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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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한 전 아내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이혼한 전 아내를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아침 7시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25t 트럭을 몰다가 전 아내인 5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과거 이혼했지만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사실혼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2025-04-29
  • 전라남도 해상풍력 ‘지반 조사 기술 개발’ 공모 선정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지반 조사 성능 기준 표준화 및 기반 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모 사업에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등 민간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모두 18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해양의 강한 바람과 조류 등에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기초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 지반 조사
    2025-04-29
  • 순천-여수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순천과 여수 지역 농축협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습니다. 순천농협과 여수농협은 각각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서 모은 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기로 하고, 어제(28일) 순천시청을 찾아 여수농협의 기부금 3천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에 전달된 기탁금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5-04-29
  •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어제(28일) 전라남도청에서 개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어제(28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5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홍보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습니다.
    2025-04-29
  • 경찰관, 피해자 자료 분실.."국가 배상 책임"
    경찰관이 고소인이 제출한 수사 자료를 분실한 것을 두고,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항소 4부는 국가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A씨와 B씨에게 정부가 1심보다 많은 위자료 100만 원씩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관이 고소인 A씨가 제출한 증거 자료를 분실해 직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경찰의 불법 행위로 원고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4-29
  • 순천 담락재와 현판 등 2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제16권'과 '순천 담락재와 현판'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김강정의 불경 필사본은 상태가 매우 좋아 고려 중기 불교문화와 사경 예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또 순천 담락재와 현판은 조선 후기 지역 내 문화와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5-04-29
  • 꿀벌 육성 증식장..영광 낙월도에 개소
    영광 낙월도에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이 개소했습니다. 꿀벌 증식장은 꽃가루 매개 곤충의 역할을 충실히 할 슈퍼 여왕벌을 키워 전남지역 양봉 농가에 우수한 꿀벌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의 양봉 농가는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4-29
  • ICLEI세계본부, '여수섬박람회·COP33' 적극 지원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가 여수섬박람회 홍보와 COP33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정기 여수시부시장은 독일 본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 홍보와 기후회의인 COP33 유치 성공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전 세계 2,500개 회원 도시를 보유한 이클레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섬박람회 개최 중요성과 COP33 유치 타당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2025-04-29
  • 도난당한 장물로 밝혀진 보물..'대명률' 사상 첫 지정 취소
    도난당한 고서를 사들였다는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된 법률서 '대명률'(大明律)이 보물에서 제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9일 정부 관보를 통해 '대명률'의 보물 지정과 관련한 행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취소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보물과 관련한) 허위 지정 유도에 따른 유죄 판결과 형 집행을 고려한 후속 처리"라고 밝혔습니다. '대명률'은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꼽힙니다. 중국 명나라의 형률(刑律·범죄와 형벌에
    2025-04-29
  • 지도 제자 성폭행·녹취 유포 협박까지..전직 교수 구속기소
    박사 학위 논문을 지도해 준다며 제자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간음죄)로 전직 대구 지역 대학교수 6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대학원생 제자 B씨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성폭행 과정을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B씨를 협박해 1억 원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지난 2022년 대학에서
    2025-04-29
  • 야간 진화에도 꺼지지 않은 대구 함지산 불..헬기 투입 재개
    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가 다시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 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인 바람이 불고 있는데, 오후부터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조야동까지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2025-04-29
  • 대구 함지산 산불, 입산 통제구역서 발화..야간에도 진화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입산이 통제된 곳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화 지점 일대는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닌 샛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던 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함지산에서 불이 발생한 뒤 화재 초기 현장을 찾은 북구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옆으로 퍼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바람이 세게 불다가 잦다가를 반복하던 상황"이라며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불이 번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불이 시작된 곳은 일반 등산로
    2025-04-28
  • 전남 무안서 70대 남성 경운기 깔려 숨져
    전남 무안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후진으로 경운기를 창고에 넣으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8
  • 광양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지원 정부에 건의
    광양시가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국립전략산업 지원센터 건립, 광양항 친수공간 조성, 국립 광양해양박물관 건립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 광양만권 산업단지 활성화와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대규모 SOC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2025-04-28
  • 전남도 6월부터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매월 6만 원 지급
    전남도는 오는 6월부터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매월 6만 원씩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5살 이상이며, 생계 지원비를 받는 경우 중복 지원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전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입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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