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태풍 대비 주소정보시설물 안전 강화

작성 : 2025-08-04 10:10:01
▲ 전라남도청 외경 

전라남도가 여름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간 주소정보시설물 점검을 집중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태풍에 대비해 주소정보시설물이 쓰러지거나 파손되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으로 실시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명판 연결고리 부분의 균열, 부식 등 안전도 △기초번호판의 자체 부착 불량 확인 후 조치, 지주 연결부분 훼손과 변형 여부 △주소정보시설의 표기의 적정 여부 등입니다.

특히 강풍에 도로명판 등 낙하사고 발생 시 도민 안전에 직접적 위험을 유발하는 시설물의 경우 10월까지 도-시군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상세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주소정보시설물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입니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2025년 7월말 현재 전남 주소정보시설물은 11만 6,000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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