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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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교육 영역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예술체험 '인기'
    【 앵커멘트 】 과거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술 체험은 예체능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수업 시간 정도에 그쳤는데요. 최근에는 공교육의 영역에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인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학생들의 휴식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그림 9점과 학생 작품 1점이 전시됐습니다. 참여 작가 중 한 명은 직접 도슨트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에 대해 설명합니다. ▶ 싱크 : 조선아 / 한국화가 - "아교, 물, 아까 말한 그 가루(
    2025-09-14
  • 배출시간 '무시' 음식물 쓰레기통...시민 불편 지속
    【 앵커멘트 】 광주 도심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인도나 도로에 방치돼 악취와 위생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해진 배출시간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상가 밀집 지역. 음식물 쓰레기통이 가득 넘쳐 뚜껑이 닫히지도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음식물뿐 아니라 일반 쓰레기도 같이 있습니다. 오가는 일부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 싱크 : 양슬아·최지선·신재영 / 전남대학교 대학원생 -
    2025-09-14
  • 경기 연천 양돈 농장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14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연천군과 인접 5개 시군(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의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2025-09-14
  • 당정대 고위급 휴일 만찬회동...현안 의견 교환
    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 고위급 인사들이 휴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최근 '3대 특검법' 합의안 파기 및 수정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 '투톱'인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간 파열음이 터져 나온 가운데 지지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입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만찬을 겸해 이뤄지는 회동에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여당에서는 정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참
    2025-09-14
  • 해병대 병장 총상 사망 현장감식 "범죄 혐의점 없어"
    군 당국이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상 사망 사건에 대해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해병대는 전날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과 군·경 합동 수사인력,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입회한 가운데 현장감식과 검시를 진행했습니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 소속 수송병이었던 A 병장은 해안선 정밀수색작전에 투입됐던 전날 오전 7시 3분쯤 운전석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 병장은 발견 당시 출혈로 위중한 상태
    2025-09-14
  •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3차례 소환 불응...향후 대책 검토"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거듭된 출석요구에 재차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검팀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소환 조사 예정이던 한 총재가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의 사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알렸습니다. 변호인단이 낸 불출석 사유서에는 한 총재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대면 조사가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한 총재는 특검팀의 세 차례 소환 요구에 연이어 불응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일 한 총재에게 8일 출석할 것을 처음 요
    2025-09-14
  • 실종된 20대 틱톡커 숨진 채 발견...경찰, 50대 남성 긴급체포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전라북도 무주군의 한 야산에서 2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일부 훼손됐으나, 경찰은 복장 및 정황 증거를 토대로 시신의 신원을 A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A씨의 부모는 지난 12일 오후 4시쯤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냈습니다. A씨의 동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A씨가 50대 남성 B씨와 차를 타고 무주 방
    2025-09-14
  • 12·3 비상계엄에 일부 지자체 협조했나...특검, 의혹 조사 나서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청사 폐쇄에 나서는 등 계엄에 협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지자체들이 '국무총리→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지자체'로 이어지는 지휘 체계에 따라 관련 조치가 이뤄졌는지, 지자체장의 자체적인 판단이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계엄 당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보좌했던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지자체와 정부 기관에 폐쇄 지시를 하달한 시점 등 의
    2025-09-14
  • 세계 최장 사회교육 프로그램 ‘장성아카데미’ 30돌
    장성군의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장성아카데미가 오는 15일, 30주년을 맞습니다. 1995년 첫 강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200여 회가 이어졌고, 누적 수강생만 53만 명에 달합니다.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명사들이 강단에 섰습니다. 장성아카데미는 2019년 세계기록으로도 인증받으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념식은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가수 션이 '나눔과 사랑'을, 서울대 강대중 교수가 '배움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2025-09-14
  • 경북 영주서 일가족 3명 차량서 숨진 채 발견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서울에 살던 일가족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숨진 지 20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됐습니
    2025-09-14
  • 조국혁신당 김보협 전 대변인 "성추행 없었다"...피해자 주장 정면 반박
    조국혁신당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피해자 주장을 공개 반박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추행·성희롱은 없었다"며 "외부기관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당의 제명 결정은 피해자 진술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한 '보보믿믿 보고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난해 12월 12일 조국 대표 대법원 선고 이후, 대변인단과 공보국, 정책국, 연구원 직원 등 8명이 신촌 식당에서 술자리를
    2025-09-14
  • 법무부, "형제복지원·선감학원 국가소송 상소 취소"
    법무부는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됐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국가배상 소송 사건에 대해 일괄적으로 항소·상고 포기·취하를 완료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12일까지 2·3심이 진행 중이던 피해자 512명에 대한 사건 총 52건은 모두 상소를 취하했고, 1·2심이 선고된 피해자 135명에 대한 사건 총 19건은 상소를 일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형제복지원 사건은 총 49건(피해자 417명), 선감학원 사건은 총 22건(피해자 230명)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
    2025-09-14
  • '유튜브 수익 정지' 전한길, "구글코리아, 좌파 장악"
    미국에 체류 중인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55)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가 수익 정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트루스포럼 행사 연설에서 "유튜브가 '민감한 문제'라는 이유로 수익 정지를 내렸다"며 "나는 도산 안창호 선생 말씀대로 정직하게 보도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을 비판한 게 문제라면 이는 좌파에 장악된 구글코리아의 보수 유튜버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는 '민감한 콘텐츠 제작 위반'을 이유로 제재했을
    2025-09-14
  • 영암 숲숲환경영화제, 월출산도갑사서 26일 개막
    '제2회 숲숲환경영화제'가 26~28일 월출산도갑사와 학산면 독천초, 기예무단에서 열립니다. 행정안전부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영암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와 주민들이 만든 이 영화제는, 환경·생태·기후위기 등의 주제를 다룬 국내 장·단편 영화 27편을 선정해 상영합니다. 특히, 쓰레기 없는 영화제를 표방해 영화 관람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제의 모범을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영화제는 월출산도갑사에서 임중완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꽃풀소>로 개막합니다. 영화
    2025-09-14
  • 영암군 전 군민대상 에너지 기본소득 지급 정책 설명한다
    영암군이 영암 전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순회 주민공청회를 개최합니다.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영암군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공청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됩니다. 영암군은 주민공청회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 방향·방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개발이익 공유 방안 등을 안내해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합니다. 또 삼호읍·미암면 간척지에 1,190MW, 영암호 일대에 427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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