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여성들의 결혼 나이가 갈수록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중 4명은 혼전 동거에 대해 괜찮다고 생각하는 등, 여성들의 생각이 변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광주*전남 여성의 삶을, 뉴스룸에서 정리했습니다.
【 기자 】전국적으로 여성 인구는
남성보다 적지만, 광주는 다른 양상입니다./
1990년부터 여성 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남은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광주는 40대, 50대, 30대 순, 전남은 50대, 40대, 60대 순으로 많았습니다//
고용률은 광주의 경우 전국 평균에 못미쳤지만, 전남은 더 높았습니다//
광주는 40대 전문직 종사자가,
전남은 60대 이상 농림어업 종사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초혼 연령은 광주와 전남 모두 높아지고 있는데, 전남의 경우 전국 평균보단 낮았습니다//
광주·전남 여성 10명 중 4명 꼴로
결혼 전 동거는 가능하다고 했지만,
혼전임신은 대부분 반대했습니다//
혼인 후 가사 분담에 대해선,
광주와 전남 모두 절반 이상이 공평하게
해야한다고 답했는데, 현실에선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때문일까요? 10명 중 6명은 가정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결혼한 지 20년 이상된 부부의 이혼율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신민집니다.
댓글
(0)