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일 민주당 복당을 신청합니다.
송 전 대표는 19일 MBC 뉴스에 나와 "내일(20일) 오후 2시 반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당을 복당 장소로 정한 것과 관련해선, "인천은 제 정치적 고향"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선 "당 지도부와 상의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이날 김준혁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입성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를 내주고 험지로 향했던 인물"이라며 즉각적인 복당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6월 보궐선거에서 의원직을 되돌려주는 방안 역시 정치적 도리와 책임의 문제"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문금주 의원은 SNS에 송 전 대표의 인천 계양을 복귀를 촉구하는 천주교 정의평화연대 성명을 공유하며 "명문"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성명은 인천 계양을을 '겟세마네'(예수가 처형되기 전날 최후의 기도를 한 장소)에 비유하며 '송영길의 정치적 복권과 부활의 출발점은 계양이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의 복당과 공천은 별개라는 입장입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의) 복당은 자연스럽게 진행이 돼야 한다"면서도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디에 출마하시느냐, 어디에 공천될 거냐는 문제는 별개"라고 했습니다.
이어 "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시스템을 통해 질서 있게 많은 것을 논의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13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등 혐의에 대한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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