전공의 '0'
    전남대병원에서 10년 넘게 성형외과와 신경외과 여성 전공의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동안 전남대병원에서는 신경외과와 성형외과 전공의 중 여성이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부산대, 강원대 등 5개 국립대병원은 정형외과 여성 전공의를, 충북대병원은 재할의학과 여성 전공의를 한 명도 뽑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10-06
  • 흑산도 인근서 어선 화재 13명 구조..3명 화상
    흑산도 인근 바다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나 해경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3명을 구조했으나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 55분쯤 흑산도 인근 약 26km 해상에서 선원 13명이 타고 있는 86톤급 근해안강망 어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진화 작업과 함께 선원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선원 13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3명은 화상을 입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
    2020-10-06
  • 아침 최저기온 10도 안팎..쌀쌀한 출근길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아침 출근길도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4도 분포로 평년 최저기온인 13도 보다 조금 더 낮아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구례와 곡성, 화순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0-10-06
  • 전두환 재판 2년 5개월.."5월 진실에 가까워지나"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2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전두환 씨 재판이 오늘로써 마무리됐습니다. 전 씨의 재판이 열렸을 때부터 2년 5개월의 시간을 고우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故 조비오 신부 - "보여. 그 헬리콥터에 안에 있는 사람이. 그 정도 높이에서 이렇게 가면서 드르르륵 쏘는 거라."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으며 고 조비오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전두환 씨. 책이 나온지 1년 만인 지난
    2020-10-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