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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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지역 오이ㆍ멜론 '황화 바이러스' 주의
    전남지역 오이와 멜론의 일부 재배단지에서 잎의 녹색이 옅어지고 노랗게 되는 바이러스 병이 퍼져 농가들의 적극적인 주의와 방제가 요구됩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이·멜론에서 발생한 박과류 황화 현상은 진딧물 등에 의한 바이러스 병으로 진단된다며 감염이 심할 경우 멜론은 기형화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 진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출입구와 측창에 촘촘한 방충망을 설치해서 해충이 하우스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주기적으로 밀도를 관찰해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0-10-28
  • 기아차노조 파업 예고..협력업체들 긴장
    기아차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과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보이자 지난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데 이어 11월 3일 파업찬반투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차량 생산이 수차례 중단되면서 피해를 본 지역 협력업체들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2020-10-28
  • 농어촌공사, 재해 피해 농가에 이자 감면 지원
    한국농어촌공사가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해 이자 감면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농어촌공사는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가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에 대해 농지은행사업 이자와 임차료를 감면하고, 원금 상환도 1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희망 농가는 다음달 30일까지 '농지은행사업 원리금 상환 연기ㆍ감면 신청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농업피해 조사대장,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농어촌공사 각 지사에 접수하면 됩니다.
    2020-10-28
  • 광주ㆍ전남 중소기업-매출 비중 간극 커
    광주ㆍ전남의 중소기업 수와 매출 사이의 간극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광주 지역 중소기업은 17만 5천여 개로 전체 기업 비중의 99%, 전남은 24만 7천여 개로 전체의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광주가 64조 8천억 원으로 지역 기업 전체 매출의 75.2%를 차지했고, 전남은 71조 8천억 원으로 69.3%에 머물렀습니다.
    2020-10-28
  • 3분기 광주 지역 상가 공실률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여파로 3분기 광주 지역 빈 상가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3분기 광주 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분기보다 1.1%p 상승한 5.7%로, 상승폭이 서울과 대전ㆍ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습니다. 중대형 상가 역시 공실률이 2분기보다 0.3%p 높아진 14.8%까지 치솟았습니다.
    2020-10-28
  • 광주천 주변 아파트 건축 잇따라..재개발 수요 커
    【 앵커멘트 】 광주천 주변에 아파트 건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재개발 수요가 크고 자연환경 조망을 선호하는 현상이 맞물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광주천이 도심과 분리되는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아파트 건축을 위해 철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3개 동 300여 세대로, 곧 분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광주천변에 자리 잡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세 든 사람들이 혼자 사는 분들도 있잖아요. 실
    2020-10-26
  •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 되찾아..일자리 회복은 더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며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자리는 상황이 다릅니다. 한번 사라져 버린 일자리는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여행사는 얼마 전 직원 2명 중 1명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끊긴 뒤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버텼지만 한계에 다다른 것입니다. ▶ 인터뷰(☎) : 여행사 대표 - "국가에
    2020-10-26
  •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 되찾아..일자리 회복은 더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며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자리는 상황이 다릅니다. 한번 사라져 버린 일자리는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여행사는 얼마 전 직원 2명 중 1명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끊긴 뒤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버텼지만 한계에 다다른 것입니다. ▶ 인터뷰(☎) : 여행사 대표 - "국가
    2020-10-25
  • 여성 32명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 항소 기각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60대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 2018년 여성 청소년 5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뒤 이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등 지난해 6월까지 여성 3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61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느낀 성적 수치심을 고려하면 1심 재판부가 선고한 징역 3년 6개월은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뤄진 양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0-10-25
  • 아파트 '줍줍' 열풍..소형 무순위 청약에 만 명 몰려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 즉 '줍줍'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된 광주의 한 아파트의 소형평형 무순위 청약 경쟁률도 수백대 1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투자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임동유동 재개발구역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만 명이 몰렸습니다. 미계약과 부적격 등의 사유로 발생한 소형평형 잔여물량 33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23.5대 1을
    2020-10-24
  • 광주은행, 6년 만에 순천시 2금고 선정
    광주은행이 6년 만에 다시 순천시 2금고에 선정됐습니다. 광주은행은 순천시 2금고에 1순위로 선정되면서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1,479억 원 규모의 공기업 특별회계를 담당하게 됩니다. 일반회계 1조 1,363억 원과 기타 특별회계 215억 원 등을 맡는 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재선정됐습니다.
    2020-10-24
  • 광주지역 전세가 급상승..전세 물량 감소 탓
    【 앵커멘트 】 가을 이사 철을 맞아 광주지역 전세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물량이 매매로 돌아선 탓으로 보이는데요. 낮아진 금리와 7월 부동산 대책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촌입니다. 이곳은 최근 전세가가 수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이 올랐습니다. 부동산 3법 시행 후 집 주인들의 요구에 전셋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습니다. ▶ 싱크 : 부동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집 주인이) 나 들어가
    2020-10-23
  • 광주은행, 지역 밀착경영 강조..순이익 1,800억원 목표
    광주은행이 내년 핵심 경영전략으로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동행하는 지역 밀착 경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광주은행은 4분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고객 중심 경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금융 디지털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올해 당기순이익 천 800억 원 달성에 이어 23년에는 2천400억 원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세웠습니다.
    2020-10-22
  • 9월 수출 광주 35% 증가..전남은 감소
    지난달 광주 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넘게 늘어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지역 수출은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증가한 1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남의 경우 저유가로 인해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하면서 1년 전보다 수출이 23.9% 감소했습니다.
    2020-10-22
  • 광주지역 전세가 급상승..전세 물량 감소 탓
    【 앵커멘트 】 가을 이사 철을 맞아 광주지역 전세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물량이 매매로 돌아선 탓으로 보이는데요. 낮아진 금리와 7월 부동산 대책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촌입니다. 이곳은 최근 전세가가 수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이 올랐습니다. 부동산 3법 시행 후 집 주인들의 요구에 전셋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습니다. ▶ 싱크 : 부동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집 주인이 나 들어가겠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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