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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후배 한 명 한 명 부르며 '울컥'...최형우의 마지막 인사 "내가 더 고마웠어"
    FA로 9년 만에 친정팀 삼성라이온즈로 복귀한 베테랑 최형우가 이제는 옛 동료가 된 KIA 타이거즈 후배들의 이름을 나열하다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최형우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지명타자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1983년 12월 16일생 최형우는 41세 11개월 24일의 나이로 자신이 지난해 세운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8을 기록한 최형우
    2025-12-10
  • 광주시체육회, 승마협회 후원자 4명에 시장표창 등 수여
    광주광역시체육회가 9일 개최한 '2025 광주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승마 종목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4명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승㈜ 김영채 대표가 광주광역시장 표창, 에이스승마클럽 이현식 대표가 광주시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한 홀스앤드림 승마 오성환 감독과 창주산업 임준영 과장은 광주광역시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번 표창은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마필을 지원하는 등 지역 승마 발전과 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25-12-10
  • '3명→0명' KIA, 올해 골든글러브 수상자 없었다...최형우 받았지만 '삼성 소속'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씁쓸한 겨울을 맞았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각 포지션별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지난해만 해도 KIA는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정규시즌 MVP를 받았던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 그리고 최형우(지명타자) 등 10개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김도영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 등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2025-12-09
  • KBO 전체 1순위 키움 박준현, '학폭 아님→인정' 뒤집혀...교육청 처분 변경
    올해 한국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 결과가 '학폭 아님'에서 '학폭 행위 인정'으로 뒤집혔습니다.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박 군에게 내렸던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학폭 행위로 인정한 뒤 1호 처분인 서면사과 명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박 군이 피해자인 같은 학교 야구부 선수 A군에게 한 욕설 등이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폭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12-09
  • '승패패패패' 연패 터널 들어선 페퍼저축은행, 3R서 터닝 포인트 만들까?
    시즌 초반 돌풍을 뒤로한 채 4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이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 수원 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7개 구단이 2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은 6승 6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으로 리그 2위까지 올랐던 모습과는 달리 최근 경기 기복이 커지며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직전 GS칼텍스 전에서도 외국인 주포 조이가 20점 이상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리시브 불안과 랠리 마무리 실패가 겹치며 0
    2025-12-09
  • 최형우는 떠났다...'FA 5년차' 주장 나성범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해결사' 최형우가 친정팀 삼성으로 떠나면서 FA 5년차를 맞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지난 9년간 팀 4번 타자로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준 최형우는 팀 공격의 무게추이자 득점권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나성범 역시 클린업의 한 축을 맡으며 최형우 앞뒤에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해왔습니다. 아직 외인 타자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형우 이탈 이후 KIA가 기대를 걸 수 있는 주력 중심타자는 결국 나성범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나성범은 20
    2025-12-08
  • 'KIA→삼성' 최형우, 골든글러브는 어느 팀 이름으로 받나?...'시상식 당일 소속팀 기준'
    스토브리그 최대 화두였던 최형우의 FA 이적이 마무리되면서, 오는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어느 팀 이름으로 트로피를 받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립니다. 최형우는 강백호와 함께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133경기에 나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 등을 기록하며 4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
    2025-12-08
  • 광주FC, 구단 최초 코리아컵 준우승
    프로축구 광주FC가 코리아컵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광주FC는 오늘(6일) 코리아컵 결승에서 전북 현대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 2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첫 결승 무대였던 광주는 감독 퇴장 악재에도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끝내 정상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5-12-06
  • 광주FC, 연장 끝 1-2 석패…코리아컵 ‘첫 준우승’
    프로축구 광주FC가 코리아컵 결승에서 구단 최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광주는 6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1대 2로 석패했습니다. 4-3-3 포메이션을 들고 온 광주는 김경민이 골문을 지켰고 변준수와 진시우를 센터백으로 배치했습니다. 좌우 풀백으론 조성권, 심상민, 중앙 미드필더에는 주세종, 유제호, 헤이스, 공격에는 프리드욘슨, 신창무, 하승운을 내세웠습니다. 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39분에 깨졌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습니다. 어수선해진
    2025-12-06
  • "신나게 미쳐보자” 광주FC, 코리아컵 첫 우승 도전
    국내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 트로피를 두고 광주FC와 전북 현대가 격돌합니다. 광주는 창단 후 처음으로 진출한 코리아컵 결승에서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고 올해 K리그1에서 독주하며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더블'을 노립니다.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코리아컵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전달한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감독은 “잘 준비가 된 것 같다. 찾아오는 팬들과 집에서 시청하는 분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최
    2025-12-06
  • 홍명보호, 죽음의조 피했다…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와 A조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습니다. 유럽 PO 패스D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합니다. 체코-아일랜드 경기 승자가 덴마크-북마케도니아 경기(이상 현지시간 내년 3월 26일) 승자와 맞붙어(3월 31일) 본선 진출 팀을 정합
    2025-12-06
  • 광주FC, 창단 첫 코리아컵 우승으로 새 역사 쓴다
    【 앵커멘트 】 광주FC가 내일(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우승을 놓고 단판 결승전을 치릅니다. 광주는 최근 5경기 1실점의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끈끈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전준상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FC가 창단 이래 첫 코리아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결승전 상대는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 전북 상대로 정규시즌 동안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 했지만, 이번 결승전에서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이강현 / 광주FC 주장 - "전북에게 더블이라는 타이틀을 내줄 수 없
    2025-12-05
  • 이종범, '시즌 중 퇴단→예능감독' 행보에 사과..."순간적 잘못된 판단, 사죄한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지난 7월 시즌 중 갑작스레 퇴단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종범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한은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이 회장은 "큰 직책을 맡겨주시고 지지해 준 선후배들께 감사드린다"며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 선후배들과 함께 걸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출발점으로
    2025-12-05
  • 돌풍 꺾인 페퍼저축은행, 세터 안정 시급...GS칼텍스전 반전 있나?
    돌풍의 기세가 한풀 꺾인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3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5일 페퍼저축은행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페퍼저축은행입니다. 4일 기준 11경기를 치른 페퍼저축은행은 6승 5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상대 GS칼텍스는 5승 6패 승점 16점으로 바로 뒤를 쫓는 5위입니다. 창단 이후 최고의 출발로 리그 2위까지 마크했던 페퍼저축은행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시즌 첫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에게 이날 경
    2025-12-05
  • '득녀' KIA 한준수, 前 치어리더 김이서와 오는 13일 결혼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KIA는 5일 포수 한준수, 조준회 트레이닝 코치, 배경수 운영 2팀 프로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KIA에 따르면 한준수는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광주 드메르웨딩홀 CN홀에서 신부 김이서 씨와 화촉을 밝힙니다. 한준수는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지난 10월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한 한준수-김이서 커플은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렸습니다. 한준수는 "결혼도 하고 2세까지 태어나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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