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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다음 주도 내림세 전망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역시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29.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주보다 3.5원 내린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은 평균가를 기록했으며, 전주 대비 5.1원 하락한 1,700.3원이었습니다. 반면, 대구는 1,591.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으며, 전주
    2025-06-07
  • '부족한 공장 용지, 민간이 직접 만든다' 새 대안될까 주목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산단 분양률은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한 용지난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고질적인 용지 부족 탓에 각 기업들이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견디다 못한 한 민간기업이 공장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공유수면 매립에 나섰습니다. 이례적인 행보로,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5년 4월 기준으로, 여수국가산단의 분양률은 99.8%, 사실상 포화상태입니다. 공단을 가로지르는 여천선을 폐선하
    2025-06-06
  • 전남도청 갤러리 대관 신청하세요..20일까지
    전남도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청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아 전시합니다. 대관 신청은 20일까지로, 전남에 주소 또는 근무처를 두고 활동하는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등 시각예술 전반의 작품을 신청받습니다. 선정된 지역 예술인에게는 7월부터 12월 중 비용 부담 없이 작가(단체)당 3주에서 4주 정도 대관합니다. 대관을 바라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고시 공고란)을 참조해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전남도청 갤러리는 도청을 찾는 민원인과 일반 도민이 일상에서 예술 작
    2025-06-06
  • 여수국가산단 용지 확보 위한 공유수면 매립 착공
    여수국가산단의 공장용지 확보를 위한 공유수면 매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중견업체인 재원산업이 여수시 낙포동 공장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16만 5천 제곱미터의 용지를 조성하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에는 탱크 터미널과 석유제품 블렌딩, 전자 소재 관련 신규사업과 관련된 공장이 신축될 예정으로, 백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6-06
  • '억대 연봉'에도 은행원 매년 2천 명 짐 싼다..희망 퇴직금 '3.5억'
    억대 연봉을 받는 은행원들도 매년 2,000명씩 짐을 싸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원 1명당 평균 희망 퇴직금 규모는 지난해 3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2024년 은행 경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희망 퇴직한 직원은 지난해 총 1,98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2,392명)보다 규모가 줄었지만 2,000명에 육박하는 은행원들이 희망퇴직으로 떠난 것입니다. 5대 은행의 희망퇴직 규모는 2022년 2,357
    2025-06-06
  • 美, 한국 등 환율관찰대상국 지정.."무역협상에서 환율 다룰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도 다룰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5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 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작년 11월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에 포함됐습
    2025-06-06
  •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계약 최종 체결"
    체코 정부가 현지시간 4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코바니 원전 신규건설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날 최고행정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이날 오전 계약에 따른 공공의 이익이 계약 금지로 인한 소송 당사자의 이익에 우선하는지 판단해야 했다며 지난달 6일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가처분
    2025-06-04
  • '최대 1만 1천 원 혜택' 광주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6월 한 달간 공공배달앱 이용자들에게 특별할인을 진행합니다. 광주시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주말 할인 확대, KIA 타이거즈 응원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우선, 기존 토·일요일 제공하던 주말 할인쿠폰을 현충일인 오는 6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해 금·토·일 3일 간 제공하고, 할인금액도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늘립니다. KIA 원정 경기 기간인
    2025-06-04
  •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줄이 낮춰..기준금리 인하 즉각 반영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자, 은행권이 발 빠르게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5%에서 2.05%로, 온라인 전용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60%에서 2.50%로 조정됐습니다. 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청약 예금과
    2025-06-03
  •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노사민정 대책회의' 개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노사민정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2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노동계와 기업, 경제계, 시민사회 등 각 주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인한 주민피해 보상과 공장 정상화 방안,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단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2025-06-02
  • 한국 올해 성장률 0.3% 전망도.. 한은 0.8%보다 낮아 '암울'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한국 경제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21곳이 올해 0%대 성장을 점치면서 4주 만에 평균 성장률 예상치가 0.9%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블룸버그 조사 결과 국내외 41개 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분포는 0.3∼2.2%, 평균 0.985%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같은 달 2일 기준 조사 당시 42개 기관의 평균 1.307%와 비교해 0.322% 포인트나 낮아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2025-06-02
  • 한국 5월 수출액 572억 달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
    우리나라 5월 수출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액은 57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38억 달러로 21.2% 증가하며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각각 8.1%, 8.4%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석유제품·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32%나 줄어들었으며,
    2025-06-01
  • 광주 북구 전·일방 교통개선 방안 공개..광주시 거부
    광주 북구가 임동 전남·일신방직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방안을 내놨지만 광주시가 이를 사실상 수용하지 않으면서 엇박자가 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는 지난달 28일 전남·일신방직부지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지만 광주시는 기술적 문제나 정책 기조 등을 이유로 제안 상당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연구 용역을 통해 제안된 안은 광주천변을 따라 동서축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일부 도로 확장과 공영지하주차장 설치 등이 포함됐습니다.
    2025-06-01
  •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3만 명 넘어
    정부가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3만 명을 넘었습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전세 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모두 1,926건을 심의해 860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결된 1,066건 중 62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246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유로 피해 인정이 안 됐습니다. 남은 196건은 이의신청을 했지만 여전히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기각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3년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모두 3만 400명이 전세 사기
    2025-06-01
  • 반년 새 식품기업 60여 곳 가격 인상..물가 부담↑
    올해 식품·외식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져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심과 오뚜기는 지난 3∼4월 국민의 저렴한 한끼 식사인 라면 가격부터 올렸습니다. 동서식품은 6개월 새 두 차례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빙그레는 눈에 띄지 않게 두 달 간격으로 품목을 나눠 가격을 올렸습니다. 대상과 오리온은 과감하게 일부 품목이나 제품 가격 인상 폭을 한 번에 20% 안팎까지 키웠고 롯데웰푸드도 한 제품 가격을 1년도 안 돼 40%나 올렸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식품·외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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