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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호남 순회 경선, 대선 후보 선출 분수령에 본선 경쟁력 가늠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이번 주 호남과 수도권 순회 경선에서 결정됩니다. 호남은 당원이 가장 많고, 수도권은 유권자 규모가 가장 커 당이나 각 후보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의 선택은 본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일(26일) 호남권에 이어 일요일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주자들은 호남 민심을 잡는 데 총력을 쏟았습니다. 당원 수만 놓고 봐도 호남권에 37만여 명이 밀집해 있고, 호남의 여론이 수도권 등 타지역의
    2025-04-25
  • 민주당 호남권 경선 투표율 50.94%..상승폭 키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잇따른 호남 방문 효과 등으로 호남권 권리당원 3일 차 투표율의 타지역 대비 격차가 첫날에 비해 소폭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25일 민주당이 집계한 호남권 권리당원 3일 차 온라인·ARS 합산 투표율은 50.94%를 기록해 앞선 충청권(55.18%), 영남권(68.33%)과 비교해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1일 차 호남권 투표율이 23.29%에 불과해 영남권 첫날 투표율 46.63%와 비교해 절반가량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17.39%P로 줄었고, 충청권과는 불과 4.24%P
    2025-04-25
  • [원전, 믿을 수 있나②]10여년 전에도 멈췄는데.."한빛원전, 가짜 부품 또 반복"
    한빛원전에서 '가짜 부품' 논란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에도 대규모 위조 납품 사태로 원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후에도 유사 사례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당시 8개 납품 업체가 10여 년 동안 위조된 품질 검증서를 통해 부품을 납품했고, 무려 7천6백여 개의 가짜 부품이 확인됐습니다. 그중 98%는 영광 한빛 5·6호기에 집중돼 있었으며, 결국 원전 가동이 중단되고 전면 교체가 진행됐습니다. 이듬해에는 1~4호기에서도 위조된 시험성적서 부품이 발견됐습니다. 2018년에
    2025-04-25
  • [원전, 믿을 수 있나①]또 드러난 '가짜 부품'..한빛원전에도 모조품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에 위조된 모조품이 납품된 사실이 25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에서 위조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또다시 발생한 사례입니다. 원전 안전을 둘러싼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빛 1~3호기에 납품된 베어링 314개 중 92개가 가짜로 확인됐습니다. 이 부품은 해수펌프와 진동기 등 발전설비에 사용되며, 스웨덴 A사 제품으로 위장돼 납품됐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전혀 다른 제조사의 것으로, 제품 내역서
    2025-04-25
  • 김동연 "대한민국 시대정신 '경제와 통합'..실력과 경험으로 '경제 대연정'" [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자신의 두 번째 대권 도전의 이유로 경기 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을 가장 잘 이루고, 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를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 지사는 "이번 도전을 지금 시대정신과 연결시키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부총리 출신의 경제전문가로서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김 지사는 "저의 공약이 다른 후보와 다른 점은 해야 할 내용과 방법까지 동시에 제시하고 있
    2025-04-25
  • 매화에 머문 마음들..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올봄도 어김없이 지리산 자락 천년고찰 화엄사에 홍매화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난 붉은 매화꽃은 각자의 소망과 사연과 함께 렌즈에 고이 담겼습니다.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25일 그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전문 작가와 휴대폰 카메라 두 부문에 모두 1,178점의 작품이 응모 접수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전문 작가 사진 부문 대상(총무원장상)에는
    2025-04-25
  • 주말 쌀쌀한 아침, 낮엔 포근..일요일 수도권·제주 비 소식
    다가오는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26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3도, 천안 4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 2~1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전라, 경북을 중심으로 새벽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0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제주 21도 등 16~2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2025-04-25
  • 지리산 대화엄사, 역사 문화 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지리산 대화엄사는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25일 한국불교학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 '대화엄사를 세우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화엄사의 창건주 연기조사와 중창조인 도광·도천 스님의 업적을 조명한 '대화엄사를 세우다' 세션과, 화엄사가 지닌 역사 문화 및 문화재의 지리적 가치를 다룬 '호남 불교의 중심, 구례 지리산
    2025-04-25
  • KIA 김도영, 일단은 '대타 대기'..이범호 "찬스 생기면 바로 쓰겠다"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 이범호 KIA 감독은 앞으로 한 2~3경기 정도는 대타로 기용하면서 지켜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감독은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브리핑에서 김도영 복귀와 관련 "오늘은 일단 대타 대기"라면서 "찬스가 생기면 바로 쓸 예정이다. 상황을 보고 중요할 때 쓰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도영의 몸 상태는 이미 지난 23일 2군 경기에서 '문제없음'이 확인된 상태. 이 감독은 "몸은 그전부터 괜찮았는데 혹시 모르는 것
    2025-04-25
  • 전남 농업 박물관서 콩 화분·고추장 만들어보세요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경문화 체험관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콩 화분 &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25일 농업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전통 음식문화를 쉽고 즐겁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콩 화분 만들기'는 참가자가 직접 화분에 콩을 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고추장 담그기'는 콩과 연계해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
    2025-04-25
  • "나비 보고 VR 용접도 하고"..폴리텍대학, 함평나비축제서 체험 부스 운영
    한국폴리텍대학이 전남 함평나비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5일 폴리텍대학은 함평나비축제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축제장에서 2년제학위, 신중년, 하이테크 등 대학의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 전북, 전남, 익산, 순천 캠퍼스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VR 용접, 게임 로봇, 초음파 진단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전남캠퍼스 미래전기자동차과는 전기차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동재
    2025-04-25
  • 무안 시민단체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가 공모로 추진" 촉구
    전남 무안 시민단체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지역의 민심을 반영해 국가가 공모 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5일 무안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공항 이전은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 민심은 천심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공약을 제안한 것"이라며 "민간 공항 활성화 대책과 군 공항 이전은 별개의 정책으로 추진해 지역과 주민 간 갈등
    2025-04-25
  • [케스픽 in 사우디]광주FC 오후성 "후반전, 맡겨주세요! 알 힐랄 수비진 흔들 것"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최강팀 알 힐랄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전을 앞두고 광주FC의 오후성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오후성은 8강전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KBC 취재진과 만나 "어느 정도의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지금 잘 준비하고 있다"며 "내일 (경기가)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들 이 순간만 기다렸기도 하고 얼마나 이 경기가 중요한지 잘 알고 있어서, 너무 들떠 있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발라버리던가 아니면 발리던가' 각오에 대해선, "정확히 잘
    2025-04-25
  • [케스픽 in 사우디]광주FC 이정효 감독 "알 힐랄, '발라버리던가' 아니면 '발리던가'..둘 중 하나"
    창단 이후 첫 진출한 국제무대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에서 무려 8강에 진출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낸 광주FC가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알 힐랄과의 8강전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알 힐랄을 '발라버리던가' 아니면 우리가 '발리던가' 둘 중에 하나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만의 스타일대로 공격적이고 상대를 어떻게 하면 힘들게 할 건지에 대해 한
    2025-04-25
  • 권향엽, 개헌 국민투표 18세 이상으로 하향 개정안 발의
    권향엽, 개헌 국민투표 18세 이상으로 하향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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