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전 의원, 전남광주통합시장 출마 "일극 체제 견제...다양성 회복"

작성 : 2026-03-25 10:12:12
▲ 강은미 정의당 전 의원이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강은미 정의당 전 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출마합니다.

강 전 의원은 31일 광주시의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24일 강 전 의원은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일극 체제를 견제하고 다양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은 기업 유치 중심 경쟁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며 "노동하기 좋은 도시,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는 특정 정당 중심 구조를 넘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시민 요구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강은미 정의당 전 의원이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함께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5·18 헌법정신 전문 수록 등 지역의 숙원도 이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권 대표 또한 이번 선거를 '서민·노동 중심 정치'와 '다당제 기반 지방정치' 구축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광주·전남은 한 정당 독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무투표 당선 증가와 낮은 투표율 등 민주주의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통합특별시 출범이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통합 이후 시장 권한이 크게 확대되는 만큼 이를 견제할 수 있는 지방의회와 다양한 정치세력의 존재가 필수적"이라며 "균형 잡힌 지방정치 구조가 이번 선거의 핵심 과제"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은 서남권을 중심으로 광역·비례 등 전체 의석의 3%를 확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강 전 의원은 "진보 진영 내 연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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