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목 매려 해" 세운상가 인근 공장서 60대 女 숨진 채 발견

작성 : 2025-09-05 14:18:15
▲ 자료이미지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의 한 금속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이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목을 매려 한다는 공장 방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공장에선 60대 여성이 머리 쪽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성의 옆에선 그의 남편인 남성이 복부 등에 부상을 입은채 쓰러져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흉기와 둔기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남성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남성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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