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가 오는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과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에서 <예술로 소풍-봄>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술로 소풍>은 지난 2023년 시작돼 매년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입니다.
아르코 본관 1층과 야외 잔디마당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나주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봄 시즌과 가을 시즌에 열린 축제에는 수백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축제를 대표하는 공연으로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재미있고 신나게 볼 수 있는 뮤지컬(삼양동화-헨델과 새엄마)과 인형극(수레인형극-배고파)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체험 만들기 놀이>, 공굴리기, 굴렁쇠, 림보게임 등 <신나는 신체놀이> 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머시브 전시극>, 다양한 주제로 그려보는 컬러링 등 다양하고, 특별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예술로 소풍-봄> 축제는 계획된 일정대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비가 내릴 경우에는 실내 장소(나주 아르코 청사 안)로 옮겨 진행됩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행사 프로그램은 아르코 누리집(arko.or.kr)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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