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7일 창원 NC파크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한 점 차로 졌습니다.
KIA 타선은 테이블세터인 윤도현과 박찬호가 각각 안타 2개와 3개로 활약하며 9개의 안타를 쳤지만 8회까지 득점을 내지 못하다 9회초 박찬호의 1점 홈런으로 단 한 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4연패 중이었던 NC는 711일 만에 1군에 복귀한 구창모에 이어 6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KIA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이로써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의 부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하루 만에 NC에 7위 자리를 내주고 8위로 다시 내려앉은 KIA는 올시즌 58승 64패 4 무승부, 승률 0.475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삼성, 롯데, 두산과 홈경기에 이어서 주말에는 잠실에서 선두 LG와 2연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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