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자택 매각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 상황을 전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은 29억 원에 분당 아파트를 내놓으셨는데, 2억 원도 안 되는 제 여의도 오피스텔은 보러 오는 분도 없다"며 "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가 아니어서 그런 모양"이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장 대표는 이어 "대통령과 약속했으니 오피스텔을 빨리 팔아야 한다"며, 자신이 산 가격으로 매수할 사람을 찾고 있으며 가격 절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의 '6채 보유' 공격을 의식한 듯, 실거주 중인 구로구 아파트와 지역구인 보령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들의 처분이 어려운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시골집에는 94세 노모가, 다른 아파트에는 장모님이 거주하고 있어 당장 처분할 수 없는 현실적 고민을 토로한 것입니다.
그는 "내일 3·1절 기념식에서 대통령을 봬야 하는데 집이 안 팔려 걱정"이라며 글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의지에 발맞춰 자신도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여권의 다주택 공세가 지역구 사정이나 가족사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비판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의 이번 메시지가 당내 다른 다주택 의원들에게도 적지 않은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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