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단위 기상과 재해 정보로 농작물 피해를 막는 조기경보서비스가 확대됩니다. 농촌진흥청은 봄철 저온피해와 폭염, 태풍 등 기상재해를 농장 단위로 미리 예측해 알려주는 조기경보서비스를 올해 영광,무안,해남,강진 등 전국 11개 시군에 확대 시행합니다.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농장 날씨와 재해위험, 관리대책 등을 제공하는데,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전국적으로 연간 1천100억 원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전이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습니다. 한전은 원유 등 국제연료 가격이 급등해 전기요금 단가 조정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물가상승 등 국민 부담을 고려해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기요금 동결은 2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다음 4분기에는 인상이 예상됩니다.

나주 SRF 열병합 발전소 가동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인규 나주시장이 장성의 SRF 고형연료 보관 장소를 직접 방문해 침출수 등 안전성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 측이 SRF 보관 장소에 무단침입했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SRF 문제 해결을 위한 당정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난방공사와 나주시간 법정 공방이 진행 중이어서 현실성 있는 해법이 나올 수 있을지 미지숩니다. 나주 SRF 열병

1.(붕괴사고 수사..재개발사업 전반으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수사가 재개발사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철거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처리는 이번 주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2.(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광주 효과 '미미')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급등 속에 중개수수료 개선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평균 가격이 3억 초반인 광주에선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수수료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3.("카페리 취항 허가해달라" 선사vs해수청 '갈등') 여수-거문도 항로에 대형 여객선 투

광주시가 전기자동차 700여 대에 대해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1,200대를 공모한 데 이어 추가로 승용차 428대와 화물차 298대 등 전기자동차 72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지원 대상은 광주에 3개월 이상 주민 등록이 된 거주자와 광주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과 단체입니다.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을 조망하는 '아트 광주 21'이 10월 28일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행복한 미술시장'을 주제로 한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 화랑들이 참여한 갤러리 부스 82개와 기획전 18개 등 100여 개 부스로 구성돼 수집가와 갤러리, 작가를 연결합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 맞춰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아트마켓 전시가 100여 차례 진행되고 미술 문화강좌와 지역 미술 레지던스 작가 소개 등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화순에 들어설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 기술 지원과 품질 확보를 위한 화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설립과 재정 지원 근거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이달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국비 등 총 283억 원을 들여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다음 달부터 광주·전남지역의 모임 인원 제한이 모두 풀립니다.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면서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금지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현행 8명까지인 광주와 전남지역의 모임 인원 제한도 모두 풀리게 됩니다. 한편 광주에선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70대가 숨져 광주지역 24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됐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순천 황전이 32.6도, 광주가 30.5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아침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과 모레 최고 3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다 수요일부터 점차 잔잔해지겠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기업마다 ESG경영을 화두로 내걸고 있는데요, 기업의 가치를 돈만이 아닌 친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에 두자는 겁니다. 우리 지역의 기업과 정부기관들도 ESG경영을 도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구 연한이 지난 소방 장비로 만든 패션 소품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투병 중인 소방관에게 기부합니다. 또 다른 브랜드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든 옷을 판매 중입니다. 이 백화점에선 최근 친환경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은 판매 행

전국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A등급을, 한전과 한전 KDN, 한전 KPS, 그리고 사학연금공단이 B 등급으로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전력거래소는 LH와 같은 D 등급을 받았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가 나주에 조성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kbc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의미와 역할, 기대와 과제 등을 짚어보는 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전국 유일의 초광역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임소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참여정부 첫해인 2003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처음 수면 위에 올랐습니다. ▶ 싱크 : 노무현 대통령 - "지금까지 내리막을 걷던 지방을 다시 되살아나는 지방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가 나주에 조성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한국전력을 비롯해 16개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에너지밸리와 한전공대가 조성되면서 광주ㆍ전남의 미래를 이끌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데요. kbc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의미와 역할, 기대와 과제 등을 짚어보는 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전국 유일의 초광역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임소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참여정부 첫해인 2003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빛가람혁신도시 16개 기관과 공기업들의 지역우선구매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도시 16개 기관과 공기업들이 우선 구매한 광주전남 재화·서비스는 8천800여 억 원어치로, 이는 2019년보다 21%인 2천280억 원이 줄었습니다. 전체 16개 기관 중 11곳이 지역우선구매 규모를 줄였는데, 전체 구매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전이 1년 전보다 2천억 가까이 구매규모를 줄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역 대학, 기업들과 함께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산업부의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등 85억여 원을 투입해 산ㆍ학ㆍ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에너지 관련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이번 인재양성 사업에는 광주시와 전남도, 전남대와 조선대 등 5개 지역대학, 한전 등 21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6월 셋째 주 주간 브리핑입니다. 월요일인 14일부터 전남 섬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은 진도와 완도, 여수 지역 27개 섬의 30세 이상 600여 명인데요. 해경과 해군함정이 동원돼 함정 내에서 접종이 진행됩니다.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1회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입니다. ---------- 같은 날,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이 경북도청에 모여 협력회의를 갖습니다. 달빛내륙철도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영호남 공동협력 과제들에 대해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탄소중립을 위해 전력 공기업들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 장관은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30년은 전력 공기업이 안정적 전력공급 역할 외에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해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전과 6개 발전사 사장단,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에게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전력 수급 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불황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와 전남의 제조업 생산과 출하가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수출도 자동차와 전자전기, 석유제품 품목에서 대폭 늘면서 지난해 4월보다 60~100% 이상 급증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판매액 지수도 1년 전보다 증가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주의 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나주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나주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두 곳의 원아 6명이 설사와 복통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o157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환자 5명이 입원치료 중이고 1명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등원을 중지시키고 모든 원아와 교사, 조리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와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 앵커멘트 】 최근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휘발유 값은 1년 새 20% 넘게 올랐고 각종 신선식품 물가도 연일 치솟으면서 코로나19 불황 속에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셀프주유소. 최근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알려진 주유소엔 하루 종일 차량들이 줄을 잇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광주시내 휘발유 값은 1년 전보다 리터 당 300원, 평균 25% 가까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