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이 신임 사장 선임 과정에서 이른바 '낙하산 인사' 가능성을 우려하며 해양·항만 분야 전문가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6일 성명을 통해 "항만공사 사장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 맡아야 한다"며 "정치권 낙하산 인사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북극항로 시대를 앞두고 여수광양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며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이후 매년 100억 원 이상 영업 손실과 정부 선투자금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K-자동화 부두 건설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최근 진행된 사장 공모 면접 과정에서 항만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부 지원자는 제대로 된 답변조차 하지 못했지만 최종 후보군에 포함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천됐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노조는 해양수산부에 정치권 낙하산 인사 중단과 해양·항만 전문가 사장 선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절차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추천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8명의 면접을 거쳐 5명을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에 추천했는데 이 가운데 고위 관료 출신이 유력후보로 거론되면서 '낙하산 인사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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