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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 진출...여자 대표팀은 동메달 도전
    한국 양궁이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우진-김제덕-이우석으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양궁세계선수권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남자 세계랭킹 1위 '브래디 엘리슨'이 속한 미국으로 브라질을 6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반면 임시현-강채영-안산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대만에 4대 5로 패해 3위 결정전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여자 대표
    2025-09-09
  • 나주시, 프리미엄 한우 '나주들애찬한우' 공식 출범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축산인의 오랜 숙원이던 한우 자체 브랜드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나주시는 9일 나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 출범 기념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나주 한우는 우수한 품질에도 자체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은 지난해 7월부터 '나주 한우 브랜드 개발 용역'을 공동 추진해 '나주들애찬한우'라는 이름을 개발하고, 올해 8월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들애찬한우'는 '들에 가득
    2025-09-09
  • 한전, 하반기 620명 정규직 채용
    광주·전남 일반공채 채용목표 49명 한국전력이 올 하반기 정규직 620명을 채용합니다. 한전은 오는 16일 421명을 뽑는 일반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603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 상반기에도 410명을 채용했습니다. 한전은 안전사고 저감과 정부의 전력망 건설 등으로 인해 채용 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집공고가 공개된 일
    2025-09-09
  • 비 내리는 수요일...남부·제주 시간당 30mm↑ 강한 비
    9일 퇴근길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까지는 충남권남부와 충북, 전북서해안, 경북북서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인 10일, 남부지방은 밤사이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새벽까지는 전북남동부,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상권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남남동부를 중심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는 가운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
    2025-09-09
  • 대형 방수포 깔린 '챔필'...KIA vs 삼성 결국 우천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9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잔여경기 2연전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광주 지역에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대형 방수포가 깔렸고, 끝내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됐습니다. 경기는 추후편성될 예정으로, 다만 이달 중 남은 예비일이 없어 경기는 다음 달 초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IA는 앞서 4일 SSG 랜더스전과 5일 kt wiz전도 우천으로 밀렸기 때문에 추후 편성 경기만 3경기가 됐습니다. KIA
    2025-09-09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이어지며, 고흥 지역 주요 고분에서 출토된 1천여 점의 유물을 통해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조명합니다. 전시는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를 집대성했습니다. 장신구와 무기, 토기 등 다양한 출토품이 소개돼 고대 고흥의 정치·문화적 위상과 국제 교류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람객
    2025-09-09
  •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 '더 어둡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 아파트 분양시장이 당분간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주택산
    2025-09-09
  • 원자력안전위원회, 정기검사 마친 한빛 5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남 영광 한빛원전 5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9일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가동 허용으로 한빛 5호기는 임계 상태에 들어섰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 핵분열 연쇄반응이 안정적으로 일어나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안전하게 제어되며 운영될 수 있습니다. 정기검사 과정에서는 새로 교체한 원자로 헤드 관통관에서 0.7㎜ 크기의 누설이 발견돼 결함 원인 분석과 보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관통관의 결함은 금속 내부 기공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체 수압시험을 통해 다른 결함은 없는 것으
    2025-09-09
  • '최대어'는 누가 될까?...오는 17일 KBO 신인 드래프트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신인들이 오는 17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합니다. 신인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wiz,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합니다. KBO 규약에 따라 2026 신인 지명권이 선수와 트레이드된 사례는 3차례, 총 4개의
    2025-09-09
  • 전남도·광주시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 확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컬랩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기초연구 성과 창출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입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지능형무인체계 분야에 2034년까지 9년간 매년 15억 원, 총 1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전남·광주 국방·AI 융합 분야의 거점 연구소로 도
    2025-09-09
  • 韓 양궁, 광주 세계선수권 리커브 예선 전 종목 1위...금메달 싹쓸이 나선다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에서 세계신기록 2개를 기록하며 전 종목 1위에 올라 금메달 5개 싹쓸이에 도전합니다. 리커브 대표팀은 9일 오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리커브 예선 라운드에서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 5개 종목 모두 선두에 올랐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701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이우석(코오롱)이 7위, 김제덕(예천군청)이 11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광주 출신 안산(광주은행)이 692점으로 1위를 차지했
    2025-09-09
  • 장성군, 9월의 역사 인물에 '하서 김인후' 선생 선정
    전남 장성군이 이달의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대표 학자이자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김인후(1510~1560) 선생을 선정했습니다. 하서 김인후는 황룡면 맥동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총명함이 남달라 '신동'이라 불렸습니다. 하서 선생의 재능은 성인이 되어 성균관에서 퇴계 이황, 화담 서경덕 등 당대 학자들과 교류하며 학문을 쌓는 데까지 이어졌습니다. 당시 인종 임금의 스승으로도 활약한 선생은 인종이 직접 하사한 묵죽도를 통해 군신 관계를 넘어선 깊은 우애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인종 사후에는 벼슬을 멀리하고 후학 양
    2025-09-09
  • 영암 출토 마한 유물, 영암 군민의 품으로 돌아와
    전라남도 영암에서 출토된 고대 마한 유산이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9일 영암군은 문화유산청으로부터 내동리 쌍무덤 출토품을 이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관은 2024년 10월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그간 영암군이 진행해 온 지역 발굴 문화유산의 지역 박물관 환원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고대 마한 유적인 영암 내동리 쌍무덤은 무덤 축조 집단의 뛰어난 기술, 정치적 위상, 외교 전략, 문화 감수성 등을 엿볼 수 있어, 당시 지역 질서 중심 세력의 실체
    2025-09-09
  • 팀은 벼랑끝인데 사라진 외국인타자...'금강불괴' 테스형이 생각날 수 밖에 없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위즈덤은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허리통증이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틀 뒤 "대타도 안 된다"며 "아직 허리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팀이 벼랑 끝 가을야구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라 외국인 타자의 공백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4일과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잇따라 취소되며 위즈덤에게 회복 시간을 벌어줬지만, 주말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에서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허리 상
    2025-09-09
  • 광주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5.3%↑...'사탐런' 가속화
    광주 지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 자연계열 지원자가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2026학년도 수능에는 모두 1만 7,731명이 지원했습니다. 전년도 대비 885명(5.3%) 증가한 수치입니다. '황금돼지띠' 고3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974명(8.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88명(11.9%) 늘어난 반면, 의대 정원 원상복귀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은 117명(4.0%) 감소했습니다. 선택과목에서는 '사탐런'이 가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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