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에 아파트 2천5백여 세대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오후 3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 변압기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한국전력공사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2,501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복구에 나선 한전은 약 1시간 만에 전력공급을 재개했지만, 주민들이 무더위에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7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한전은 개폐기가 손상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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