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가 확산을 거듭하면서 점심시간 배달음식을 찾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식당들도 속속 배달영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최근에는 배달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돕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점심 메뉴를 수합한 직원이 식당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주문합니다. 30여 분 뒤 배달음식이 도착하고, 직원들은 사무실 한쪽에 모여 식사를 시작합니다. 이 회사는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 앵커멘트 】 광주에 코로나19 2차 유행이 진행되던 지난 7월, 지역 유통가의 매출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 광범위한 확산세를 보이는 3차 유행까지 시작되면서 지역 유통가의 매출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되던 7월 초 광주의 한 백화점 내부 모습입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넉 달 만에 다시 곤두박질쳤습니다. 실제로
【 앵커멘트 】 폭염이 지속되면서 금융기관들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금융기관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은행이 운영하는 한 점포입니다. 매장 안에서 한 어르신이 물을 마시는 등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폭염을 피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찾은 겁니다. ▶ 싱크 : 점포 이용자 - "은행 업무 보고 하도 더워서 물 한 잔 마시고 갈려고 (점포에) 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김치 냉장고인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광주공장에서 생산합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4도어와 빌트인 효과를 낼 수 있는 3도어 등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됩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선보인 김치 플러스가 김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4계절 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지난 주말 지역 백화점 매출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어제 30일 까지 매출은 지난해 8월 마지막 주말 대비 35% 역신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역시 지난 주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 알리미 서비스가 이뤄집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주택특별공급 신청을 돕기 위해 주택특별공급 신청·접수 공고시 이를 알리는 문자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이나 동일기업에 3년 이상 재직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지역 소비가 급락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중 산업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는 지난해 동기보다 14.7%나 하락했습니다. 판매점별로 보면 백화점 판매액은 17.4%, 대형마트는 12.1% 감소했습니다. 호남통계청은 6월 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소비가 크게 줄어 든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 임동 재개발 아파트가 빠르면 다음 주 초 분양에 나설 예정인데요, 분양 경쟁률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 제한에는 해당되지 않아 투자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과 부동산 3법 등으로 관심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재개발 현장입니다. 착공을 앞두고 지장물 철거작업이 한창입니다. 조합 측은 빠르면 다음 주 초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2,490세대로,
광주 제2순환도로 효덕 나들목이 보수공사를 위해 일부 차선에 대해 교통이 통제됩니다. 주식회사 광주순환은 효덕 나들목 목포·나주방향 진출로 램프 교량 보수를 위해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30일 오전 8시까지 야간공사가 진행돼 일부 차선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순환은 공사구간 도로 폭이 좁아져 통행에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며 천천히 진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CTV 분석 전문 수사관들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참여합니다. 순천경찰서는 CCTV 수집·분석 전문 수사관 12명을 순천시에 파견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했습니다. 또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조사관들의 신변 보호 업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순천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방해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사건에 준해 처리할 방침을 세웠습니다.
해남군이 다음 달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축산물 구입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를 엽니다.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농축산물을 1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 할인 쿠폰이 지급되고, 1인당 최소 2,000 원에서 최대 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참여해 내수 소비촉진·농축산물 수요 확대를 위해 진행됩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완도군이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 방문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완도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오늘 29일 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 청산도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에 대해 관광객 방문을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27일 청산도 주민 2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도가 농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인하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도내 농기계 임대사업소 65곳에서 시행하고,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임대 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과 수해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올핸 유난히 긴 장마가 이어졌죠? 여기에 태풍까지 겹치면서 채솟값이 예년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무거워진 장바구니 물가 탓에 살림살이는 쪼들리고 음식점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재래시장, 야채 점포 앞에는 손님들이 뜸했습니다. 채소를 사러 온 사람들도 꼭 필요한 만큼만 구입했습니다. 채솟값이 가파르게 오른 탓입니다. ▶ 인터뷰 : 이윤희 / 광주광역시 화정동 - "부담이 되죠. 너무 많이 올랐어요. 여
전국적으로 벼 재배 면적이 감소하고 있지만, 전남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3,380여 ha가 줄었지만, 전남의 경우 지난해보다 2,130여 ha가 늘어난 156,230여 ha였습니다. 광주는 4,960여 ha로 지난해보다 59 ha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