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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서 복어 조리해 먹은 60대 관광객 3명..1명 의식 불명
    여수의 한 섬에서 복어를 직접 조리해 먹은 60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5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60대 관광객 3명이 수산시장에서 사온 복어를 먹고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 1명은 전신마비 등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0
  • 전남 미래첨단소재국가산단 추진..조기대선 활용해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순천과 광양 지역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산단 부지가 크게 부족해 필요성이 큰만큼, 이번 조기 대선을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성 중인 산업단지 28곳을 포함한 전남의 전체 산업단지 108곳 가운데 98%는 이미 분양이 끝났습니다. 기업들이 전남에 오고 싶어도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특히,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 소재 등 첨단산업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신규
    2025-04-20
  •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 출정식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가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실용주의 경제 기조인 '먹사니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전 대표가 어려운 민생과 국가 경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으로 내세운 '먹사니즘'을 국민의 삶 속에 전파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5-04-20
  • 5·18부상자회에서 대거 부당해고..갈등 '격화'
    【 앵커멘트 】 80년 5월 민주화운동 때 다친 유공자들로 구성된 공법단체 5·18 부상자회가 계속되는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 회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해고된 간부들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으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A씨는 고위 간부로 일하던 5·18부상자회에서 정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특정인의 지시로 부상자회 분열을 조장하는 집회에 참석했다는 겁니다. 지난해 부상자회는 이같은 이유로 회원 15명을 징
    2025-04-20
  • "성범죄에 음주운전까지"..여수시청 공직기강 해이 '심각'
    【 앵커멘트 】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습니다. 성범죄에 음주운전까지 비리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청입니다. 경찰은 여수시 6급 공무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당직근무를 하던 도중 술을 마시고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싱크 : 여수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해경에서 조사하고 있어서 그 결과에 따라서 (징계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지난 5년 동안 부하 여직원
    2025-04-20
  • 民 영남ㆍ충청권 경선..이재명 압승 '대세론' 확산 전망
    【 앵커멘트 】 민주당 대선 후보 전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가 이변 없이 2개 권역에서 압승함에 따라 이재명 대선론이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로 2위, 김동연 후보는 3.26%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충청권 경선 결과를 더하면 이재명 후보 89.56%, 김동연 후보 5.27%, 김경수 후보
    2025-04-20
  • 월요일 맑고 일교차 커..낮 기온 27도
    월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5mm 미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과 대전 13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전주 16도, 부산 12도 등 7~1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구 26도, 인천 24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 18~2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
    2025-04-20
  • 국토부, 12·29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지원 민간자문단 운영
    국토교통부가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합니다. 국토부는 20일 12·29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조사와 관련해 유가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는 자문단에는 운항조종·정비·관제 등 총 8개 분야 20명 이내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지난 17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5-04-20
  • 전남도 난임부부 부담 낮추고 출산 희망 높인다
    전라남도가 의료기관과 소통하는 등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 현재 6,500명에 달하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치료 등 10개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해 저출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은 매년 20~30%에 달하며 출산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도 정·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하는 등 10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난임시술 의료기
    2025-04-20
  • '악성 미분양' 2만 4천가구..11년 5개월 만에 최대
    전국 '악성 미분양'이 11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전국 2만 3,722가구로 전년 동기 1만 1,867가구 대비 99.9%인 1만 1,855가구 증가했습니다. 전월 2만 2,872가구와 비교하면 6.1%, 1,392가구가 늘었습니다. 이는 2013년 9월, 2만 4,667가구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전국 악성 미분양의 80.8%는 지방으로 1만 9,179가구에서 나왔습니다. 건물을
    2025-04-20
  • 농가소득 불안전성 완화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하세요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이 21일부터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됩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범위인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로, 농가소득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농가의 품목별 수입(보험 가입 연도)이 기준 수입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그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작목은 벼, 고구마, 옥수수, 3개 품목입니다. 보험에 가입할 면적은 1천㎡ 이상
    2025-04-20
  • 해남군 "고구마병 잡는 미생물 나왔다” 실증시험 본격 추진
    해남군이 고구마 재배 시 최대 악성 병해로 꼽히는 덩이줄기썩음병을 잡는 미생물을 개발, 실증시험에 착수했습니다. 개발한 미생물은 식물 내부에 공생하는 미생물인 내생균(endophyte)으로써, 고구마에서 분리했습니다. 고구마줄기썩음병 잡는 미생물 개발은 세계 최초로, 명품 해남고구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바실러스 HN01'로 명명된 미생물은 고구마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병원균의 침투를 차단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방어체계를 형성합니다. 고구마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2025-04-20
  • 전남-경북 초등학생들, 온라인교실에서 함께 배운다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교실에서 만나는 '2030 원격화상수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두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급을 1대 1로 매칭해, 약 1년 동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온라인을 통해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공간을 초월한 협력학습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입니다. 특히,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은 영호남 협력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과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초
    2025-04-20
  • 제22서경호 침몰 70일..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수습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남도는 20일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해 여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 증언 등으로 미뤄 최소 1명 이상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약 만료일인 오는 27일까지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2025-04-20
  • 의대 정원 3,058명 회귀..모집인원 이달말 확정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함에 따라 각 대학은 이번 달 말까지 조정된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해 증원율이 상대적으로 컸던 경인·충청권의 경우 의대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이달 30일까지 대교협에 조정된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제출합니다. 내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1년 만에 다시 바뀌면서 증원이 없었던 서울 지역 의대는 총 826명을 그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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